오사카, 교토를 갔다오고나서.
2014년 4월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에 있는 오사카와 교토를 갔다왔다.
도쿄를 한3번 갔다왔는데 도쿄가 현대적이었다면 오사카와 교토는 역사문화적이었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오후3시20분이라서 오전에 마침 내야하는 부가가치세가 있어서 은행에가서 내고 여유있게 1시간반정도 걸려서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공항지하1층에 있는 분식집에서 추억의도시락이라는 것을 먹었다.
내가 타고갈 대한항공 KE725 보잉 737-800이다.
일본에 갈때는 보통 일본항공을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한달전에 구해서 그런지 일본항공이 싼 비행기표가 없고 대한항공이 오히려 더 싸서 대한항공을 타고 가보기로 했다.
여태까지 탔던 비행기들이 다 장거리라서 컸었는데 이번에는 일본 오사카까지 가는거라그런지 좀 작았다.
이번에 이용할 8번게이트.
대한항공이라서 셔틀을 타고가지 않아서 편했다.
비행기가 작아서 3-3으로 좌석이 있고 통로는 가운데 한개뿐이다.
보통 복도쪽으로 앉는데 이번에는 복도쪽좌석이 없어서 가운데에서 앉아서 갔다.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나와서 오른쪽에 있는 미즈호은행 환전소에서 120달러를 엔화로 바꿨다.
왼쪽으로 쭉가면 인포메이션이 있고 그 옆에 트래블데스크라는 데가 있다.
여기에서 오사카주유패스 1일권을 2300엔에 구입했다.
오사카시내로 가기위해서는 난카이선을 타고 남바역으로 가야한다.
남바역까지는 920엔, 우리나라에서 집에서 공항까지 3950원인것을 생각하면 좀 비싼면이 있다.
난카이선 타는곳.
보통 지하철 타듯이 표를 넣으면 문이 열리고 표가 나오면 꼭 챙겨야 한다.
난카이선이다. 보통 지하철처럼 생겼다.
보통이 있고 급행이 있는데 급행을 타야지 좀더 빨리 남바역까지 갈수있다.
난카이선 내부이다.
보통 지하철하고 다를게 없다.
호텔을 찾기위해서는 지하철역에서 나와서 엡손건물과 암웨이건물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야한다.
둘째날, 오사카성을 가기위해서 호텔부근에 있는 홈마치역으로 갔다.
오사카주유패스를 쓰면 오사카내에 있는 대부분의 지하철을 무료로 쓸수 있기때문에 오늘 하루는 지하철을 잘 이용하기로 했다.
홈마치역에서 츄오라인을 타야한다.
츄오라인을 타고 오른쪽으로 2정거장을 가면 다니마치욘초메역이 나온다.
9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면 오사카성이 나온다.
성주위에는 이렇게 침입을 못하게 물이 둘러싸있었다.
물을 건너서 오사카성 천수각에 가려면 이 큰문을 또 지나가야한다.
오사카성 천수각이다.
여러번 공사를 지어서 그런지 어떻게 보면 현대적 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천수각 매표소이다.
나는 오사카주유패스를 내면 무료로 입장할수 있다.
천수각 안에는 여러 역사적인 설명이 있는데 이런 미니어쳐로 만들어놓은 것도 있었다.
건물 맨 위층 전망대에 가면 오사카시내가 다 보이고 지붕끝에 이런 조각품도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 600엔이다.
우메다 공중정원전망대를 가기위해서 다시 9번출구를 갔다.
다시 홈마치역으로 가기위해서 츄오라인을 타야한다.
홈마치역이다.
여기에서 우메다역으로 가기위해서 미도스지라인을 타야한다.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위로 2정거장을 가면 우메다역이다.
공중정원전망대를 찾아가기위해서는 JR라인이 있는 오사카역으로 나가야한다.
오사카역에서 나와서 있는 백화점과 쇼핑센터를 지도와 안내표시를 보면서 잘 찾아다니면 이렇게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볼수있다.
인터넷블로그에 보면 이거 찾기가 만만치않다고 나와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신 바짝차리고 잘 찾아보니 쉽게 찾을수 있었다.
스카이빌딩에 가기위해서는 많은 철로를 지나가기위해서 이 지하도를 꼭 찾아서 가야한다.
지하도는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다.
긴 지하도를 건너서 나오면 이렇게 스카이빌딩이 보인다.
입장료는 어른 700엔인데 여기서도 주유패스로 무료로 들어갈수 있다.
매표소까지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39층까지 올라가야한다.
매표소에서 주유패스를 보여주고 통과하면 공중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공중정원전망대이다. 둥그렇게 되어있고 사방으로 오사카를 볼수있다.
한층밑에는 둘만이 앉아서 볼수있는 커플석도 있었다.
스카이 40이라고 간단히 먹을수있는 곳도 있었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서 먹을곳을 찾다가 오사카역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일본전통국수집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표에 KIM이라고 적고 기다리다가 들어가서 튀김과 모밀국수를 1900엔에 먹었다.
음식이 신선하긴 했는데 모밀국수 국물이 우리나라와 다르게 좀 짰다.
입가심으로 같은층에 있는 호놀룰루커피라는데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걸어가면서 마셨다.
내가 점심을 먹은곳은 오사카역 쇼핑센터 남관 7층에 있는 우메키다 다이닝이다.
다음에 갈 곳은 덴덴타운이다.
덴덴타운으로 가기위해서 우메다역에서 미도스지라인을 탔다.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아래로 4정거장을 내려오면 난바역이 나온다.
난바역에서 센니치마에라인을 타고 오른쪽으로 1정거장만 가면 니폰바시역이 나온다.
니폰바시역에 덴덴타운이 있다.
10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덴덴타운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덴덴타운이 시작된다.
도로를 따라서 좌우로 덴덴타운 전자상가가 쭉 이어져 있는데 걸어가봤더니 꽤 길었다.
오른쪽 상가쪽으로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전자상가가 이어져 있었는데 대부분 컴퓨터에 관련된것보다는 애니메 오타쿠에 집중되어 있었다.
가다가 얼마 안되는 PC전문점을 발견하고 들어가서 엘레콤 USB 32G를 5594엔에 샀다.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디자인도 괜찮고 아직 우리나라에 팔지 않는 제품이라는 생각에 질러버렸다.
도톰보리에 가기위해서는 니폰바시역에서 센니치마에라인을 타고 왼쪽으로 한정거장만 가서 난바역에서 내리면된다.
난바역에서 내려서 14번출구로 가면 두번째줄에 도톰보리라고 적혀있다.
도톰보리 가운데를 흐르는 하천이다.
유명한 게맛집이다.
도톰보리의 명물 북치는 소년이다.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모여있고 바로 옆에는 캐릭터를 파는 가게도 있다.
회전초밥집도 있어서 들어가서 12그릇을 1620엔에 먹었는데 그렇게 맛이 있는 집은 아니었다.
일본에 가면 회전초밥을 먹는데 아주 맛있는 집이 있는가 하면 이렇게 별로인 집도 있다.
그 유명한 금룡라면집인줄 알고 사진을 찍었는데 알고보니 원조는 다른데에 있었다.
하천을 따라 리버크루즈가 지나가고 있다.
하천을 따라 걷다보면 돈키호테 가게가 있고 그 위로 관람차가 움직이고 있다.
도톤보리의 상징 글리코 아저씨이다.
하천 옆에서는 음악을 틀어놓고 재즈댄스를 신나게 추고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여기가 도톤보리임임을 알수 있는 표지판이다.
여기가 진짜 금룡라면집이다.
갑자기 또 교자만두가 먹고 싶어져서 200엔에 6개를 사먹었는데 이것도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도톤보리로 갈수있는 난바역 14번 출구이다.
여기에서 나와서 바로 뒤로돌아 조금만 가면 도톤보리가 나온다.
셋째날, 오늘은 오사카를 벗어나서 교토를 가기로했다.
교토를 가기위해서는 홈마치역에서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우메다역까지 가야한다.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위로 2정거장을 가면 우메다역이 나온다.
우메다역에서 교토로가는 전철을 타기위해서는 JR라인이 있는 오사카역을 찾아가야한다.
JR라인 매표소이다.
지하철하고 똑같이 교토로가는 요금 560엔을 확인하고 눌러주면 표가 나온다.
JR기차 내부이다.
전철과 다르게 2-2 좌석으로 되어있다.
교토역에 도착했다.
기차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잘 듣고 내려야한다.
교토역에서 나와서 앞에있는 버스티켓센터라는 곳을 찾아갔다.
여기에서 교토시내버스를 하루동안 무제한 이용할수 있는 카드를 500엔에 구입했다.
교토는 지하철이 있기는 한데 관광지를 연결해주지는 못하고 버스가 관광지를 가기에 편리하다.
버스는 뒤에서 타고 앞으로 내리는데 처음 내릴때 운전석옆에 있는 기계에 넣으면 날짜가 카드에 찍혀나오고 다음에 내릴때는 카드날짜를 운전사에게 보여주기만하면 된다.
먼저 가야할 곳은 기요미즈데라 청수사이다.
교토역앞에 버스정거장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 D1에 있는 100번 버스를 타고 3-4 정가징만 가면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데서 내리면 된다.
내려서 왼쪽으로 조금만 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이렇게 안내표지판이 있다.
가는 길은 오르막길을 좀 걸었는데 가다보면 기념품과 먹을거 사는 곳이 좌우로 늘어서있다.
좀 걸어서 올라가면 청수사로 들어가는 큰 문이 나타난다.
문을 지나서 좀 걸어가면 입장료 파는 곳이 나타난다.
요금은 어른 300엔이다.
사람들을 따라서 안내된 길로 가다보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절을 하는 곳이 있다.
여기로 올라가면 신사가 있는데 신사에 대한 안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이 곳은 가지 않았다.
이것이 청수사 본 건물이다.
구경할 때는 안에 있어서 전체를 볼수 없었는데 조금 지나서 가면 이렇게 전체를 볼 수있었다.
건물 아래에 목조로만 받혀놓은 구조를 볼수 있다.
조금 더 지나가서 찍어보았다.
이것은 청수사에서 유명한 소원을 비는 샘물이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어서 그냥 보기만 하고 지나갔다.
다시 버스를 타고 교토역에 오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 되서 마침 지하에 있는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기로했다.
오늘도 튀김과 모밀국수를 1350엔에 먹었는데 역시 국물맛이 좀 짰다.
내가 점심을 먹은 곳은 포르타 다이닝이라는 곳이다.
같은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를 발견하고 아이스커피 쇼트를 324엔에 마셨다.
오후에 가야할 곳은 킨카쿠지, 금각사이다.
교토역에 있는 버스정류장 B2에서 101번 버스를 타고 10정거장 정도를 1시간 정도 가면 나온다.
버스에서 내려서 왼쪽으로 조금 간 다음에 길을 건너면 안내표지판이 나온다.
좀더 걸어가니 세계문화유산이라는 표지가 나온다.
여기에서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입장료는 어른 400엔이다.
길을 따라서 조금 들어가니 호수가 있고 금으로 둘러싸인 금각사가 나왔다.
햇빛이 내려쫴서 더 반짝이는 거 같았다.
사진 찍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길을 따라 가니 금각사의 뒷면이 나오고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
가까이서 보니 꽤 컸다.
그 힘든 버스를 어떻게 잘 내렸냐하면 교토버스에는 안내방송이 한국어로도 나오고 다음에 내릴역이 운전석 옆에 있는 화면에 나온다.
귀를 안내에 기울이고 화면을 잘 보고있으면 복잡한 버스를 잘 이용할수 있다.
교토역이다.
아주 크고 현대적으로 지어놔서 지방에 있는 역같지가 않았다.
다시 교토역에서 오사카역까지 가야한다.
갈때는 신쾌속열차를 탔는데 몇정거장 안 거치고 40분만에 오사카역에 도착했다.
오사카역에는 이세탄백화점도 있다.
USB를 살려고 했는데 여기에는 옷같은 것만 있어서 살 수가 없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요도바시 우메다라는 상가는 전자상가여서 어머니에게 줄 소니 32G USB를 5780엔에 살 수 있었다.
호텔로 가기위해서 우메다역까지 걸어간 다음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홈마치역까지 갔다.
호텔까지 와서 옆에 있는 상가에서 첫날 봐둔 회전초밥집에서 10그릇정도를 2656엔에 먹었다.
어제 도톤보리에서 먹은 거보다는 비쌌지만 맛은 더 좋았다.
내가 4일동안 있었던 치선인 오사카 홈마치이다.
겉은 좀 되어보이는데 내부는 얼마전에 리뉴얼을 해서 깨끗하고 최신식이다.
입구가 작아서 길을 따라가면서 잘 봐야지 찾을 수 있다.
1층에는 엘리베이터만 있고 2층으로 가야지 프런트데스크를 만날수 있다.
넷째날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12시 25분 에 출발하는 비행기라서 아침에 조식을 먹고 여유있게 가도 된다.
방에 있는 가구는 얼마되지 않아서 낡지도 않았고 보기에도 좋아보였다.
텔레비젼은 미츠비시건데 HD이고 소리도 좋았고 크기도 그렇게 작지 않았다.
텔레비젼 밑에 TV카드를 넣는 기계가 있는데 유료방송을 보지않아도 왼쪽끝에 있는 이 기계의 전원버튼을 눌러야 텔레비젼을 켤 수있다.
냉장고는 오른쪽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냉장이 된다.
와이파이 ID와 패스워드가 적혀있어서 적어넣으면 잘 된다.
유선 인터넷선이 있는데 무료이다.
침대도 새거고 이불도 깨끗해서 잠자기에 아주 좋았다.
문옆에는 옷장은 아니지만 열린 형태로 옷걸이가 넉넉하게 있다.
화장실 좀 작긴했지만 일본 호텔에 있는 화장실이 다 이만한거 같다.
깨끗했고 혼자서 쓰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침대 머리맡위에는 에어콘이 달려있다.
내가 있었던 609호.
카드열쇠이고 매일 밖으로 나갈때 청소를 하기위해서 프론트데스크에 열쇠를 맡겨놓아야 한다. 열쇠를 찾을때 다음날 식권도 준다.
2층 프런트데스크 옆에는 100엔을 넣으면 10분동안 쓸수있는 컴퓨터가 2대 있다.
처음 시작할때 한국어를 고르면 되고 나는 옥션에서 하는 매일매일 포인트를 타기위해서 매일 했는데 괜찮았다.
프런트데스크 작지만 깔끔했다.
프런트데스크 앞에는 아침 조식을 먹는 식당이 있는데 일식과 양식을 간단히 먹을수 있다.
호텔을 예약할때 조식이 포함되는 가격이 없었는데 체크인할때 조식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한끼에 800엔씩 계산해준다.
1층에는 카페바가 있는데 혼자서 먹기에는 좀 그렇고 여럿이 같이와서 먹기에 좋은 곳인거 같다.
공항까지 가는 난카이선을 타기위해서 호텔이 있는 홈마치역에서 미도스지라인을 타고 간다.
홈마치역에서 아래로 2정거장을 내려가면 남바역이 나온다.
남바역이다.
남바역에서 난카이선으로 가는 3,4번 출구로 나간다.
안내표지판을 따라가면 얼마 안가서 난카이선 매표소를 찾을수 있다.
1000엔을 넣고 비행기그림이 있는 단추를 누르면 표가 나오고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도 운좋게 출발하려는 열차가 신쾌속이라서 빨리 간사이공항에 도착할수 있었다.
간사이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체크인카운터이다.
한국사람이 수속을 받고있어서 한국말로 할수있었다.
대한항공 KE724 에어버스 330-300을 타고갈 9번게이트이다.
셔틀을 타고 도착하면 선물 살데가 없으므로 셔틀을 타기전에 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