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2018 11월 와이키키

하와이 셋째날, 와이키키해변

김지훈님 2022. 11. 14. 11:13

갑자기 하고있던 개인사업이 잘되어서 세계적인 신혼여행지 하와이를 남자 혼자 찾아와서 축하기념여행을 하였지만 어제 첫날은 기념은 기념인데 그만 진주만공습 77주년 추모기념으로 진주만역사박물관을 찾아가서 미주리함을 보고나서 뜻깊게 기부도하고 진주만공습때 희생된 전사자들을 기리는 기념비도 엄숙하게 보고나서 저녁에도 마치 진주만공습때 희생된 전사자들처럼 엄숙하게 죽은듯이 푹 자고 일어났는데 오늘은 그래도 세계적인 와이키키해변이 있어서 첫날 잠깐 보았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와이키키해변을 거닐면서 비키니수영복을 입고 썬탠을 즐기는 하와이 아가씨들도 보고 바다에서 서핑을 타는 모습도 보고나서 저녁에는 하와이를 찾아오면 꼭봐야한다는 홀라춤을 첫날 저녁에 일본 십대소녀가 꿈에 나타나서 췄었는데 와이키키해변에 있는 공연장에서 무료로 한다고해서 꼭 보고나서 내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하와이안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귀국준비를 하면서 이번 개인사업 목표수익달성기념 하와이 와이키키여행을 즐겁게 끝마치기로 하였다.

 

 

내가 하와이에서 4일을 지낸 쉐라톤 프린세스 카이울라니 호텔은 하루 1박에 20만원이 넘는 가격이라서 그래도 하와이에서 고급호텔이어서 이번 개인사업수익기념으로 이렇게 비싼 가격을 모두 지불하고 예약하였는데 이상하게 호텔은 고급이지만 조식을 먹는 1층에 있는 식당을 가서 먹을려고하면 그렇게 고급스럽지가않고 그냥 일반 뷔페식당에서 먹는 시설같다.

그런 단적인 문제가 바로 보시다시피 고급호텔에서 볼수가있는 도자기 그릇이 아니라 검은 플라스틱이고 거기에다 음료수를 마시는 컵도 투명한 플라스틱인데 심지어는 커피 마시는 컵은 종이컵인데 이렇게 가지고온 음식들을 모아놓고 사진을 찍고 뚫어지게 쳐다보니까 내가 그래도 내가 이 세계적인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하와이를 찾아와서 비싼 고급호텔까지 예약해서 개인사업수익달성 기념으로 즐기고있는데 아니 조식 그릇들이 꼭 무슨 장례식장에서나 볼수있는 플라스틱 그릇으로 먹고있는 느낌이라서 아침부터 기분이 그런데 이 호텔 식당은 진짜 쉐라톤호텔이 아니라 그냥 일본 비지니스급 호텔에서 먹고있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그릇이나 컵이 플라스틱이라서 그렇지 내가 그릇이나 컵을 먹는건 아니니까라는 생각으로 소세지, 햄, 베이컨에 케첩을 잔뜩 뿌리고 계란 스크램블에다 팬케이크르 한개 가지고왔는데 하와이에 이상하게 일본 사람들이 많아서그런지 생선구이에다 밥도 있었고 심지어는 단무지도 있어서 꼭 일본에 있는 경제적인 호텔에서 조식 먹는거 같았다.

음료수는 오렌지쥬스를 마시고 커피도 들고왔는데 이 더운 하와이에서 아침에 아이스커피가 아니라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으니까 더 더워서 축 늘어졌지만 그래도 아침에 든든하게 먹어둬야 하루내내 배고프지가 않는다는 일념으로 꼭꼭 씹어 먹어두었다.

 

 

그렇지만 이 쉐라톤 프린세스 카리울라니 호텔 조식을 먹으면서 신기한거는 먹고있는데 실내가 아니라서그런지 비둘기들이 날라다니고 있다는거다.

그렇게 머리위에서 비둘기들이 날라다니다가 사람이 뭘 먹고있으면 먹을려고 바닥에서 돌아다니는데 나같이 혼자 여행온 트래블러들은 이렇게 자연의 동물들하고 지내면서 이야기 나누는거도 여행의 한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즐거운 일인데 한국에서 나라일과 비지니스 업무로 힘들게 지내다가 하와이에서 계약할 업무가 있어서 잠깐 온 사람들은 가끔 계약이 안되어서 모든 업무를 끝내고 조식을 먹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지 괜히 비둘기한테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주먹을 휘둘리거나 바닥에서 돌아다니면 발길질도 하는데 그래도 기분이 안풀리면 비둘기가 자기회사 부하직원이라는 생각이 들었나 가서 빨리 서류제출 안하냐고 비둘기한테 욕도 하는데 그런걸 옆에서 보고있으면 여행와서 쉬다가는게 아니라 어쩌면 그렇게 한국에 있는거하고 환경이 똑같다는 걱정인데 그러다가 몸에 문신을 하고있는 아재가 공포감을 조성하기위해서 일부러 내옆에 앉아있으면 에코힐링여행이 더 심각해져서 공포호러여행이 되버리고만다.

 

 

이렇게 더워서 푹푹 찌는 태평양에 있는 하와이 섬에서 조식을 먹고있으면 어떤걸 먹던지 눅눅하고 더워서 뭘 먹기가 힘들 정도인데 디저트로 과일을 먹으면 그래도 요리된 더운 음식을 먹을때보다 상쾌하고 시원해서 먹기에 좋다.

시원한 수박에다 바나나, 파인애플, 딸기, 체리 그리고 작은 포도송이를 한개씩만 가져와서 조금씩 먹으니까 여행 다니면서 보충하기 힘든 각종 비타민들이 모두 여기에서 보충되어서 머리가 확 깨는거 같았다.

과일은 그래서 내가 해외원정스키를 다닐때에도 유럽이나 아메리카에서 아시아 사람이라 먹는데 힘들고 입맛이 맞지않을때 그냥 마트나 시장에서 한개씩 사서 먹으면 배고픔을 달래줄수가 있는 세계 공통음식인데 옆에 있는 크로와샹하고 쵸코케익같은 빵종류도 커피하고 같이 마시면서 여행 다닐때 배고픔을 채워줄수가 있는 여행음식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세계여행 공통음식을 먹고있으면 큰 단점이 그래도 해외여행을 갔는데 고급레스토랑에서 코스음식이나 미셀랑가이드에 별이몇개나있는 식당에서 먹어야 좀 여행다니는 폼이 나지않나하고 ㅉㅉㅉ~하는 높은 자리에있는 국회의원이나 비지니스맨들이 있는데 내가 그런 고급식당에서 먹지않는 이유는 먹지않는게 아니라 혼자라서 고급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시켜서 먹을수가 없고 거기에서 복장이 정장 비슷한걸 입고가야 하는데 그런 옷을 배낭여행 와서 가져왔을리가 없고 그런 이유로 식당에서 복장불량으로 받지를 않는데 더 큰 문제는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같이 여행가서 먹어보았는데 한끼 식사비가 너무나 비싸게 많이 나와서 먹는거때문에 여행을 관둬야할 정도여서 이렇게 과일이나 빵으로 끼니를 떼우고 가끔은 우아하게 고급레스토랑에서 비싼 코스요리를 먹기도 한다.

 

 

어제는 결혼도 안했는데 하와이를 난생 처음 찾아와서 정신이 없어서 내가 있는 호텔에서 높은 방에서 바다뷰를 보지도 못했지만 오늘은 셋째날이라 아침에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나서 여유있게 창문을 활짝 열고 눈앞에 펼쳐져있는 태평양 바다를 바라다보았는데 우리나라 서해나 동해 그리고 부산 해운대하고는 다른 건물들과 야자수까지 있는데에다 태평양 바다색깔이 우리나라 바다하고는 맑고 투명한 색을 띠고있어서 아 이래서 하와이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이자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는구나라는걸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눈으로 직접 보고있으니까 실감이 났는데 같이온 여자는 없이 남자 혼자 세계적을 유명한 신혼여행지를 찾아왔지만 그나마 V LIVE에 나왔던 크리샤추하고 어제 저녁에 잠잘때 꿈에 나타나서 홀라춤을 추었던 일본 십대소녀가 나름대로 그 어린 나이에 나의 연인이 잠시 되어주었는데 내 나이에 맞는 성질있는 여자들보다 이렇게 하와이를 혼자 찾아오는것도 내친구들이 마누라하고 같이 여행가서 싸우기만 한다는데 이런 하와니여행이 훨씬 낫지않을까하는 생각도 어렴풋이 들었다.

 

 

그렇게 맑고 투명한 태평양 바다를 시간이 멈춘듯이 물끄러미 쳐다보다가 테라스로 더 다가가서 밑을 바라다 보니까 푸르른 야자수로 둘러싸인 둥그런 작은 수영장이 보였는데 이것도 아름답게는 보이는데 창문을 열고 바로 밑에 있는 수영장을 보면 나는 2003년 4월1일 만우절에 홍콩에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에서 투신자살한 장국영이 생각나서 이런 테라스가 있는데 수영장도 보이는 호텔은 예약하지를 않는데 어떻게 장국영이 마지막으로 투신자살한 거하고 비슷한 호텔을 예약해버렸다.

이렇게 내가 테라스가 있는 높은층이 있는 호텔을 피하는 이유는 나도 나름대로 그 시절에는 한국의 장국영이라는 같은 나이또래 여자들한테 들으면서 그당시 영웅본색이나 천녀유혼이 개봉했다하면 나도 같이 인기를 끌었고 그당시 이영애하고 같이 가나쵸콜렛 CF에 나오는 투유라는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이렇게 갑자기 장국영이 고층호텔에서 투신자살해 버려서 테라스가 있는 높은 고층방을 피하게 되었는데 장국영이 죽은 46살에 갑자기 옛날에 사귀었던 여자애가 나타나서 너도 장국영처럼 46세에 투신자살해서 죽을거라고 하면서 그러길래 내가 옛날에 같이 사귀자고했지라고 속삭인 적이 있어서 46세에 해외여행갈떄 만다린 오리엔탈호텔같은 테라스가 있는 고층방을 피하려고 엄청 신경을 써서 이렇게 장국영처럼 투신자살해서 죽지않고 살아서 하와이여행까지 올수가 있었다는 생각에 히히히~하면서 나는 살아있다라고 즐거워했다.

 

 

하와이 셋째날인 오늘은 어제 진주만 역사기념관에서 미주리함을 거룩하고 엄숙하게 보고왔으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와이키키해변을 하루내내 걸어서 돌아다니기 위해서 해변에 가까이에 있는 호텔에서 슬리퍼를 신고 어술렁어슬렁 걸어나갔다.

호텔이 바로 해변가에 있어서 1분도 걸리지않고 와이키키해변이 보였는데 해변보다 먼저 본건 하와이경찰을 다룬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제로로 유명해진 경찰서건물이다.

1968년에 처음 TV드라마로 방영되어서 42년이 지난 지금에도 리메이크되어 제작되고있는데 하와이 주지사가 바로 밑에 두고있는 특수정예경찰인데 주로 하와이에서 일어나는 강력사건을 다루는 경찰로 주지사 빽으로 경찰에서도 가장 강력한 수사권한을 가지고있어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는데 파이브제로가 무슨 뜻인가했더니 그냥 하와이가 미국에서 50번째주라는걸 뜻하는데 나도 옛날에 드라마가 시작할때 하와이해변에 엄청나게 높이 휘몰아치는 파도를 서핑하면서 흘러나오는 주제가 따~따~따따 따~따~는 언제나 드라마가 시작할때부터 흥분을 감추지 못하게 했는데 얼마전에는 우리나라에서 정권이 바뀌면서 인수위원회 아빠찬스 아들이 내가 가지고있는 CSIA가 Canada Ski Instrucror Allignment가 아니라 Canada Surfing Instructor Allignment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피땀나게 서핑을 연습해서 거의 하와이 파이브제로에 나오는 경찰처럼 강력한 국제수사권을 나한테 달라고했는데 캐나다에서는 그러한 서핑자격이 없고 하와이 파이브제로에 나오는 경찰처럼 국제수사권이 없다고해서 그 아빠찬스는 그냥 하와이에서 높이 솟은 파도를 타면서 서핑을 즐기고 있다는데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듣고있으면 왜 서핑으로 파도를 타는데 국제수사권이 필요한지 그 이유를 도대체 알수가 없는데 아마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도를 타다가 바다에 빠져서 상어한테 물려서 죽을까봐 강력한 국제수사권이 필요하나본데 상어가 자격증을 알아볼리도 없고 밥으로 먹으려고하는데 뭐 그런거 읽겠냐는 생각까지 해보니까 아마도 강력한 국제수사권보다는 상어한테 물려서 뜯겨진 팔이나 다리를 치료할수 있는 강력한 일반외과 국제의료권이 더 우선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하는 의견이다.

 

 

 

그렇게 CSIA가 Canada Surfing Instructor Allignment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던 대통령인수위원회 아빠찬스 아들을 생각하다가 웃겨서 ㅋㅋㅋ하면서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와이키키해변을 거닐면서 대통령도 됐다는데 왜 그렇게 웃기는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웃겨서 개그맨처럼 국민들의 무한한 지지를 얻어서 대통령이 됐나보다하고 긍정적으로 나라의 일을 걱정하다가 더 걱정스러운 표말을 보고말았다.

  그건 바로 젤리피쉬가 나타난다는 경고판인데 젤리피쉬는 뭐 아는 사람은 아는 영어로 우리나라말로 하면 해파리라는 뜻인데 나도 이런 경고판을 보면서 실감이 나는게 어언 몇십년전 대학교 1학년때 신입생MT로 와이키키같지는않은 우리나라 어느 해수욕장을 갔는데 수영을 하러 해변가에서 멀리 헤엄쳐서 다리가 닿지않는 곳까지 멀리 갔는데 힘들어서 그냥 멈춘채로 팔다리를 휘저어서 가만히 쉬고있는데 갑자기 눈앞에 희미하게 투명한 둥근 해파리가 슬금슬금 그 수많은 다리들을 흐느적흐느적 거리면서 지나가고 계시는데 갑자기 멈추어서 나를 째려보더니 독이 있나 쏠려고하는거 같아서 황급하게 자유형으로 전속력으로 해변까지 수영을 했는데 아마도 그 수영실력이면 우리나라 수영선수 박태환처럼 올림픽 자유형 500m에서 금메달도 딸수있겠다고 하던 해파리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나는 그이후로 해파리가 무서워서 수영을 접고 한번도 하지않았는데 바다에 빠진 지구로 귀환한 우주조종사를 구조하는 임무를 띠고있는 해군특전단 UDT/SEAL 팀은 바다에서 우주조종사를 구조하려고 하다가 그만 젤리피쉬에 쏘여서 가끔식 익사하기도 하는데 상어나 악어가 꿀꺽하는거보다는 그렇게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지는 않는단다.

 

 

이렇게 와이키키해변을 거닐면서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고있어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와이키키해변 왼쪽을 고개를 슬그머니 돌리고 지긋이 쳐다보니까 가까이에는 돛단배가 해변에 정박해있고 저멀리 다이아몬드산이 보이는데 그거보다도 태평양에서 볼수있는 해변을 따라 솟아있는 많은 야자수들과 조금은 어울리지않아 보이지만 그런대로 아름답게 보이는 사각형 호텔건물들을 눈을 가늘게 뜨고 보고있으니까 그래도 해군특전단들이 미래에 우주세계를 펼치기 위해서 바다에 추락한 우주조종사를 구조하는 임무를 하다가 상어하고 악어들 끼니를 많이 해결해주어서 내가 월세를 받는 장례식장에서 특별하게 국가에서 세금혜택을 주어서 반액할인으로 장례식을 엄숙하게 치뤄줘서 이렇게 그 월세를 받아서 하와이에 난생처음 와서 이렇게 아름다운 와이키키해변까지 보고있는게 내가 해군특전단 장례식에서 받은 월세로 이러한 여행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하는 의심은 되었지만 통계학그래프로 X축에 쓰여있는 상어, 악어, 해파리, 거북이, 스피어와 Y축에 있는 쓰여있는 해군특전단 훈련중 사망숫자 10, 100, 1000, 1000이 확률적으로 의미가있는 그래프집단군을 만들어서 국가예산에서 지원해주어야하는 장례식보조금을 얼마나 주어야할까하는 지급액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사실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있는 개인 수영실력과 상어나 악어, 해파리, 거북이를 물리쳐서 때려잡는 바다동물사냥실력 그리고 수천미터 심해에서 기압변화로 생기는 지맘대로 생각하는 스피어라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있는 변수 variable이 작용하기는하지만 어쨋든 돌아가신 해군특전단 장례식 월세로 가는 하와이여행이니만큼 2차세계대때 진주만공습으로 사망한 미해군장병들도 같이 생각하면서 눈을 가늘게뜨고 엄숙하게 와이키키해변을 거닐면서 어느 국회위원 추천대로 장의사자격증이나 따볼까하는 의지도 새삼스럽게 다짐해보았다.

 

 

 

그렇게 와이키키해변을 해군특전단을 엄숙하게 생각하면서 그런 의미로 나도 해군특전단처럼 바다로 걸어나가서 잠수하지는 않고 슬리퍼를 신은 발을 한쪽만 바다에 담겨보았는데 차갑게 느껴지는 바다물에 깜짝 놀라서 다시 발을 빼면서 동남아시아에 있는 내친구가 자기가 우리나라에 한명밖에 없는 유일한 전세계 잠수협회회원이라고 하면서 태평양, 대서양, 지중해 모든 심해바다를 모두 잠수해보았는데 그래도 가장 위험한 수영지는 지금 자기가 살고있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강에서 수영하는거로 지금처럼 발만 조금 강물에 담아두어도 강바닥밑에 바짝 붙어서 잠자고있는 사람냄새나 소리를 듣고 수백마리가 달려들어서 부위별로 노나서 꿀꺽한다는 말을 호치민 술집에서 술이 엄청 취해서 들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발을 황급히 빼고 혹시 악어나 상어들이 달려들지않나 바다를 뚫어지게 째려보다가 다시 해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지만 와이키키해변앞에 있는 태평양 바다는 내가 더스티호프만 주연 스피어에 나오는 거처럼 상어나 악어들이 꿀꺽하는 바다가 아니라 마치 유럽 지중해에 있는 바다처럼 맑고 깨끗하기만해서 걸그룹 지아이들멤버인 미연이가 생각났는데 이처럼 지구는 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상상이 머리에 불현듯이 둥실둥실 떠올랐다.

 

 

그러한 맑은 태평양바다를 보고나서 다시 고개를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아놀드슈와츠제너거처럼 서서히 오른쪽으로 돌리고나서 쳐다보니까 하와이하면 꼭 사진에 나오는 와이키키해변과 우거진 야자수를 배경으로 역사깊은 로열 하와이언 럭셔리콜렉션호텔앤 리조트가 보였다.

비록 유럽에 있는 해변에서 볼수있는 유럽스타일 고풍스러운 호텔은 아니고 그냥 어느 도시 가운데에서나 볼수가있는 높이 솟은 사각형건물이지만 미드 하와이50에서 처음에 따다다다~ 따다!하면서 나오는 건물로 유명한데 사실은 1927년에 지은 하와이에서 가장 역사깊은 호텔로 그런 이유로 세계적인 신혼여행지인 하와이에서 우리나라 사름들이 해외결혼식을 올리는 호텔로도 유명한데 그래서 가격이 하루 자는데 지금 가격이 70만원 정도하는데 이 가격은 두바이에만 있다는 7성급호텔 버즈알 알랍하고 비슷해서 나도 이번에 비싸서 예약하기를 일찍 포기한 호텔로 재벌이나 연예인들이 결혼을 할때에만 지낼수가 있어서 생긴것도 상류층같은 5성급 고급호텔이다. 

 

 

그렇게 호텔을 보고있다가 다시 오른쪽을 보면 빨간색칠을 한 보트가 올라와있고 그 옆에는 서핑보드 4개가 나란히 놓여있어서 마치 이번에 나한테 CSIA를 Canada Surfing Instructor Allgnment라고 힘차게 외치던 아빠찬스 아드님이 자기가 CSIA 레벨4라고 내가 해외에서 쓰는 신용카드 한도만큼 자기한테 주라고 다른 아빠찬스를 신용카드에 취직시켜서 받아내서 저 크고 무거운 서핑보드를 비행기에 초과수하물요금까지 카드로 지불하고 이 하와이해변까지 와서 레벨4라서 마치 미드 하와이50이 시작할때 나오는 서퍼처럼 50미터가 넘는 하와이 파도를 타러 갔다가 그 이후로 소식이 끊기고 아버지는 자기 아들이 없다고하는데 들려오는 소문에 의하면 하와이 서핑에 푹 빠져서 아예 우리나라로 귀국하지 않을 정도로 서핑실력이 더 늘어났는데 이상하게도 앞으로 하와이에서만 서핑을 타고 다른 해변에는 죽어도 가지를 않겠단다.

그러고보니까 빨간색을 상징하는 당같은 보트가 있고 서핑보드가 4개 있는거 보니까 CSIA 레벨4를 서핑갯수로 알려주면서 대강 어떤 아빠찬스인지 짐작은 된다.

    

 

그렇게하고 다시 바다를 바라다보니까 보트가 2개 붙어있어서 넓이가 좀 있는데 마치 TV CF광고에서 어떤 이쁜 모델같이 생긴 여자가 해변이니까 브라자하고 작은 팬티만 있는 비키니수영복을 입고 따라라라라라~ 날 사랑한다고하면서 바다를 유유히 흘러가는 거같은 상상을 하게 만드는 보트가 줄을 매달고 정박해있었다.

그렇지만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저런 아름다운 보트를 내가 타지않는 이유는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꼭 볼수가 있어서 한번 타보고는 싶은데 해군이나 해병대 선발기준처럼 배멀미가 있는 사람은 60$ 내고 몇시간 타고오면 배멀미가 생겨서 해변에 도착하면 오바이트를 하게되고 나같이 아무리 배멀미가 없는 사람도 커다란 크루즈도 아니고 크기가 엄청 작은 보트이고 파도가 심하면 바다에 너무나 흔들려서 없던 배멀미가 생겨서 남은 여행도 컨디션이 좋지않아서 다 망치게되서 보트선장도 그렇게 추천하지는않고 이렇게 보기만하고 사진만 찍어두면 멋있는데 내말을 믿지못하는 여행자들은 하와이를 가서 60$ 내고 한번 저 보트를 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