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내친구가 아는 베트남 현지동생 년호를 과도한 사업으로 엄청 바쁜데 전날에는 다음날 새벽4시에 골프 접대가 있어서 그냥 일본바에서 위스키 한잔만 마시고 일찍 들어갔는데 2번째날에는 그냥 골프만 치고 점심만 먹고나서 술을 또 한잔 마시고와서 술을 못마시겠다고해서 내거 너가 제정신이냐고 했더니 자기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일본마사지를 받고나서 생각해보겠다고해서 마사지를 받으면서 1시간30분동안 푹 자고 일어났더니 다시 눈이 반짝이면서 다시 술을 마시러가자고해서 내가 이제야 년호가 제정신을 차렸구나하고 지갑에서 몇백 달러를건네주니까 아이! 형 진작 말하시지라고 갑자기 눈이 말똥말똥해져서 요즘 핫한 한국인들이 자주 찾는 비타민 가라오케를 찾아가서 왠일로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위스키 골든블루를 2병이나 마시고 다음 2차 코스는 어제 찾아간 일본바가 있는 골목으로 가서 또 위스키를 한잔 마시고나서 즐겁게 어언 몇년전에 호치민을 찾아왔을때 했던걸 또 하고나서 마지막으로 같은 일본바에서 토끼같은 바걸과 또 위스키를 시키고나서 이제는 더이상 술을 마실수가 없고 너무나 힘들고 졸려서 호텔로 가는 택시를 잡아타고 엄청 취한 상태에서 호텔침대에 누워서 잠자려고하는데 어넌 몇년전에 호치민에 럭키 리메이크 제작을 한다고 호치민을 몇번이나 찾아왔을때에도 이렇게 마치 대기업 비지니스맨인거처럼 고급술집과 호텔 그리고 식당을 돌아다니면서 소액투자를 하고 비지니스를 했는데 하나도 받지 못한다는 상황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베트남의 추억은 슬픈 생각으로 가득차 있는데 혹시 또 베트남에 무슨 투자하라고 말하지는 안겠지라고 의심하면서 이제는 취해서 자려는데 아까 년호가 술마시면서 무슨 투자하라고 말한거 같은데 몇년전처럼 내가 오늘 무슨 비지니스 계약한거는 없겠지라고 의심하다가 내일 년호한테 물어봐야겠다고 안심하고 푹 자버렸다.
그리고나서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화장실에 있는 거울을 보니까 어제 마신 술과 향락으로 한 10년은 늙어보이는게 어제 아무래도 중국 고대소설 소녀경에서 몇만젼부터 내려오는 양귀비가 터득했다는 흡혈신공으로 기를 너무나 많이 뺏긴게 틀림없다고 확신하고 이렇게 향락으로 빼앗긴 기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먹어서 기운을 차려야한다는 내 친구가 직접 중국까지 가서 알아냈다는 양귀비 흡혈신공 보양식을 먹기위해서 아침 브랙퍼스트를 알차게 먹고 저녁에는 내 어렸을적 친구 명수를 만나서 기를 보충하고 다시 어제 했던 그 짓거리를 이번에는 베트남 파트너를 바꿔서 명수와 같이 베트남 스몰비지니스를 하기위해서 호치민에서 저녁을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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