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덟째날, 일 모로 디 베네치아 호텔, 산마르코 광장, 알 치안티 레스토랑, 리알토다리, 아리랑식당.
오늘도 베니스에 유로자전거나라에서 진행하는 투어가 없어서 혼자서 베니스를 여행하는 날이다. 4시35분에 로마로 가는 기차를 예약해놨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어서 돌아다녀야 한다. 내가 하루만 있었던 베니스의 일 모로 디 베네치아 호텔의 더블침대이다. 다른 도시의 호텔은 BC투어나 아고다에서 할인된 가격인 대신에 즉시 결제하는 거라서 몇개월전에 다 결제했는데 베니스의 이 호텔만 할인가격이 없어서 예약날짜 1개월전에 겨우 175800원에 결제할수 있었다. 베니스라는 도시 자체가 지방이어서 호텔들은 다 오래됐고 시설이 안좋아서 좋은 호텔 고를려고 힘들었는데 그중에서 레노베이션 한지 얼마 안돼서 시설이 괜찬은 호텔을 골랐는데 갸격이 밀라노처럼 하루 지내기에는 좀 비싸다. 그런데로 시설이 좋았지만 옷장은 없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