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행기가 천둥번개때문에 몇번이나 지연되는 바람에 저녁 늦게 9시가 넘어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너무나 피곤해서 짐도 안풀고 그대로 뻗어버려서 잠을 푹 자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서 앞으로 2일동안 로스엔젤레스에 머물면서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인 형택이를 만나서 마누라하고 같이 우아하게 저녁을 하고 내일은 조카 하빈이를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로스엔젤레스에서 2일을 지내기로 하였다. 오늘 저녁에 만날 형택이는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지만 사실 같은 반이 된적은 없는데 대학교때 그냥 같은 고등학교 동창들끼리 술마시면서 놀면서 만나서 지내다가 같은 고등학교라고해서 인사하고 놀다가 친해졌는데 얌전하고 착해서 알게된 한마디로 말하면 동네친구이다. 한국에서는 일반대학교 생명공학을 나왔지만 집안사정으로 미국으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