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슬로에 도착한 첫째날 릴레함메르 철수작전은 이상하게 바퀴 2개가 부셔진 31인치 해비캐리어와 스키백, 불독이 오줌을 싸서 냄새가 나는 스키부츠가방을 들고 버스와 철도를 하프젤스키장에서 타고오면서 3번이나 직접 들고 힘들게 겨우 오슬로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나서 중국식 퓨전한식당에서 중국맛이 나는 해물순두부찌개를 먹고나서 푹 잠잤는데 알고보니까 어제 철수작전은 노르웨이 남부에서 릴레함메르옆 레나에 본부가있는 노르웨이육군 텔레마크대대가 맡았단다.나도 노르웨이 스키부대가 2차세계대전때 독일 기갑사단을 꼼짝 못하게해서 섬멸했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사실 노르웨이군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지만 이번에 노르웨이를 찾아와서 노르웨이육군 텔레마크대대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텔레마크대대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기계화부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