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Cherry Blossom을 하기위해서 Peach Aviation을 타려고 기다리면서.

세계/2018 4월 샤모니, 베네룩스3국

샤모니 베네룩스3국 열한번째날 네델란드, 플래쳐호텔, 네델란드왕궁, 담광장, 뮬라툴리, 안네의일기, 암스테르담 써클라인, 샤모니 10단 로켓, 네델란드 KLM KL0855 보잉 747-400 MR,..

김지훈님 2021. 3. 15. 08:11

드디어 오늘은 프랑스 샤모니에서 스키를 무사히 타고 베네룩스 3국을 즐겁게 11일동안 여행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날이다.

프랑스 샤모니에서 스키를 타기위해서 에어프랑스를 타고 파리 샤를드골 공항으로 인 하였지만 베네룩스 3국까지 와서 아웃은 마지막나라인 네델란드의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출발하는 KLM이다.

그래도 오늘이 마지막날이기는 하지만 비행기가 저녁 9시에 출발하는 거라 호텔에서 체크아웃은 해놓고 짐을 키핑해놓고 어제는 풍차마을 잔세스칸스를 하루종일 보느라고 시간이 없었던 암스테르담에서 왕궁도 보고 안네의 일기에 나오는 안네 집에도 가보고 강을 흐르는 유람선도 타보고나서 네델란드를 떠나기로 하였다.

 

 

침대는 작은 싱글 침대 2개가 같이 붙어있는데 유럽은 이렇게 더불룸으로 예약하여도 그냥 트윈으로 쓰는 상글침대 2개를 붙여놓고 더불룸으로 주는데 혼자 자는거라 어차피 가운데에 틈이 있어서 작은 한쪽 침대쪽으로 몰아서 자야한다.

 

 

플래쳐호텔에서 현대적인 성같은 외관 모습하고 더 희한하게 생긴건 실내 인테리어이다.

밖에서 보았던 물방울같은 동그런 원이 실내애서는 둥그런 창이다.

창문쪽으로 보이는 벽이 전부 커다란 창문으로 되어있는 호텔보다는 바깥을 보기에는 그렇게 시야가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희한하게 생긴 둥그런 창문이 신기할 따름이다.

바깥 풍경은 강이 보이고 고속도로가 있어서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이 보이는데 강도 그렇고 날씨도 내내 흐려서 보이는 풍경이 좋지는 않다.

 

 

호텔 실내 인테리어에서 더욱 더 획기적인 건 바로 이 샤워실이다.

방 딱 한가운데에 투명으로 된 기다란 원통이 있어서 이 안에서 샤워를 해야하는데 여자가 이 안에서 샤워를 하면 분위기나고 볼만한데 남자인 내가 이런 샤워시설에서 샤워를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나서 조금은 이상한 느낌이 나기도 하였다.

세면대도 그냥 네모나거나 동그런게 아니라 길게 되어있는데 높낮이가 달라서 희한하게 생겼는데 사실 세면하기는 좀 불편하다.

그래서 1박에 15만원박에 안하는데 이렇게 형이상학적인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서 너무나 싼게 아닌가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래서 인테리어는 뛰어나지만 자세히 보면 인테리어 재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인테리어비는 많이 들었지만 재질은 좋은걸 쓰지 않아서 감가상각이 되어서 그런 가격이 나오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났다.

 

 

옷장은 넓고 다른 작은칸이 많이 있어서 여러가지 물건들을 넣어두기가 좋았고 옷걸이도 고급스러운게 많아서 여자들이 쓰기에 알맞는 옷장이다.

 

 

화장실 변기만 따로있는 공간이 있는데 따로 큰거만 볼수있어서 좋기는 한데 이 공간의 문제는 조명이 자동이라 급할때 움직임을 감지하고 켜지는건 좋은데 오래동안 앉아있으면 조명이 꺼져버려서 어두컴컴해지니까 큰거를 보면서 시간이 오래걸리면 머리위로 손을 몇번씩 휘저어 주어야한다.

 

호텔주인이 둥그러운걸 좋아하는지 호텔 외관도 둥그런 원통인데 무늬도 둥그런 물방울이고 창문도 동그랗고 샤워실도 둥그런 원통이고 심지어는 화장실변기가 있는 곳도 둥그런 곳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아마도 호텔주인은 여자도 둥그런 눈을 가진 약간 둥그런 몸매를 가진 여자를 좋아할거라는 생각이 났다.

사실 둥그렇고 통통한 여자는 걸그룹처럼 날씬하고 이쁜 다리를 가진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자보다 중세시대 명화에 나오는 풍만한 여자들처럼 유럽에서는 옛날에 미인상이었는데 내 친구들도 걸그룹을 좋아하는 나하고는 여자취향이 반대라서 해병대장교를 나온 내 친구는 심지어는 해병대같은 몸을 가진 생긴 이국주나 홍윤화같은 풍만한 여자를 좋아하고 의사인 친구는 눈이 아톰처럼 둥그렇게 크고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데 그러고보면 나 빼놓고는 내 친구들이 다 둥그런 몸매를 가진 여자를 더 좋아하는거 같다.

 

 

내가 3일동안 있었던 방은 405호인데 호텔외관하고 실내인테리어가 희한하게 생긴거에 비하면 방문은 너무나 심플해서 그냥 어느 회사의 사무실에 있을듯한 문이었다.

 

 

방키에도 둥그런 호텔이 작은 사진으로 나와있는데 어떻게 보면 암스테르담 박물관이나 어느 회사 전시관에 들어갈때 사는 입장권같이 생겼는데 호텔 전체가 다 파란색이고 주위 배경도 모두 파란색이라서 텔레토비처럼 선거할때 파란색 옷을 입고 뉴스에 나오는 정당 사람들이 이걸 보면 암스테르담에서 한번 잠자보고 가고 싶어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요금 계산할거도 없이 아무 문제없이 흑인 여자직원한테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에다 스키까지 다들고 지하철을 타고 공항까지 가는 거는 힘들거 같아서 호텔에서 출발하는 17€짜리 공항셔틀을 암스테르담 관광을 하고 4시에 출발하는 거로 예약을 해두었다.

그러고나서 옆을 보니까 어제 아침에 조식을 먹은 18층 스카이레스토랑을 안내하는 광고판이 있었는데 어제도 거기에서 조식을 먹어보았지만 둥그렇게 창문을 따라서 좌석이 배열되어있는 식당에서 높은 곳에서 바깥경치를 감상하면서 아침에 조식을 먹으면 좋은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저녁에도 암스테르담 야경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좋은 식당인데 3일밖에 안 머물었는데 첫날은 너무 늦게 호텔에 왔서 못먹고 어제는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느라고 안 먹어보았는데 암스테르담에서 오래 머무르면 한번쯤 여기에서 식사를 하기 좋은 작은 호텔 스카이레스토랑이다.

 

 

4시까지는 암스테르담에서 관광을 할 시간이 남아있어서 캐리어하고 스키를 호텔에 키핑해두고 문밖으로 나오니 플레쳐호델이라고 쓰여있는 검은색 미니밴이 있길래 나중에 저걸 타고가나하는 생각에 사진을 한장 찍어두었다.

 

 

암스테르담으로 관광을 하러 지하철까지 걸어가려다가 어제는 호텔야경을 찍어보았는데 낮에 호텔사진을 찍어보니까 야경은 밝게 빛나고 화려하게 보이는게 있었는데 오히려 낮에는 은은하게 엹은 파란색은 코발트블루색이 나고 저녁에는 어두워서 보이지않았던 큰 물방울옆에 있는 많은 작은 둥그런 원이 보였는데 저게 다 방에 붙어있는 둥그런 창문이다.

 

 

조금 더 걸어가서 기다란 주차장을 지나서 주차장 입구 있는데까지 가서 다시 호텔을 찍어보니까 코발트블루색 호텔에 흐린 날씨때문에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회색 구름배경이 어울리니까 더 고급스럽게 보이고 멜랑콜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호텔이 너무나 희한하게 생겼으니까 저녁에 야경을 보나 낮에 흐린 날씨에 보나 언제나 좋아 보이는거 같다.

 

 

아직 조식을 먹질 않아서 이번에는 호텔 앞 길건너에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먹을려고 건너가서 멀리서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하고 같이 사진을 찍어보았는데 삭막하기만 한 도로와 그위를 달리는 차들도 플래쳐호텔하고 같이 찍으니까 그렇게 희한하게 보일수가 없다.

 

 

호텔을 예약하고나서 이렇게 암스테르담 시내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곳에 먹을만한 곳이 있나 알아보았더니 이렇게 시즐워크, KFC, 버거킹이 있어서 뭐 먹고싶을때에는 여기로 먹으러오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금 찾아왔는데 시즐워크는 패밀리 레스토랑같은 곳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은게 이해가 되는데 아니 KFC하고 버거킹도 아직 아침 9시라고 문을 열지 않은거다.

유럽 사람들이 어떤 가게든지 워낙 아침에 늦게열고 저녁에 빨리 닫는다는건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만 깜빡 까먹고 우리나라에 있는 거하고 똑같은 거라 찾아왔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어제 먹었던 18층에서 조식을 먹을까하다가 이제는 조식이 문을 닫을 시간도 다 되었고 오늘은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녁에 비행기를 타야하고 서둘러서 관광을 해야해서 어제 저녁을 한식당에서 많이 먹어두었기 때문에 아직도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시간을 아끼기위해서 그냥 아침은 먹질않고 지하철을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가기로 하였다.

 

 

 

오늘 관광은 암스테르담에서 돌아다니는거라 시내로 가기위해서 지하철을 타기위해서 110분정도 걸어서 암스테르담 홀렌드레흐트역에 도착하였다.

 

 

이 암스테르담 홀렌드레흐트역에는 녹색 M50과 노란색 M54, 이렇게 2개의 노선이 있는데 대부분의 관광지가 있는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란색 M54노선을 타고 12정거장을 가야한다.

 

 

어제는 네델란드에 온 첫날이고 풍차를 보러 암스테르담 근교를 가야해서 바빠서 지하철이 어떻게 생겼는지 자세히 보지를 못했는데 지금은 여유가 생겨서 도착하는 지하철을 자세히 보았더니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타던 지하철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이거 혹시 우리나라가 요즘 세계로 많이 진출해서 네델란드의 지하철도 우리나라의 현대에서 만들었나하는 애국심이 생겨서 네델란드에서도 우리나라의 기술로 만든 지하철이 다닌다는 생각에 갑자기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게 자랑스러워졌다.

 

 

20분동안 12개 정거장을 지나서 지하철을 타고 내리니까 내가 타고온 지하철이 노선안내도에 그려진 M54도 아니고 M50도 아닌 빨간색 M53이었는데 그건 왜그런지 모르겠고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생긴걸 타고와서 센트럴역이 마지막역이라서 그런지 지하철이 사람들을 다 내리고 문을 열어놓고 서있길래 맨앞 기차칸으로 가서 사진을 멋있는 각도에서 제대로 찍었다.

그런데 이 우리나라 현대에서 만든거같은 이 지하철을 궁금해서 지금 찾아보니까 암스테르담 지하철은 1977년부터 개통하여 독일 LHB, 알스톰 트랜스포트 도이칠란트에서 M1/M2/ M3계 지하철을 만들어서 다니고 있었는데 전부 퇴역하고 2015년부터 프랑스 알스톰에서 만든 M5/M6계가 다니고 있는데 이 프랑스 알스톰에서 우리나라의 KTX1을 비롯하여 서울지하철공사의 4호선, 7호선, 8호선과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등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하철을 만들어줘서 우리나라에서 많이 봐서 그렇지 우리나라의 세계로 뻗어가는 현대중공업에서 만든 지하철은 아니었다.

 

 

조식을 먹지않고 암스테르담 센트럴역까지 왔더니 10시가 넘어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이것저것 먹을곳이 많은 기차역에서 뭘 먹을까 돌아다니다가 네델란드까지 왔더니 음식이 너무나 생소하고 네델란드어라 뭐라고 쓰여있는지도 모르겠고 뭐가 들어있는지를 몰라서 2층에 어제 봐둔 우리 동네에도 있는 버거킹이 있어서 포테이토 프라이드하고 따뜻한 아메리카노커피 미디움이 같이 들어있는 와퍼버거세트를 7.45 €를 주고 오늘 암스테르담을 돌아다니면서 관광을 하고나서 저녁에 비행기까지 타려면 시간이 없어서 점심 먹을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니온링도 1.96 €에 사서 먹어두었다.

유럽을 와도 서양음식이 고급음식이기는 하지만 맨날 김치에 밥만 먹고 된장찌개까지 먹는 우리 입맛에는 맞지를 않아서 유럽에서 음식이 입맛에 맞지를 않으면 이렇게 세계인들의 입맛에 맞는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으면 되는데 요즘은 맥도날드가 인종차별문제로 문제가 많은 틈을 타서 버거킹지점이 세계적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필자가 먹어본바에 의하면 맥도날드나 버거킹도 어떤 햄버거는 그나라 재료로 만들어서 입맛에 맞지 않을수가 있어서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버거를 시켜서 먹으면 여행하다 배고프고 돈이 없을때 지점이 많이 있어서 찾기가 쉬워서 한끼를 떼울수가 있다.

그래서 빅맥이나 와퍼버거는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맥도날드하고 버거킹의 베스트셀러 메뉴이기도 하다.

작년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가치가 높은 기업 10위에 우리나라의 삼성이 6위를 차지했는데 맥도날드는 음식업계로서는 유일하게 10위에 랭크되기도 하였는데 순이익만 1년에 4조나 되는 거의 삼성하고 매출이 비슷한 유일한 세계적인 음식업계으로 필자도 먹어보고나서 세계로 여행다니면서 맥도날드를 보기만하면 먹으러 가서 먹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서 이거 이렇게 맥도날드를 맛있게 너무나 먹어서 살찌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을 먹으면서 하는데 그렇지않아도 미국에서는 맥도날드햄버거가 너무나 맛있는데 가격이 싸서 자기 애들이 다 비만때문에 심각하다고 맥도날드에서 보상하라고 항의를 해서 맥도날드가 큰 타격을 입은적이 있다고한다.

미국에 몇년전에 가보았는데 나도 설마 맥도날드때문에 비만이 문제가 될까하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어보았는데 미국 맥도날드는 더 맛있어서 미국 사람들이 그걸 맛있다고 너무나 먹어대서 살이쪄서 심지어는 최고 극빈자들도 비만문제에 시달리는 이유를 알거 같았다.

맛은 없는데 비싸기만 하고 먹기도 힘들어서 비만걱정이 전혀없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나라 음식하고는 완전 반대인데 아무래도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려면 어떻게 먹는거부터 바꿔야할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내가 먹은거는 버거킹 와퍼버거인데 내가 요즘 여행다니면서 자주 먹으면서 생각하기로는 버거킹이 지금 세계에서 맥도날드를 제치기위해서 많이 진출해있는데 몇번 먹어보니까 맥도날드처럼 너무나 맛있어서 비만문제때문에 사회적파장을 일으킬게 뻔할거같다는 생각이다.

 

 

이제는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을 나와서 암스테르담 시내를 관광하기전에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이라고 쓰여있는 글자를 찍어보았다.

옆에 있는 시계를 보니까 지금 시간이 11시10분이라 벌써 오전이 다 지나가서 저녁 9시에 비행기를 탈떄까지 암스테르담 관광을 하려면 부지런히 발품을 해야 볼거같지만 하루동안 시간이 없어서 못보는 관광지는 과감하게 포기한다는 생각으로 여유있게 암스테르담을 산책하듯이 여태까지 프랑스 알프스인 샤모니에서 스키를 타던거처럼 천천이 유유자적하면서 돌아다니기로 하니까 마음이 편안해졌다.

 

 

 아무래도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의 건축양식이 희한해서 입구에서 멀리 걸어나와 보니까 역치고는 왕궁처럼 너무나 화려한거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이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은 1889년 독일건축가인 피에르 구이얼이 고딕, 르네상스 리바이벌 건축양식으로 지었다는데 그렇지않아도 왕궁처럼 보여서 일본의 도쿄역을 만드는데 그 모티브가 되어서 그런지 나도 어디에서 많이 봤다했더니 일본 도쿄역의 오리지날이었다.

크기도 크고 왼쪽에 있는 프랑스나 오른쪽에 있는 독일로 가는 국제선 열차도 있어서 네델란드에서 위트레흐트 중앙역 다음으로 큰 기차역이란다.

 

 

암스테르담 센트럴역에서 오늘 암스테르담 관광의 가장 중요한 목표인 왕궁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역앞으로 뻗어있는 넒은 1km거리 담락거리를 따라가면된다.넒은 담락거리를 따라서 걸어가다보면 왼쪽으로는 운하로 유명한 도시답게 가지가지 페리가 출발하기 위해서 정박해 있었고 오른쪽으로는 많은 상점들이 줄지어 있어서 눈으로 보면서 걸어다니기에는 즐거운 길이었다.아쉬운 점은 오늘 날씨가 너무나 흐려서 햋빗이 밝게 비추지 않았다는건데 날씨도 춥고 왠지 암스테르담이 으시시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관광하기에는 날씨 빼놓고는 큰 문제점은 없어보였다.재미있는거는 우리나라하고는 반대로 성매매도 자유스럽고 심지어는 마약도 불법이 아니어서 담락거리 왼쪽에 섹스박물관이라고 작지만 당당하게 상점으로 문을 열어놓았는데 일본을 가면 관광기념으로 성인샵을 들르는 거처럼 한번 가서 구경하고 올까하다가 저녁이라면 몰라도 술도 친구들하고 해가 지고 어두워지는 저녁에 만나서 마시는데 지금 시간이 아직 점심도 안됐는데 아침부터 그런 곳을 들르는건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서 찾기도 힘들거 같아서 안가기로 하였다.1km되는 담락거리를 걸어가는데 오늘 저녁에 비행기를 타야해서 기내에 들고갈 물품을 배낭으로 다 옮겨서 기내허용무게인 10kg까지 꽉꽉 채우고 프리미엄이코노미라 1개 더 들고갈수 있어서 스키헬멧도 들고 걸어가는데 어제 풍차를 보고 감탄하면서 입을 쩍 벌리고 걸어가다 인도하고 차도에서 접질렀었던 오른쪽 발목이 이상하게 아파지기 시작하는 거였다.어제는 아프지가 않아서 풍차마을을 하루종일 보는동안 아무 이상도 없었는데 이상하다 싶어서 편의점으로 들어가서 물을 사면서 배낭하고 스키헬맷을 다 내려놓고 있으니까 아프지가 않는게 아무래도 어제 돌아다닐때 배낭무게가 가벼웠다가 오늘 10kg까지 꽉꽉 채웠더니 아프지않는 다리도 아프다는 생각에 뭐 스키타다가 뿌러진거도 아니라고 안심하고 그대로 전진하기로 하였다.나중에 몇일후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더 아파져서 내 어렸을때 친구인 세계적인 비뇨기과의사를 찾아가서 상담하면서 진지하게 얘기하고 엑스레이도 찍은 다음에 진단을 받아보았더니 엑스레이에도 이상한게 안 나타나고 첨단 현대의학으로는 아무래도 밝힐수가 없는 질병같은데 내가 아프다고하고 눈으로 보기에도 조금 부은거 같은게 걸어가다 접질러서 인대같은게 늘어나서 그런거 같으니까 염증약하고 파스를 좀 붙이고 집에서 1주동안 움직이지 않고 쉬고있으면 나을거 같다고 하면서 뭐 한개를 더 팔아먹을려고 이 기회에 기부스같은 발목보호대를 한개 사라고 했는데 그거는 보험되냐고 물어보았더니 당연히 과잉진료니까 보험이 안되고 실비로 내야한다고 해서 안산다고 했는데 계속 우겨대서 결국은 실비로 구입했는데 그래도 집에서 쉬면서 하고있으면 움직이지가 않아서 도움은 된거 같았는데 귀찬아서 별로 착용하지는 않았다.

 

 

그렇게 담락거리를 걸어가다보면 담광장이라는 넒은 곳이 나타나는데 광장주위를 둘러싼 많은 멋있는 건물들중에서 바로 앞으로 보이는 딱 보기에도 우아하게 보이는 이 건물이 왕궁이다.

클래식하게 보이는 고전주의양식으로 1648년에 지어져서 시청으로 사용하다가 1806년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의 동생 루이 보나파르트가 네델란드왕으로 오면서 헤이그에 살다가 1808년에 이 건물을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813년에 프랑스가 물러나고 읠리엄6세가 다시 네델란드왕으로 복귀하면서 왕궁으로 쓰고있다가 지금은 왕실 영빈관으로 쓰고있어서 왕실의 스케줄이 없을때에만 일반인한테 공개한다니까 날짜가 안맞아서 운없으면 왕궁으로 들어갈수가 없으니까 그냥 운명이려니하고 생각해야한다.

 

 

 담광장 한가운데 있는 서있는 오벨리스크탑은 2차세계대전때 사망한 네델란드 군인들을 위한 전쟁위령비이다.

네델란드는 2차세계대전때 마켓가든작전하고 발지대전투같은 이름있는 전투를 벌인곳으로 지금 찾아보니까 13500명의 군인이 사망하였단다.

그러고보니까 연합군의 노르망디상륙전 이후 굵직굵직한 전투는 모두 네델란드에서 있었던거 같은데 스티븐 스필버그하고 톰행크스가 제작한 미국 HBO 미드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도 101공수사단 506연대 2대대 5중대 이지컴파니가 활약하였던 곳을 보면 5편 보충병 Replacement에서 마켓가든 작전에서 네델란드 아른헴이 나오고 눈이 내리는 겨울에 벌여졌던 벌지대전투는 독일 작전명 바흐트 암 라인, 라인강을 보라 라는 뜻으로 서부전역사령부 게르트 폰 룬트슈테트 원수에 의해서 룬트슈테트 오펜시브 또는 아르덴 오펜시브라고 불리우는데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이제는 전쟁에서 질거라는 생각에 독일군의 남은 군대를 모아서 아르덴 오펜시브라는 작전명으로 마지막공격을 하였으나 여기에서도 패하면서 결국 독일은 2차세계대전에서 패전국이 되고만다.

 

 

담광장에서 오른쪽을 보면 세계 유명관광지를 가면 언제나 있는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이 있는데 런던 사람인 마담투소는 해부학을 위한 밀랍인형을 만드는 필리프 크리티우스박사의 스위스 베른저택에서 어머니가 가정부로 일하면서 밀랍인형 만드는 기술을 배워서 지금은 전세계 주요도시 16곳에 마담투소 박물관을 만들어놓아서 전세계 어디를 갈때마다 마주치게 되는데 내 개인적으로 세계 어디를 갈때마다 안보러 가는 이유가 사람처럼 생긴 밀랍인형을 보면 어릴때 본 공포영화에서 산 사람을 밀랍으로 만들어서 그대로 전시해놓은 엽기살인자가 생각나서 무서워서 안보러가는데 심지어는 그런 살인자나 범죄자를 밀랍인형으로 만들어놓은 공포의 방도 있다니까 개인적 취향으로 그런걸 더 좋아하는 엽기적인 사랍들은 한번 보고오는 것도 관광으로 공포스러운게 도움이 될거같다.

 

 

담광장을 다보고나서 왕궁으로 들어가기전에 왕궁위쪽을 보았더니 근사한 시계탑이 있었고 그 위에는 첨탑같이 생긴게 있는데 이건 그냥 멋있게 생긴 방향계란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왕궁을 보러 들어가려는데 오른쪽에 꼭 성당같이 생긴 성스러운 건물이 있길래 하도 멋있어서 찍어왔는데 역시나 신교회라는 성당이란다.

교회이지만 지금은 보이는거처럼 담광장에서 이런 전시회를 하는곳으로 많이 쓰이고 있단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왕궁을 보러 들어가는데 10€에 입장권을 사니까 어디에서 많이 본둣한 이런 지구를 어깨위로 짊어지고 들고 있는데 무척 힘들어하는 조각이 있는 사진이 있었다.어디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이 사진을 보는순간 저 무거운 커다란 지구를 아무리 튼튼하다고해도 어깨위로 들고있으면 너무나 힘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갑자기 거룩한 마음이 생겼다.

 

 

 입장권을 주면서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보면서 잉글리쉬를 할줄 아냐고 물어보길래 조금 한다고 했더니 이런 오디오투어 수신기를 주었는데 이걸 받는순간 이거 영어로 설명하나본데 영어가 짧은데 이걸 귀에다 꽂고 어떻게 알아들어야하나하는 걱정이 생겼다.

그러고나서 들어가기전에 배낭이나 코트는 보관실에 맡겨놓고 번호표를 받고 다보고나서 나중에 나갈때 찾아야한다.

 

 

배낭하고 옷을 맡기고 가벼운 몸으로 왕궁 가운데에 있는 홀로 들어가보면 아까 입장권에 있는 지구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조각이 보이는데 이 조각은 네델란드의 조각가 알투스 큐엘리누스가 1656년에 만든 아틀라스라는 작품으로 작품설명을 읽어보면 어깨에 받치고있는 건 지구가 아니라 지구와 하늘을 다 포함하고있는 천구이고 그 앞에 있는 동상은 왼쪽손에 저울을 들고있는데 절제와 경계를 표현하고 있고 앞쪽에서 보면 평화는 지혜와 정의에 의해서 좌우되는데 이 작품에서 표현하고자하는 메세지는 지구와 하늘에서 우주적인 평화는 이 4가지 덕목에 달려있다는 거다.

알투스 큐엘리누스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렇게 영어로 쓰여있는걸 파파고와 구글번역기로 번역해 보았는데 대학교 다닐때부터 영어로 된 원서를 번역해 보았지만 이렇게 한글로 번역해보면 이게 도대체 뭘 뜻하는건지 알수가 없는데 보기에도 왜 저 무거운 지구같이 생긴 커다란걸 어깨에 짊어지고 있을까부터 이해하기가 힘들었는데 작품해설은 번역을 잘못했나 아무리 이해 해볼려고 해도 머리에 마땅하게 생각이 떠오르지가 않는게 이해하기가 더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나름대로 번역해서 적어놓고 보니까 내 블로그가 마치 지구를 포함해서 우주까지 다루는 고품격 지식여행블로그가 된거 같다는 생각이다.

 

 

 유럽을 스키타러 2번, 그냥 배낭여행하러 5번 와봤지만 유럽사람중에서 가장 점잔고 친절하고 얌전한 네델란드왕궁 직원들의 우아한 안내를 받으면서 안에 들어가는데 관광지로서는 세계적으로 1, 2위를 다투는 프랑스의 베르사이유궁전과 이탈리아의 두오모성당이나 런던의 윈저성을 가면 화려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 정신이 없는데 알려지지않은 룩셈부르크의 작은 네델란드왕궁을 이렇게 보러오는게 더 고급스럽고 마치 내가 네델란드의 귀족이라도 된듯한 예절을 받으면서 한발자국, 한발자국 귀품을 잃지않고 걸어갔다.

들어서자마자 왼쪽을 보니까 어떤 옛날 네델란드의 여왕이나 유명한 여자같은 사람의 그림이 먼저 보이길래 과연 어떤 여자이길래 이렇게 네델란드왕궁의 입구에 자랑스럽게 전시되어 있을까하는 생각에 궁금해져서 아까 무료로 나누어주었던 안내수신기를 귀에 꼽고 고풍스럽게 고급스런 영어설명을 들어보았는데 한참을 들어보았는데 아무래도 영어가 짧아서 뭔 말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다.

그래서 아니 여기는 왜 한국어설명이 없는거야라고 투덜거리면서 우아하게 인상을 팍쓰고 가이드수신기는 그냥 오른쪽손목에 걸어놓고 그림을 보았는데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네델란드에서 유명한 여자같은데 내 스타일은 아니야라고 생각하면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생각하기를 내가 무슨 청심인터내셔널국제중고등학교 영어테스트 CSIA 레벨4인줄 아나, 캐나다스키강사자격 레벨4라서 알프스에서 무사히 스키는 타고 관광하러 왔는데라고 생각하면서 해발 4000미터 알프스산에서 스키타느라고 아픈 관절염이 더 쑤시는거 같다고 걱정하면서 네델란드왕궁 다보고나면 아침에 안먹은 관절염약 꼭 챙겨먹어야지라고 굳게 다짐하였다.

 

 

그렇게 걱정하면서 다음방으로 들어가보니까 벽위에 네델란드를 거쳐간 역대왕들같은 사람들이 말을 타고 폼을 잡고있는 그림들이 줄지어서 여러개 있어서 역시 왕들은 자세를 보면 탁 봐도 폼이 나는거 같다라고 귀품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커다란 그림이 있었는데 너무나 커서 자세히 봤더니 천사들에 둘러싸인 사람을 성직자와 다른 사람들이 성스럽게 겸허하게 두손을 들고 올려다보면서 찬양하는 진짜 종교적인 그림이었다.

이 그림은 네델란드 화가인 페르디난디 볼이라는 사람의 시나이산에서 십계명을 가지고 내려온 모세라는 작품으로 커다란 돌판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모세로 이 십계명은 법정에서 정의를 내리는 중요한 지침이 된다.

유럽에서 중세부터 그려온 명화를 보면 성당이나 박물관 어디를 가던지 이런 하나님을 그려놓은 종교적인걸 많이 볼수가 있는데 유럽은 사실 카톨릭을 빼놓으면 볼게 없을 정도로 모든 문화가 카톨릭을 위해서 만들어지고 그려져있어서 아무리 나같이 종교가 없는 사람이라도 이제는 유럽을 7번 왔다갔더니 어느새 카톨릭신자처럼 유럽 카톨릭정교 문화에 푹빠져서 요새는 심지어 성경찬양도 하고있다.

그래서 요즘은 걸어다닐때도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고 이집트에 가면 이집트 사람처럼 걸어다니라는 말이 있듯이 유럽 카톨릭신부님처럼 한걸음한걸음 수도하듯이 걸어다녀서 우리나라의 어떤 카톨릭신자는 나보고 혹시 신부님 아니시냐고 가끔 물어보는데 신부는 아니고 결혼할때 남자라서 신랑이고 걷는 걸음걸음은 유럽에서 유럽사람들이 그렇게 조심조심 걷는걸 많이봤는데 왠지 성스러워보여서 나도 그냥 따라하는거지 뭐 카톨릭신부는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스럽게 수도하는 신부님처럼 한걸음 한걸음 걸으면 우리나라에서 해병대처럼 매일 술마시고나서 껄렁껄렁거리면서 침 뱉거나 욕하면서 어디 괜찬은 여자 없나하고 음흉한 눈으로 쳐다보면서 걷는거보다는 진짜 걸으면서도 마음을 안정시키고 수양하면서 심신단련도 하고 스키타는데 도움이 많이 되니까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따라해보면 몇일내에 내 말이 이해될거다.

 

 

 다음 그림에는 네델란드왕족 가족같은데 자세히보면 어머니나 소녀들이나 애들까지 마음에드는 스타일이 많은데 대개 유럽이나 아시아의 왕족들을 보면 어렸을때 디즈니만화에서 보는 왕자나 공주처럼 멋있거나 이쁘지가 않고 실제 왕족들은 그냥 평범하게 생기거나 심지어는 별로인데 아무래도 네델란드 왕족들은 디즈니만화에 나오는 거처럼 진짜 이쁘다는 생각을 하였다.

 

 

여기는 왕들이 쓰던 서재같은데 둥그런 테이블이며 고급스러운 소파의자에다가 은근하게 스며나오는 불빛을 내는 스탠드조명까지 왠만한 호텔스위트룸을 가도 볼수없는 5백년 네델란드왕조의 역사가 묻어있다는 느낌이 나서 오래되어 보이지만 왠지 경건하다는 느낌이 났다.

 

 

 그렇게 서재를 보고 복도를 걸어가는데 옆으로 네델란드 왕족들이 입었던 정장슈트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왕족들이 입었던 옷이라 그런지 핏이 재대로 살아있어서 저런거 하나 살려면 얼마나 비쌀까하는 생각을 하였는데 아마 왕족들이 입는 옷이라 아무한테나 팔지는 않을거라는 걱정도 했다.

 

 

그 옆에는 침대가 놓여있었는데 서재하고 같이 있고 왕이 잠자는 침대치고는 화려하지도 않은 트윈침대라 아무래도 그냥 집무을 보다가 피곤하면 옆에서 잠을 자는 침대 같았다.

유럽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이렇게 조금 큰 더블침대가 아니라 트윈침대만 있고 혼자 잠잘려고하면 더불침대도 아니고 싱글침대도 아닌 트윈침대를 띠었다 붙여놓고 더불침대라고 하는데 가운데가 갈라져있어서 누울수도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여기 왕궁에서 쓰는 침대도 그렇다.

 

 

침대가 있는 그 방에는 대리석난로가 있고 그위에도 그림이 있는데 종교적인 건 아니고 그냥 왕이 신하들에 둘러싸여서 앉아있고 튼튼한 체격을 가지고있는 남자들이 옷을 안입고 누워서 쉬고있는 그림인데 아마도 이 방이 그래서 왕친위대가 쉬는 방이 아닌가 싶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런데 여자도 없는데 왜 옷은 다 벗고 있는지 모르겠다.

 

 

 다음에 있는 방으로가서 어떤 여자가 그려져있길래 보았는데 아무래도 머리위에 왕관을 쓰고있는게 여왕같은데 그 미모가 미스네델란드 수준이라 왕궁에서 이 그림을 보지않았으면 아마도 미스유니벌스 같은데 아까도 왕족가족 그림을 보았지만 네델란드 왕족들은 그 미모가 뛰어나다는 생각이어서 왕족치고는 재대로 생겨서 어렸을때 보았던 진짜 디즈니만화에 나오는 공주같다는 생각이다.

 

 

 방은 들어가보지는 않고 그냥 입구에 막아놓은 난간 앞에서 볼수가 있어서 사진 찍을때 각도를 잡기가 힘들어서 침대가 이렇게 찍혔는데 어떤 방은 아예 사진을 찍을수가 없고 보기만 할수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오지를 못햇는데 사진찍지 못한 방이 더 볼게 많으니까 보고싶으면 유럽가는 비행기값 80만원을 내고 알아서 보고오면 된다.

이 침대는 아까 본 트윈침대 붙여놓은거하고는 다르게 크기가 커서 아무래도 왕이나 여왕이 잠자는 침대라서 킹사이즈나 퀸사이즈 같아서 크기가 좀 더 컸다.

 

 

여기도 들어갈수가 없는데 나라의 중요한 일을 회의하는 회의실이나 아니면 우아한 왕궁식당 같았는데 의자가 20개라서 한번에 20명이 앉아서 희의를 하거나 식사를 할수있는 커다란 방이다.

 

 

 중앙홀에는 대리석바닥에 커다랗게 지도 2개가 그려져있는데 이건 17세기에 네델란드 동인도회사가 배를 타고 탐험했던 지구 서반구, 동반구 식민지지도란다.

그러고 생각해보니가 네델란드가 지금은 룩셈부르크 3국에 속해있는 작은 풍차의 나라이지만 중세에는 동남아시아부터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를 배를 타고 돌아다녀서 오스트레일리아도 네델란드 사람이 처음 발견하였고 배를 타고 다니다가 난파되어 표류되어서 12년동안 조선에 살었던 하멜표류기도 네델란드 사람이란다.

 

 

 왕궁을 다보고 나오려는데 베아트릭스 네델란드여왕하고 같이찍은 국왕부부 사진이 크게 있었는데 2013년까지 첫째아들 빌렘 왕세자에 왕위를 물려주면서 네델란드는 123년만에 남성국왕이 나왔는데 베아트릭스 여왕도 이 사진을 보면 미모가 뛰어나서 첫째아들 빌렘왕자나 둘째아들인 요한프리소 왕자도 베아트릭스 여왕을 닮아서 남자로서 외모가 뛰어나단다.

2013년에 국왕이 된 빌렘왕세자의 막사비 왕비도 세계적으로 미모가 뛰어나서 미스유니버스를 했다하면 우승을 하는 아르헨티나 출신이라 외모가 그렇게 뒤지지가 않는데 둘째아들인 요한프리소 왕자의 부인인 마벨 스미트는 지금 보았더니 거의 연예인 수준이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보면 네델란드 왕족은 다른 유럽이나 일본, 태국 왕족들하고 다르게 남자나 여자나 외모가 뛰어나다는걸 보면 알수가 있다.

사실 우리나라의 왕족같이 살고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보면 왕족처럼 많은 재산을 가지고 권력도 가지고있어서 사회주위자들이지만 상류층에 속해서 우리나라에서 거의 왕족처럼 지내고있어서 해군, 해병대하고 같이 외모가 뛰어난 연예인들이나 걸그룹하고 친하게 지내면서 찰떡궁합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연예인이나 걸그룹은 외모가 뛰어난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외모가 심각해서 같이 여행다니면 무슨 조폭두목이 아가씨 데리고 다니는거 같다고 많이 잡혀가서 조사받는다는데 네델란드왕족을 보면 반대라는게 보여서 아무래도 독립유공자 후손들하고 연예인, 걸그룹들이 2세까지 생각하고 그거때문에 이혼하지 않아야하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네델란드왕궁을 다보고 마지막 출구에 있는 기념품샵에서 왕궁휘장이 그려져있는 노트를 6.95€에 구입하는데 나이많은 여직원도 말하는거나 친절한게 거의 왕궁수준이었다.

출구를 나와서 커다랗게 넓은 담광장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유럽스타일 건물에 둘러싸여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내가 언제 여기를 와본적이 있었나하는 의심이 들면서 옛날 대학교1학년때 한국을 대표할 대학생 몇십명이 유럽8개국 해외연수를 왔을때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광장에서 느꼈었던 서스펜스를 느끼면서 몇십년만에 느껴보는 이 긴장감에 꼭 영화 본 아이덴디티의 맷데이몬처럼 영화의 주인공이 된거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본 아이덴디티처럼 무슨 엄청난 일이 벌어질것만 같은 긴박감은 아무 일이 없이 지나가고 다시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조용해지고 빨라진 심장박동수는 다시 정상 심장박동수를 찾기 시작하여서 안심을 하고 다음 여행지인 안네의일기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세계적인 비뇨기과 의사인 내 친구는 심장이 안좋아서 가끔가다 심장이 멈추곤하는데 그렇게 자기 심장이 멈추면 집에 가져다놓은 심장박동세동기를 꺼내서 가슴에 대고 알아서 혼자 500J, 1000J 외치면서 심장이 다시 뛰게한다는데 발걸음을 옮기면서 생각해보니까 왜 멀쩡한 심장이 멈출까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게 이해가 된다.

 

 

담광장에는 이렇게 많은 비둘기들이 거의 새까맣게 모여서 사람들만 있는 광장을 자연과 함께하는 광장으로 보이게 만들어준다.

 

 

나오면서 맡겨놓은 배낭을 찾아서 메고 구글지도를 보면서 가까이에 있는 안네의일기 집을 찾아가는데 걸어가다가 왕궁을 볼때는 배낭을 맡겨서 아프지가 않았는데 10kg 배낭을 다시 맸더니 해발 4000미터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고나서 그런지 관절이 쑤셔서 관절염약과 파인스젤을 바르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체크아웃을 하느라고 까먹어서 안먹었더니 다시 관절이 쑤셔서 벤치가 있길래 관절염약을 물하고 같이 먹고 파인스젤도 다시 발라주고 이상하게 부어서 아픈 오른쪽발목에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기도 스키타서 그런가하고 파인스젤을 발라주었다.

이 오른쪽 발목은 나중에 세계적인 비뇨기과 의사인 내 친구가 하는 개인병원을 찾아가서 엑스레이를 몇장이나 찍어보았으나 마땅한 질병으로 진단하기는 힘든 친구 추측으로는 아마도 인대가 조금 늘어난거 같아서 부어서 아픈거 같은걸로 진단내려서 보험이 안되는 염증약과 파스 처방을 받았는데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어제 풍차 보러가서 놀라서 걸어가다 인도에서 접질러서 인대가 조금 늘어난거 같다.

10년전에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 샤모니에 스키를 타고왔을때는 최상급코스에서 한두번 조금 엎어지고 다타고나서 근육이 쑤셔서 그렇지 아픈거라고는 거의 없어서 알프스가 진짜 세계적인 스키 휴양지로서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는 생각을 하고 다시 찾아왔는데 10년동안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제는 스키타고 걸어가다 엎어져서 손가락이 삐질않나, 관절이 쑤시질않나, 풍차보면서 걸어가다 발목을 접지르지않나 너무나 많이 다쳐서 격세지감을 느끼면서 역시 젊음이 좋은거야 가는 세월은 그 누구도 잡질 못한다는 생각에 알프스에서 스키를 즐기기에는 힘든 나이가 되어서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서 북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록키산맥에서나 스키를 타러가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그렇게 손가락도 삐고 관절도 쑤시고 발목인대도 접질렀는데 10kg이나 되는 베낭을 메니까 더 이상 걷기가 힘들어서 벤치에 하염없이 앉아서 여행을 여기에서 포기하고 그냥 한국으로 귀국할까라는 생각도 하였는데 이제 11일간의 프랑스 샤모니, 베네룩스 3국여행도 다 마치고 오늘이 마지막날인데 이제와서 포기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워서 생각을 해보니까 내 기억에는 젊었을때 전방사단 혹한기 산악행군에서 하루에 100킬로도 잠도 안자고 행군해보고 5일동안 천천이 쉬면서 200킬로도 행군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오른쪽 무릅관절이 엄청 아팠지만 끝까지 해냈어라고 생각하고 포기할수는 없다고 베낭을 다시 매고 일어나서 걷는데 관절염약을 먹고 파인스젤을 발라서 그런지 이제는 아픈게 없어져서 오늘 몇킬로만 더 걸어서 끝가지 살아남아서 한국으로 귀환하자는 다짐으로 산악행군때도 마지막날에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속으로 불렀던 봄여름가을겨울의 내가걷는길을 부르면서 고개들어 네온사인이 아닌 아름다운 유럽건물들을 보면서 한걸음한걸음 전진하였다.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발길 닿는 대로 걸음을 옮기다가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면은
코끝이 찡한 것을 느끼지

하루 이틀 사흘 지나고 문득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도 즐거운 추억도
빛바랜 사진처럼 옅어만 가고
짙은 향수만을 느낄 뿐이야

거리의 네온이 반짝거리듯 잠깐동안 눈앞에 떠올라
거리의 바람이 스쳐지나듯 이내 가슴에 사라져 버리는
오오오 내가 지금껏 걸어온 이 길은 흩어진 발자욱만 가득하고
오오오 내가 이제 걸어갈 저 길은 텅빈 고독으로 가득하네

때론 바쁜 하루 일과를 등 뒤로 돌리고
발길 닿는 대로 걸음을 옮기다가
고개들어 하늘을 바라다 보면은
코끝이 찡한 것을 느끼지

거리의 네온이 반짝거리듯 잠깐동안 눈앞에 떠올라
거리의 바람이 스쳐지나듯 이내 가슴에 사라져 버리는
오오오 내가 지금껏 걸어온 이 길은 흩어진 발자욱만 가득하고
오오오 내가 이제 걸어갈 저 길은 텅빈 고독으로 가득하네

하루 이틀 사흘 지나고 문득 뒤돌아보면
가슴 아픈 일들도 즐거운 추억도
빛바랜 사진처럼 옅어만 가고
짙은 향수만을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짙은 향수만은 느낄 뿐이야

 

 

다른거라고는 산악행군때 마지막에 부대로 걸어들어갈때는 부대장교 부인하고 어여쁜 딸들이 수고했다고 박수치면서 환영해주었는데 지금은 걸어갈때 네델란드 사람인 이쁜 백인여자들이 인종차별도 안하고 싱긋 웃으면서 힘내라고 하는거다.

그렇게 앉아서 쉬었던 벤치 앞에는 알지못하는 어느 네델란드에서 유명할거같은 할아버지 동상이 있어서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와중에서도 사진을 찍어서 지금 위키백과에서 찾아보았더니 1820년 선장의 아들로 태어나서 18살때 네델란드 식민지였던 자바섬에 살다가 네델란드에 돌아와서 뮬라툴리라는 필명으로 네델란드 식민지정책을 비판한 소설 막스 하벨라르를 출간하여 유럽에서 많이 잃혀졌다는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뮬라툴리라는 필명이 라틴어로 "많이 고생했다" 라는 뜻이란다.

 

 

그렇게 11일간의 프랑스 샤모니, 베네룩스 3국 여행 마지막날에 어제 풍차를 보다가 접질러서 부어오른 오른쪽발목에 파인스젤을 발라서 안아프게하고 인형처럼 이쁜 네델란드 여자들의 미소를 받으면서 아픈걸 잊고 힘을내서 한걸음한걸음 걸어가는데 심지어는 흑인하고 노숙자들도 조금만 더 걸으면 된다고 도와주어서 10분이 넘게 걸었더니 드디어 안네의일기 집이 나왔다.

우리가 잘알고있는 안네의일기는 유태인소녀 안네프랑크가 1942년6월12일부터 1944년8월1일까지 2년동안 은신생활을 하면서 키티라고 부르면서 친구한테 말하듯이 써내려간 일기가 독특한데 이렇게 찾아서 안네가 일기를 썼던 집을 찾아와서 직접 보니까 아직도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는데 은신을 하면서 글을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생각이다.

나도 16년동안 스키를 타면서 여행블로그를 집필하고 있지만 좋은글은 술마시고 고급레스토랑에서 코스요리를 우아하게 먹고 친구들과 여자들을 만나서 카사노바처럼 가지가지 변태짓을 할때보다 술도 안마시고 개망나니같은 친구들도 안 만나고 여자들을 만나도 건전한 소년같은 순수한 연애를 할때 머리가 맑아지면서 그냥 커피집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서 한줄한줄 써내려가면 한획에 몇십줄도 쓸수있는거 같다는 생각이다.

사실 내가 블로그를 집필할때부터 독일의 유보트 잠수함을 도입해서 건조하는 해군이 2009년부터 우리나라의 여러 독립유공자의 이름을 붙이면서 만들때부터 나는 이명박대통령의 지시로 갖은 고생을 했는데 그 만행은 안네의일기하고는 상대가 안될 정도로 잔혹해서 내 블로그에 독립유공자를 보호하는 해군, 해병대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래서 그런데 2차세계대전부터 그런 독일을 추적하던 이스라엘정보부 모사드 말에 의하면 그건 내가 20살때 우리나라 대표로 유럽해외연수를 갈때부터 남자애가 너무나 이뻐서 보호하겠다는 CIA가 관여할때부터 시작되었단다.

그래서 내 블로그를 잘 읽어보면 거의 미국 CIA, 이스라엘 모사드, 프랑스 레지스탕스, 지젠느 GIGN와 독일의 국경수비대 GSG-9, 팔슈름야거 그리고 독일을 돕는 우리나라 독립유공자 해군, 해병대의 세계정보전이라는 걸 알수있을거다.

그래도 안네의일기하고는 다른게 안네는 안네의일기를 쓰고나서 2차세계대전때 수용소에 끌려가서 장티푸스로 사망하였는데 안네하고는 다르게 나는 정신병자로 몰려서 일류대학교 정신과병동으로 끌려갔지만 모든 정신과의사를 다 사망시키고 나는 이렇게 살아서 아직 스키도 타고 여행도 즐기면서 김지훈의 블로그를 지금도 쓰고있다는거다.

그러니까 오히려 반대로 정신과의사의 일기를 해군에서 집필해서 출간해야 할거같다.

얼마전에도 내가 정신병자라고 드라마에도 시나리오를 쓰게해서 내려고하고 동네마다 사방에 소문을 내던 일류대학교 해병대출신 정신과의사가 자기가 가지고있던 정신분열증이 심해져서 몸에 삼합회문신도 하고 자살했다던데 그렇게하고나서 피해보상비라도 본인이 주지 계산하기 복잡하게 왜 죽어버렸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도대체 왜 20살때 독일을 들렀을때부터 왜 그렇게 독일사람들은 나를 싫어해서 침을 뱉을까하고 궁금했는데 지금 안네의일기에서 안네 사진을 보았더니 안네는 네델란드 백인소녀이지만 한국황인종 남자인 나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네델란드를 이틀동안 다니면서 이상하게 네델란드 사람들이 가게이던 호텔이던 나만보면 깜짝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면서 안네라고 부르고 얌전해져서 친절하게 해주는게 그래서 그런거아닐까하는 생각도하고 아니면 내가 뭘 안네고 계산을 안했나 생각도 해보는데 어떤 네델란드 왕족은 나한테 돈을 조금 보낼테니 네델란드로 여행을 좀 오라고 보냈는데 이것도 해군이 가로채서 자기네들이 네델란드로 여행갔다가 혼났다는 소문이 아무래도 내가 안네하고 생긴게 비슷해서 그런게 아닐까하는데 그래서 나는 심지어는 네델란드에 살았던 안네 친척 백인이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고 한국에 살고있는거 아니냐는 의심도 한때는 들었었다.

 

 

안네가 살았었던 집문은 오래되어서 안네가 살았었던 1940년대 분위기가 배어있지만 위를보면 새로 지었는지 3층으로 단촐하지만 40년된 내 아파트처럼 고즈넉한게 글을 쓰기에는 좋아서 좋은글이 많이 나올거같다는 생각이다.

 

 

안네 프랑크의 집을 제대로 보려면 집안으로 들어가서 여러가지 안네 물건들을 경건하게 봐야하지만 내가 오늘 저녁에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해야해서 아쉽지만 그냥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봤었던 안네의집 건물만 보고 기념으로 사진만 찍고 다른곳으로 발길을 옮기기로 하였다.

그나저나 암스테르담에서 이동를 하려면 트램이나 메트로를 타고 가면 되는데 지금 그렇지않아도 왼쪽 무릎관절하고 오른쪽 발목이 갑지기 붓기 시작해서 아파 죽겠는데 안네의 집에서 트램을 타러 가려니까 또 한참을 걸어가야해서 걱정하였는데 안네의집 바로 앞에 이런 여러 회사 유람선들이 왔다갔다하는거다.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우리나라 사람한테는 한강에서 배타고 다니는게 이상하고 잘 타고다니지도 않지만 여기 암스테르담 사람들은 운하의 도시라는 말답게 도시안에 작은 캐널이 하도 많아서 이렇게 유람선을 많이 타고 다닌다는걸 여행책에서 읽은 기억이 났다.

세계에서 이런 운하의 도시는 이탈리아의 베니스가 있는데 얼마전에 베니스에 갔을때도 베니스는 진짜 유람선 아니면 곤돌라밖에 탈게 없어서 유람선만 타고 다녔던게 생각나서 처음 타보지만 여러 암스테르담 유람선회사중에 써클라인이라는 노란색 배를 타고 마침 가려고했던 네델란드를 나타내는 상징인 튤립을 눈으로 보러 꽃시장까지 타고가기로 하였다.

 

 

아픈 왼쪽 무릎과 오른쪽 발목을 조심조심 하면서 배를 타는 계단을 내려오는데 물에 떠있는 배라서 흔들흔들거려서 중심잡기가 힘들었지만 유람선 선장같은 여자직원한테 하루 24시간동안 유람선을 자유롭게 탈수있는 티켓을 사고나서 겨우 천천이 걸어서 기념으로 유람선 실내도 기념으로 찍고 담강을 보기위해서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왼쪽 창가쪽으로 자리를 잡고 이제는 무릅이 안아프겠다고 안심하고 좌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실내사진을 또 한장 찍어두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파리에서 유람선을 타도 크기만 컸지 그렇게 좋지가 않은데 이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유람선은 작지만 유럽의 작은 선진국답게 은근히 유람선 실내가 고급스러운게 좋았다.

 

 

20€만 내면 하루내내 암스테르담 중앙역, 안네의집, 꽃시장, 시청, 네모 이렇게 5곳에서 마음대로 타고 내릴수가 있는 홉온 홉오프 티켓을 주는데 적혀있는걸 보면 24시간동안 탈수 있는데 오늘 18시, 그러니까 저녁 6시까지 탈수있다니까 낮 12시에 하루의 반이 지나서 늦게 산거같아서 뭔가 아깝다는 생각은 났지만 지금 다리가 아파 죽겠는데 20€, 단돈 20000원 갖고 그런거 따질때가 아니라는 생각에 편하게 크루이즈 타고 꽃시장까지 타고가기로하였다.

 

 

크루이즈에서 창가자리를 잡고 1시에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 안네프랑크 집 바로 앞에 있어서 사진 찍기가 힘들었는데 보트에서 멀리 있으니까 안네프랑크 집이 한눈에 보이길래 잘됐다 싶어서 사진을 찍어두었다.

작은 폭을 가지고있는 4층짜리 건물 2개가 나란히 놓여있는데 1635년에 지어졌다니까 아마 옛날에는 더 오래되어서 낡았는데 그래서 유대인인 안네 프랑크가 여기에서 나치의 억압을 피해서 2년동안 숨어 살았는데 이제는 안네의일기로 유명해져서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창은 새거처럼 반짝반짝거렸지만 그래도 2차세계대전때 안네프랑크가 숨어 살았었던 집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슬퍼보였지만 죽은 수용소에서 장티푸스로 죽은 안네 프랑크는 아직도 저기에서 살면서 자기 집이 이렇게 유명해졌다고하면서 죽었을때 나이인 16살 소녀처럼 순수하게 웃으면서 좋아하고 있는거 같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내가 어렸을때 자랐었던 내 건물하고 크기나 4층이란게 비슷하고 또 같은 작은 건물 2개라는게 비슷해서 내가 10대때 거기에서 살고있을때 집 주위에 전두환이라던지 김대중같은 대통령들이 많아서 그 밑에 있는 정치하는 사람들한테 언제나 협박을 많이 당해서 그러다가 집으로 돌아가면 무서워서 안네 프랑크처럼 방에서 숨어서 안나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도 정치하는 당원들 경찰이나 군인들한테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범죄를 저질렀다고 끌려갈뻔한 적도 많아서 쫏겨나서 그래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는데 얼마전에는 이명박대통령 지시로 진짜 독일 유보트를 들여와서 잠수함을 제작한 김구나 윤봉길 후손들을 보호하는 나치 게슈타포같은 해군, 해병대출신 정신과의사들한테 유대인처럼 끌려가서 멀쩡한데 갑자기 하루만에 CSIA라는 경직성 정신분열증이 레벨4라는 정신병자라는 말을 들으면서 아직도 심한 학대를 받고있어서 내 건물하고 비슷하게 생긴 저 안네프랑크 건물을 보고있으면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난다.

 

 

이제는 1시가 되어서 배가 떠날 시간이 되어서 내가 10년전에 그때도 알프스 샤모니로 스키를 타러와서 한두번 잠깐 엎어지기는 하였지만 아시아 황인종인 한국사람이 네델란드 사람들도 힘들다는 알프스에서 스키를 탄다는데 신기해서 어떤 네델란드 귀족이 그냥 샤모니로 휴양차 쉬러왔다가 보고나서 다음에는 네델란드로 놀러오라고 여행비로 주라고 돈을 조금 주었다는데 이게 나한테 전달이 안되고 이명박대통령 친척들인 헤이그밀사 후손들이나 김구, 윤봉길 후손들이 자기네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키어들이고 이쁜 얼굴들이라고 오긴 하였는데 여자가 김구하고 비슷하게 생겨서서 그렇게 이쁘지는 않고 스키도 독립유공자 후손에서 일류대학교를 올A성적으로 졸업하여 키가 이순신장군처럼 크고 튼튼하고 씩씩한 특전사 정신과군의관 장교가 걸그룹들의 무한한 지원을 받으면서 타러오긴 하였는데 하루만에 엎어지고 구르고 다쳐서 네델란드까지 가지를 못하고 그만 귀국하였단다.

그래서 여행비를 보냈는데 돈이 없어서 못 온다는 내가 네델란드로 여행오질 않아서 알아보니 이렇게 안네프랑크처럼 독일 나치같은 정치인들한테 학대를 받아서 갑자기 하루만에 CSIA 레벨4라는 경직성 정신분열증 환자로 몰려서 금치산자로 돈을 다 뺏기고 못 오다가 이제서야 자기가 알뜰살뜰하게 절약하여서 돈을 모아서 10년만에 찾아왔다는 생각에 잘가라고 손짓하면서 미소를 지으면서 웃고있는 안네프랑크 집과 소박하게 스키만 즐기는 스키어한테 귀족이라고 돈이 많아서 여행오라고 돈을 보내줬는데 우리나라 높은 정치인들하고 독립유공자들이 자기네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집안들이라고 가로채서 온건 자기네들 잘못이라고 미안하다고 친철하게 해주는 네델란드사람들을 뒤로하고 신나는 암스테르담 담강 크루이즈관광을 시작하였다.

그렇게 슬픈 역사가 배여있는 안네프랑크 집을 뒤로하고 서서히 보트가 움직이는데 파리를 흐르고있는 넓은 세느강에서 커다란 유람선을 타고가면서 볼수있는 화려하고 엄청나게 큰 유럽건물들하고는 다르게 작은 운하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서 줄지어 지어져있는 안네프랑크 집같은 작은 3, 4층짜리 유럽식 건물들을 보고있으니까 파리의 세느강하고는 다른 아담한 유럽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도 유럽 어느 나라를 가도 내가 가지고있는 프랑스에서 만든 로시놀스키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있어서 프랑스 말고는 이런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하는데 네델란드 귀족이 나를 생각해서 여행비을 보내줬다가 이런 사고가 생겨서 네델란드에서 거의 귀족같은 대접을 받으면서 여행한다는 생각에 너무나 기뻐서 보트가 움직이면서 이런 모든 근심걱정을 다 떨쳐버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고싶어서 창문을 열고 차거운 네델란드 겨울바람을 쐬다가 카메라를 밖으로 내밀고 카메라도 바람을 쐬게 하면서 셔텨를 눌렀는데 이 사진이 보트가 강을 가르면서 작은 파도를 만드는게 역동적으로 너무나 잘 나왔다.

 

 

그렇게 차가운 바람을 시원하게 쐬면서 가고있는데 아니 보트가 좌회전을 해야하는 길이 나타났는데 강이 폭이 좁고 보트가 거의 그 폭을 다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한번에 회전을 하지 못하고 몇번 왔다갔다거리면서 버벅거리는데 폭이 좁으니까 이런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건 그래서 보트가 속도를 내질 못해서 천천이 담강을 흘러가는데 거의 구름에 몸을 실은 산신령처럼 부드럽게 타고가는 보트에 몸을 맡기면서 눈을 지긋이 감고 있으니까 물이라서 산신령은 아니고 거의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용왕신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였다.

 

 

담강을 작은 크루이즈를 타면서 천천이 흘러가고있는데 강이 좁아서 그런지 그래도 다리가 있었는데 진짜 유럽에서나 볼수있는 작은 아담한 고풍스러운 다리가 있었고 그 위에는 점잖아보이는 네델란드 귀족같은 가족이 다가오는 내가 탄 유람선을 바라다보고있는데 난감해하면서 걱정스럽게 먼데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언제나 선진국으로서 걱정없이 살고있을거만 같은 유럽 사람도 저렇게 걱정스러운 일이 있구나하는걸 보니 어느 사람들이 말하듯이 유럽사람들이 걱정도 없이 산다는건 아닌거같고 저렇게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얼굴로 걱정도 한다는걸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더 심각한 걱정은 내가 탄 유람선이 작기는 하지만 혹시 저 작고 낮은 높이의 다리 밑을 지나갈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깜짝 놀랐는데 유람선이 다리밑을 지나가는데 진짜 머리가 거의 맞닿을 정도로 들어가서 바로 머리위에 깜깜한 다리밑을 지나가서 약간은 음산하기는 하였지만 여자 선장이 천천이 몰면서 다리밑을 무사히 통과하였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스릴 있고 서스펜스하게 작은 다리밑을 겨우 통과하여서 유유자적하면서 천천이 담강을 흐르고있는데 조금 있으니까 그거보다 더 작은 다리가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다리위에 거의 원탁의 기사같은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튼튼하고 멋있는 키큰 네델란드 남자들이 비장한 각오로 폼을 딱 잡고 다리에 검정 썬글라스까지 끼고 기대어 멋있게 서있었는데 내가 남자이지만 아마 한국에서 온 여자들이 한국남자만 보다가 저런 멋있는 유럽남자들을 보고나면 반해서 빠져나올지 못할거같다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십여분을 담강에서 크루이즈를 타고오다 보니까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렇지 날씨만 맑으면 여기 담강에서 유람선타고 흘러가는게 더 아름다울수 있다는 생각인데 거기에다가 겨울이라 그런지 담강을 따라 서있는 나무들이 잎들은 전부 다 떨어지고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어서 분위기가 그렇기는 한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지금 나만 알프스 샤모니에서 스키를 즐겁게 타고 베네룩스3국 여행을 와서 마지막날까지 네델란드에서 이렇게 크루즈유람선 타면서 좋아하고 있지 지금 우리나라 해외원정스키팀 현실은 저 가지만 남은 나무들처럼 좋지가 않단다.

그래서 무사히 오늘 KLM항공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해서 나도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고나서 무릎관절 아픈거하고 네델란드 풍차보면서 걸어가다가 접질러서 발목인대가 늘어나서 부은 오른쪽발목과 평지에서 스키타고 뛰어가다가 엎어져서 삔 오른쪽 엄지를 내 친구인 세계적인 비뇨기과의사를 찾아가서 간단한 엄지손가락 기부스도 하고 염증약하고 파스 붙이고 2주정도 집에서 움직이지 말고 쉬라는 진단을 받고 동네에서 천천이 걸어다니면서 소문을 들어보니 그래도 나는 상태가 괜찬다고해서 내가 뭐가 괜찬냐고 여태까지 16년동안 해외원정스키를 타러가서 가장 많이 다친거라고 말했더니 침을 뱉고 욕하면서 하는 말이 알프스 샤모니로 떠날때 사실은 아무런 지원을 받지않는 나말고 일류대학교를 나온 장교들하고 이번 동계올림픽선수들을 포함해서 10개 팀이 각자 이쁜 걸그룹들의 무한한 응원을 받으면서 떠났는데 첫날 5개 스키팀이 다쳐서 도저히 스키를 더이상 탈수가 없어서 한국으로 귀국하고 몇개 팀이 또 다음날 다쳐서 귀국하고 그 다음날에는 남은 한개 팀마저 다쳐서 다 귀국하고 마지막날에는 나혼자밖에 안 남아서 다른 스키어들을 지원하는 걸그룹과 지원팀한테 다친 10개 스키어들이 자기들은 한국으로 귀국해서 치료할테니 너네들은 베네룩스 3국여행도 하고가라고 소리지르면서 보네버리고 다친 자기네들 스키어들은 모두 비행기를 태우고 다친 채로 귀국시키고 지금 나하고 같이 네델란드 여행을 같이 하고 있다는거다.

그래서 나중에 이번 샤모니 해외원정스키 10개팀 이야기는 대한민국 해외원정스키역사 기록문헌에 샤모니 10단로켓이라고 기술되어 있단다.

 

 

 

날씨는 흐리지만 그렇게 넓지는 않은 암스테르담 담강을 유람선을 타고 유유자적하면서 즐기고있는데 갑자기 옆으로 묵직하고 중후하게 생긴 검은색보트가 지나가고있길래 어쩌면 내가 타고있는 노란색, 빨간색 써클라인하고는 다르게 저렇게 멋잇게 생겼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진을 한장 찍어두었다.

그래서 도대체 저런 보트는 어떤 사람이 타고다니나하고 창문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더니 진짜 검은색보트처럼 늠름하고 얼굴에 진지한 분위기가 풍기는 백인 남자여자들이 엄숙한 얼굴로 담강 유람을 즐기고있었다.

지금 찾아보니까 이 포딩이라는 보트는 나하고 비슷한 담강 유람선이기는 하지만 보이는거처럼 시간당 197.50 €로 내가 타고있는 써클라인이 하루에 20 €로 1시간 가격이 내가타는 보트 하루가격의 10배로 엄청나게 비싼 유람선인데 좋은거는 내가 타는 유람선이 경유로 움직이는 디젤엔진이라서 기름냄새도 나고 엄청 시끄러워서 귀가 멍멍할 정도인데 이 포딩보트는 심지어는 전기로 움직여서 조용하고 냄새도 안나는데 더욱 놀라운건 그렇게 비싸서 안에서 개인적으로 저녁도 하고 술도 마시는 거의 환상적인 암스테르담 호화유람선으로 아마 저 사람들같은 유럽귀족이나 세계재벌들이 타고 다닐거같은 보트였다.

 

 

그렇게 담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즐기고있는데 앞에 거의 90도로 꺽어야하는 곳이 나타났는데 앞에서 가고있는 하얀 보트가 거기에서 뭘하나 버벅버벅거리면서 앞뒤로 왔다갔다하갈래 뭐하고있나 봤더니 강폭이 너무나 좁아서 그걸 한번에 회전을 못하고 앞뒤로 몇번을 왔다갔다하면서 겨우 빠져나가서 참 힘들게 회전하네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설마 우리 보트도 저럴까하고 궁금증이 생겼는데 아니 우리 보트도 저 90도 회전을 못하고 몇번 앞뒤로 왔다갔다하다가 겨우 빠져나가는거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ㅋㅋㅋ 하면서 웃으면서 나는 스키타면서 저렇게 좁은 스키코스에서 90도회전을 못하는 문제를 몇십년전에 해결하였는데 나도 스키탈때 스키길이 너무나 좁아서 앞으로 회전을 할수가 없어서 너무나 답답해서 어떻게 스키를 우리가 걸어가다가 우향우나 좌향좌할때처럼 그 자리에서 90도 회전해서 갈수없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힘든 수련과정을 거쳐서 저렇게 앞에 길이 없는데 90도 회전을 해야하면 순간적으로 조금 점프를 해서 공중에서 날아올라서 공중에서 90도회전을 하면 되는데 얼마전에 알았는데 이게 CSIA 레벨4 기술자격에 있는 돌핀턴이란다.

이 기술이 왜 돌핀턴인가하고 알아보았더니 스키를 타면서 공중으로 날아올라서 공중에서 회전하는 모습이 마치 바다에서 돌고래가 바다위로 솟아올라서 공중에서 회전하는거하고 같다고해서 돌핀턴이라고 붙였는데 그래서 미국 CIA에서 20대부터 붙여진 내 공식코드명은 돌핀 김이다.

간혹 유럽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면 황인종 제임스본드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그건 영국왕립정보부 MI5에서 생긴게 007 제임스본드같은데 황인종이라고해서 MI5에서 붙여진 코드명인데 불리우는 코드명이 나라가 다른 정보부에서 붙여서 그렇지 같은 사람이다.

 

 

이제 16분동안 담강 유람을 마치고 써클라인 보트가 잠시 정차하는 꽃시장에서 네델란드를 상징하는 튤립꽃을 보기위해서 내렸다.

네델란드를 몇십년만에 겨우 찾아와서 거룩하게 네델란드의 튤립을 보기위해서 왔다지만 사실 남자인 내가 혼자아무리 네델란드상징인 튤립을 보러 거룩하게 여기까지 왔다는건 나도 이해할수가 없고 진짜 목적은 아마도 튤립을 사기위해서 네델란드 튤립같은 이쁜 아가씨들이 꽃을 사러 많이 왔을거라는 상상을 하니까 이 힘든 알프스 샤모니 베네룩스 3국 해외원정스키여행이 마지막날에 그렇게 즐거울수가 없었다.

 

 

암스테르담 써클라인은 하루에 20€만 내고 티켓을 잊어버리지 않고 하루동안 잘만 가지고있으면 내가 보트를 탄 안네의집에서부터 지금 내린 꽃시장, 시청, 중앙기차역까지 홉온 앤 홉오프라고 마음래도 타고내릴수가 있는 나같은 관광갱을 위한 획기적인 암스테르담 보트유람선이다.

보트색은 전체가 노랗게 칠해져있고 크기도 크고 내부시설도 좋고 깨끗해서 편안하게 암스테르담 담강유람을 충분히 즐길수가 있다.

 

 

꽃시장에서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나 관광지도와 핸드폰 구글지도를 찾아보니까 위로올라가서 조금만 가면 될거같아서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다가 앞에 시계탑이 있길래 지금이 몇시인가 확인하기위해서 보고 사진까지 직어두었는데 해외여행 다니면서 이렇게 핸드폰시계나 손목시계에 나온 시간만 보지말고 그 나라에서 이런 시계탑같은 현지시간을 시간날때마다 확인하는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지금같이 한국에서 프랑스로 올때 시간차가 7시간이나 나는데 가끔가다 썸머타임이 1시간 적용되면 내가 가지고있는 손목시간이나 핸드폰시계만 믿고 움직이다가 기차나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가 가끔마다 있어서 오늘같이 저녁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야하는 날은 특히나 현지시간을 이렇게 확인해야한다.

나도 10년전에 유럽에서 비행기를 타러가는 날에 저녁에 비행기가 출발해서 느긋하게 관광을 하다가 공항에 갔는데 그만 내 손목시계하고 공항안내판에 있는 시계가 1시간차이가 나서 깜짝 놀라서 누가 장난하나하고 열받아서 확인해보니까 하필이면 내가 출발하는 날에 썸머타임이 시작되어서 1시간이 늦는다는걸 알고 면세점에서 쇼핑도 할 시간도 없이 허둥지둥 비행기를 탄적이 있어서 그 다음부터는 꼭 이렇게 시간만 나면 손목시계하고 현지시간을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사실 이렇게 손목시계하고 핸드폰시계를 시간나면보고 쳐다보는걸 해외여행을 고급스럽게 럭셔리하게 하는 사람들이 보고있으면 저거 요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핸드폰중독이라고 하고 저렇게 핸드폰을 자주보면 머리가 앞으로 쭉 뻗어나오는 거북목이 되어서 그것도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해야한다고 거룩하게 이야기하고 심지어는 시계를 자주보는 강박증이라고도 하는데 그건 한국에서 사무실에만 앉아있다가 해외여행을 처음 가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이고 그러다가 비행기를 놓쳐서 변경하느라 취소해서 환불하느라 난리치고 열받아서 혈압이 올라가서 고혈압이나 심장마비로 죽는거보다는 나으니까 이렇게 현지시간을 시간날때마다 확인하는게 더 좋다.

 그래서 이렇게 시간을 자주 보는거에 대해서 좋은점과 나쁜점에 대한 보는 시각이 달라서 이렇게 보기 안좋다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나같이 좋다고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이렇게 시계를 자주보는거를 좋아서 거북목이던 강박증이던 신경쓰지않는 이유는 나는 이렇게 손목시계를 보고 저런 시계탑을 보고 확인하고 있으면 꼭 내가 007 제임스본드나 본 아이덴디티에 나오는 맷데이본이 작전을 하기위해서 시계를 보면서 1분1초까지 정확하게 맞추어서 움직이는 장면이 생각나서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드리햅번이 나오는 로마의휴일이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같은 로맨스영화처럼 이쁜 여배우나 걸그룹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지내는데 왜 자꾸 시간확인하냐고 하면서 그냥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겁게지내야 나중에 계산할때 시간당요금을 많이 받아야해서 시간 보는걸 싫어한단다.

이렇게 시계 보는거에 대해서 시계를 보는거도 여행스타일이 달라서 서로 사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007스타일 첩보여행하고 다르게 묻지마여행이라고 불리우는데 뭐 내 생각에는 007 제임스본드도 25편 영화를 보면 해야할 임무가 없을때 본드걸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침대에서 그짓거리하는 장면도 몇번 나오니까 그냥 007스타일 첩보여행도 했다가 할일 없으면 묻지마여행도 하면서 이것저것 하면서 여행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대로 하면 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이지 해자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하는 해외여행처럼 맨날 묻지마여행만 하는거도 건강에 좋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길을 건너서 조금만 걸어가면 힘들게 찾을 필요도 없이 꽃만 진열되어있는 가게들이 많이 보이는 꽃시장을 찾을수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량진 수산시장을 가보면 생선만 파는 가게들이 쭉 있듯이 네델란드 꽃시장은 꽃도 튤립만 있는 가게들이 몇십개나 길을 따라 있어서 드디어 네델란드의 상징인 튤립을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는구나하고 기뻐하면서 함박 웃음을 지으면서 본업인 이쁜 네델란드 튤립 아가씨들을 보기위해서 찾아보았는데 희한하게 색깔도 다르고 생긴거도 조금씩 다른 튤립들은 많이 보이는데 그 튤립을 사려는 아가씨들은 그렇게 이쁘지가 않아서 이거 잘못 온게 아닐까하고 입구부터 의심하였다.

 

 

그래도 튤립이 종류가 진짜 많아서 신기하다라고 튤립을 보고나서 네델란드 상징꽃이 책에서 사진으로 보는거보다는 눈으로 직접 보니까 너무나 이쁘다고 감탄하면서 꽃시장 길가를 지나가는데 길가를 지나가는 네델란드 아가씨들을 보면 그렇게 이쁘지가 않고 꼭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에 생선사러온 아줌마들 같은 분위기였다.

이 가게는 튤립꽃보다는 그 씨앗을 봉지에 넣어서 파는 가게여서 한개 사갈까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씨앗같은 농수산물은 출국이나 입국할때 걸린다는걸 읽어본적이 있어서 그냥 기념으로 한국으로 사가지고 가지는 않기로 하였다.

 

 

이렇게 꽃보다 이쁘지않은 네델란드 아가씨들을 보면서 아무래도 잘못 왔다고 생각하면서 후회하고 꽃시장을 걸어가고 있는데 이번 여행올때 네델란드 여행책에서 보았던 이런 깃발을 보고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 깃발은 네델란드가 아니라 암스테르담을 상징하는 깃발인데 가운데에 그려진 세개의 X는 세인트 앤드류 십자가인데 세인트 앤드류는 예수의 첫번째제자인 세인트 피터의 십이 사도와 형제중 한 사람으로 죽을때 자기가 예수와 같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을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해서 팔 4개를 대각선으로 십자로 한 십자가를 사용하였는데 이 십자가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도 국기로 사용하여서 세인트 앤드류를 스코틀랜드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이스라엘 갈릴리에서 태어났단다.

 이 3개의 트리플엑스 십자가는 각각 물, 불, 페스트를 나타내는 거란다.

 

 

몇분 되지는 않지만 오른쪽으로 보이는 좁고 짧은 꽃시장 골목길을 걸어보았더니 네델란드 튤립꽃하고는 반대로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같은 네델란드 여자들을 보고났더니 차라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델란드 유흥가를 보러갈까 그랬나하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지금 시간이 아직 낮 1시라 어둑어둑한 음침한 유흥가를 이 시간에 찾아가는거는 아무리 젊었을때 한때 유흥가를 모두 접수했다는 내 친구들도 그건 미친 짓이라고할꺼 같고 몇년전부터 우리나라는 동유럽에 있는 슬로베니아하고 같이 세계적으로 유일한 성매매 불법국가라 그런데 돌아다니다가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봐서 코리아라고 하면 안된다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니까 아무리 세계적으로 성매매가 합법적으로 가장 잘되어있고 마약도 합법적인 나라라 할지라도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 교육적으로 좋지가 않아서 언제나 내가 하는거처럼 건전하게 그냥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생선 보고왔다고 생각하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서 아까 써클라인 유람선을 탔던 곳으로 가기로 하였다.

 

 

노량진 수산시장 분위기일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우리나라 해병대같이 어깨가 떡 벌어지고 네모나게 튼튼한 쳬격을 가진 두꺼운 겨울군복 야상에다 겨울 장교 털점퍼를 입은 군인들도 짝을 지어서 검은 썬글라스를 끼고 눈을 번뜩이면서 돌아다니고 있어서 나같이 전방 DMA산악사단에서 힘든 겨울 혹한기훈련을 마치고 이제 알프스 4000m에서 10일동안 스키를 힘들게 타고나서 쉬러온 스키어들도 여기 꽃시장만 보고 갔다하면 한번에 몇십년동안 쌓아놓은 힘을 다 빼서 축 쳐지게 만들게 이 꽃시장이 심리적으로 전략화되어있지나 않나하는 의심이 생겼다.

 

 

그렇게 심리적으로 전략화되어있는 꽃시장을 되돌아서 아무래도 잘못 왔어! 차라리 샤모니스키장에서 몇일 더 타면서 다리에 쫙 달라붙는 스판 스키복을 입고 걸그룹 AOA 설현같은 선녀들이 스키를 타는거나 더 보고갈걸이라고 후회하면서 다시 꽃시장입구로 되돌아왔더니 아까 들어올때는 보지 못했던 왼쪽벽에 아름답게 그려놓은 암스테르담 건물 앞에 튤립이 그려져있는데 그 앞에서 여태까지 꽃시장에서 한번도 보지못했던 튤립같은 네델란드 소녀들이 활짝 웃으면서 사진을 찍고있길래 오 그래도 마지막에 득템했다는 생각으로 나도 암스테르담 튤립 벽화사진을 한장 찍어갔다.

 

 

꽃시장을 나와서 다시 유람선을 타러 돌아가는데 어떤 건물이 그윽하게 있어서 봤더니 다이아몬드 팩토리라고 쓰여있었다.

그러고보니까 암스테르담은 비싼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도시로도 유명한데 옛날 대학교 1학년때 우리나라가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할수있는 허가가 나서 역사적으로 해외로 나가는 유럽 8개국 해외연수팀 스키전문으로 선발되어서 암스테르담을 하루 있다가 갈때도 암스테르담 다이아몬드가게를 보러갔는데 그때는 우리가 아직 학생인데 세계적으로 그 비싼 네델란드 다이아몬드가게를 가서 뭐하냐는 의심이 들었지만 여행 투어코스에 있다고해서 보러가기는 했는데 여행팀에 같이온 재벌 아드님이나 따님들은 한개 사갈까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이것저것 지름신이 와서 보고있으면 나같은 애들은 이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래하고 놀라면서 옆에 서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기뻐하였지만 속으로는 내가 언제 돈 벌어서 저런걸 살까하고 앞으로 저 다이아몬드를 사기위해서 고생하면서 살아가야야할 수십년 내 인생이 불쌍해져서 한숨을 쉬었는데 이제는 나이도 많아져서 돈도 조금 벌어서 저런 다이아몬드도 한개도 살수있게 되었지만 막상 저 다이아몬드 가게를 보고있자니 지금 가게로 들어가서 다이아몬드를 살수있는 현재보다 다이아몬드 가게를 보고나서 저 다이아몬드를 어떻게 살까하고 고민하던 젊은 학생때가 더 좋았어라는 추억에 씁쓸하게 미소를 띄어보이고 그렇지만 나는 저 비싼 다이아몬드보다는 지금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활약하는 황인종 제임스본드 코드명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고개를 돌려서 걸어가는데 "황인종 제임스본드~~ ! 다음 임무를 하기위해서 어디로 갈건가!" 라고 물어보는 나이많은 성격있는 아줌마 M의 신경질적인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려와서 풍차 보고가다가 접질려서 아픈 오른쪽발목 아픈것도 잊어버리고 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그렇게 걸어가는데 마침 내가 지금 네델란드에 와있는 4월에 암스테르담에서 튤립 페스티벌을 한다는 안내문을 보고서 제때에 오긴 했다는 생각에 어쩌면 그렇게 3월말에 프랑스 샤모니스키장에 가서 스키를 5일동안 즐겁게 타고나서 4월1일에 베네룩스 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까지 와서 이렇게 4월에 하는 암스테르담 튤립페스티벌까지 환상적으로 보고간다는 생각을 하고있자니 이 튤립페스티벌 안내판에 앉아서 지긋이 생각에 잠겨있는 유럽할머니도 그렇게 나이가 들었는데도 귀족처럼 품위가 있으실까라는 우아한 생각을 하면서 이 유럽할머니가 아무래도 나이든 네델란드 튤립할머니같았다.

이제부터는 이 튤립페스티벌 포스터를 마지막으로 이 모든 꿈같은 환상적인 샤모니 베네룩스3국 스키여행을 마치고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철수작전을 시작한다는 영국왕립정보부 MI5의 신경질적인 날카로운 M아줌마의 연락이 와서 그때부터 모든 작전권은 영국왕립정보부 MI5에서 황인종 제임스본드 스키어가 알프스 샤모니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나서 네델란드 풍차를 입을 쩍 벌리고 보면서 걸어가다가 그만 접질러서 오른쪽발목이 삐어서 베이스기지인 한국 인천공항으로 귀환하기가 힘든 상황으로 판단되어 2차세계대전 아프리카전선에서 영국왕립공군 조종사들이 추락하여 적진 사막에 고립되어있어도 랜드로버 찌프에 기관총과 연료통만 수십개 달고 출동하여 적진을 뚫고 영국조종사를 무사히 구조했던 영국육군 특수부대 22연대 런던주둔 스페셜에어서비스 SAS로 넘어가게된다.

 

 

암스테르담 철수작전에 타고갈 홉온 앤 홉오프 써클라인을 타기위해서 아까 내렸었던 곳으로 되돌아갔다.

철수작전은 SAS하고 같이 영국특수부대로 영국왕립 해군특전대에 속해있는 SBS Special Boat Service가 배를 타고가는 작전에서 도와주기로 하였다.

여기까지 상황을 보면 사실 이번 알프스 샤모니 해외원정스키에 10개가 넘는 가지가지 우리나라 스키팀들이 평창동계올림픽 스키팀, 특전사 스키부대, 해군 특수부대 UDT/SEAL, 해병대 수색대, 공군특수항공구조팀 SART에서 선발되어 각각 자기들의 실력을 알프스에서 진검숭부를 하기위해서 20009년 이후에 10년동안 자기네들이 갈고닦은 스키실력을 세계에서 평가받아서 우리나라 특수부대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려고 왔지만 이번 한국해외원정스키팀이 나중에 샤모니 10단로켓으로 불리우는 거처럼 그만 한국으로 귀환하기전에 모두 스키 첫날부터 시작해서 다쳐서 떨어져나가기 시작해서 마지막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한국으로 귀환할때에는 마치 달착륙선같은 나만 홀로 남아서 스키부대며 해군이며 공군이며 한국으로 가버려서 지원할수가 없어서 이런 딱하게 된 사연을 국정원한테 듣고서 모든 지원임무를 영국왕립정보부 MI5에 부탁해서 맡게되었단다.

이때부터 내가 군대 있을때 근무했던 육군 산악사단은 미국 CIA나 영국왕립정보부 MI5, 프랑스 특수부대 지젠느 GIGN에서 거의 미국 제18원정군단에 있는 10산악사단같은 스키실력을 가진 것으로 재평가되는데 이건 국가기밀인데 사실 지금은 스키부대가 특전사에 있지만 옛날 7080년대에는 스키부대가 내가 있었던 산악군단에 있었다가 사고로 해체되어서 없어졌는데 그렇지만 나는 산악사단에 있을때 사단장 지휘하에 있는 4명으로 구성된 사단사령부직할 스키분견대였다는 1급국가비밀이 있단다.그러니까 이번 샤모니 해외원정스키는 내가 있었던 산악사단의 승리로 끝나게되는데 내가 생각해보면 어떤 특수부대의 승리가 아니라 샤모니 해외원정에 참여했던 동계올림픽 스키팀, 특전사 스키부대, 공군특수항공구조팀, 해군 수색대 모두가 내가 군대에 입대했을때 데려가려고 했었던 특수부대들로 결국은 어디에서 데려가냐하는 스카우트의 승리인거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선착장에서 써클라인 유람선을 기다리고있는데 이제는 심지어 파란색으로 우리나라 정치색을 띄고있는 유람선도 오고있는걸 보니까 아마 저 암스테르담 유람선은 그 당원들만 탈거라는 상상도 해보았다.

 

 

보트를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써클라인 안내판이 있어서 보았더니 여기 꽃시장에서 보트가 출발하는 시간이 13시50분인데 지금이 13시47분이니까 3분만 기다리면 보트가 올거같아서 영국해전특전대 SBS가 맡은 황인종 제임스본드 암스테르담 철수작전은 네델란드 현지시간으로 정확하게 13시50분에 시작한다고 생각하면서 손목에 차고있는 시계초침이 째각째각 조금씩 움직이는걸 인상 팍쓰고 심각하게 바라다보았다.

 

 

암스테르담이 운하도시라서 그런지 이번에는 심지어 오렌지색 러버스 캐널크루즈도 앞에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암스테르담은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노란색, 검은색, 파란색, 오렌지색으로 여러 색으로 구분해서 다니는 보트가 교통수단으로 더 많다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까 아까 탔었던 커다란 보트가 아니라 몇명밖에 타지않는 조금 작은 써클라인 보트가 다가와서 앞에서 멈추어 섰는데 이 보트 이름은 헤비 슬링어였다.

그래서 지금 헤비라는 단어는 알겠는데 슬링어가 무슨 뜻인가하고 찾아보니까 고대시대에 전투할때 기다란 줄 양끝에 무거운 돌을 넣어서 돌려서 던지면 적이 그 줄에 휘감아져서 묶이는 고대시대 무기였다는데 헤비라는 단어가 있어서 이게 왜 붙었나하고 알아보니까 나같은 스키어가 스키를 어깨에 메고 다니는걸 슬링어라고 하는데 나는 지금 등에 메고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배낭이 오늘 타고갈 비행기 기내허용무게인 10kg이나되고 거기에다 스키헬멧을 한손에 들고 흔들면서 암스테르담시내를 걸어가고있는게 나중에 호텔에 가서 스키까지 메고 공항에 가면 딱 헤비 슬링어라는 단어가 어울릴거 같아서 이런 이름이 쓰여있는 보트가 오지않았나하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러고보니까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하고 레오나르도 드카프리오가 주연한 인셉션에 나오는 스키 전투추격씬에서도 임스요원이 몇명이나 되는 스키어한테 추격당하는데 이런 슬링어를 써서 추적하는 스키어를 넘어뜨리는 장면을 본거같다는 기억이 떠올라서 알프스에서 스키타기도 힘들고 뒤로 돌아서 기관총 쏘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이제는 심지어 인셉션에 나오는 임스요원처럼 이런 슬링어까지 다루라는거야라는 생각이 나서 인상을 팍 찌푸렸다.

 

 

보트이름은 헤비슬링어이지만 보트는 이름처럼 헤비하지않고 작고 승객도 몇명 타지않은데 나빼놓고는 모두 점잔은 사람들이라 마지막으로 담강을 유람하는 보트로는 알맛았다.

이제 이 작은 헤비슬링어를 타고 여기 꽃시장에서 시청을 지나서 센트럴역으로 가면 거기에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가서 짐을 찾아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기나긴 11일간 프랑스 샤모니스키장에서 스키를 4일동안 타고나서 베네룩스 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까지 유럽 4개국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한다는 생각을 하니까 조금은 슬퍼지기도 하였다.

 

 

그렇게 이제는 11일간 여행이 끝난다는 생각에 슬프게 울거같은 얼굴로 창밖을 멍하니 바라다보고 있는데 옆으로 시끄럽게 약간 빈티지하게 색이 칠해진 다른 회사 보트가 지나가고 있었다.

 

 

이 빈티지한 색으로 칠해진 보트는 그래도 암스테르담 담강에서 100년이나 넘게 다니고있는 오리지날 보트유람선 리데리 피 쿠이로 유람선을 설립한 사람이름이 회사이름이다.

내가 탄 써클라인이 20 €인거에 비해서 가격이 13 €라서 호주머니 사정이 안좋은 여행객들이 13 €로 전통적인 담강 오리지날 빈티지 유람선을 타고싶다면 타고 다니기에 좋을거같다는 생각이다.

 

 

이제는 마지막 센트럴 중앙역으로 보트가 가고있는데 마지막으로 볼수있는 보는 암스테르담 담강에 있는 작은 다리와 담강 옆에 늘어서있는 작은 유럽건물들이라는 생각에 슬퍼지기는 하였지만 내 폴라로이드 카메라에 담아두는 마지막 사진이라고 생각하고 지긋이 셔터를 누르고 암스테르담 안녕이라고 속으로 속삭였다.

그러면서 카메라 화면이 아니라 카메라를 내려두고 직접 눈으로 암스테르담 건물과 다리를 흐르고있는 겨울 담강하고 같이 보고있으니까 몇개월동안 계획을 짜기 시작해서 인천공항에서 그 많은 무거운 스키장비를 실고 프랑스 파리 드골공항에 도착해서 TGV를 타고 샤모니스키장으로 가서 알프스에서 4일동안 스키를 타고 다시 베네룩스 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를 유레일을 매일 타고다니면서 여행하고 무사하게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내가 과연 젊었을때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면서 여행을 하는 꿈을 이번에 이루기는 한건가라는 의문이 들기도하였지만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KLM 네델란드항공에 몸을 싣고 집으로 가서 그냥 몇개월동안 푹 쉬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긴장이 다 풀리면서 눈을 가늘게 떠보았다.

 

 

보트 마지막 정류자인 센트럴역으로 다가가고 있으면서 센트럴역 부두에 보트를 갖다대기 위해서 천천이 선회를 하고있는데 어떤 아치모양을 한 현대적인 작은 다리가 보이길래 사진을 찍어두었다.

이 작은 아치다리는 제이제이 미스터 반 델 펠토부르그라는 자전거가 지나가는 다리로 그냥 걸어서 갈수도 있어서 다리를 다 건너면 네모 과학박물관이라는 보트모양 건물로 걸어갈수가 있단다.

그러고 보니까 여기를 내가 대학교 1학년때도 세계로 나아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생 스키어로 선발되어서 다른 여자애들하고 같이 유람선을 타면서 수다를 떨면서 어느 잘생긴 키큰 외국 남자하고 같이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나는 스키를 타는 스키어라 영어를 못해서 눈만 동그랗게 뜨고 쳐다보기만 한 아련한 기억이 떠올랐는데 그 백인남자가 왜 그렇게 나를 그렇게 쳐다보았는지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대학교 유럽 8개국 어학연수때 우리나라의 미모와 지성을 대표하는 여대생들하고 어느 키크고 잘생긴 백인남자와 유람선에서 같이 앉아서 찍은 기념사진이다.

그때에는 디지털카메라라는게 없고 사진기에 필름을 넣어서 찍고와서 사진소에 맡기면 한장당 얼마씩 주고 이렇게 인화된 아날로그사진을 주었는데 지금은 내가 잉크젯 복합기프린터에서 스캔해서 디지털파일로 재생해서 여기 블로그에 올려놓는 작업을 하였는데 아무래도 나는 그때 파릇파릇한 20대라 그런지 나이가 든 지금보다는 훨씬 좋아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대학생들이라 그런지 3명 모두 머리를 그때 미스코리아들이 하는 그 유명한 사자머리 파마로 하고 유럽 8개국에서 한국 여자대학생의 미모를 마음껏 뽐내었다.

그때 저 백인남자가 우연치않게 다른 자리가 없어서 앉았는데 여자들이 너무나 멋있다고 좋아서 난리가 아니었는데 꼭 여자들이 좋아하는 패션잡지에 나오는 모델같다고 유창한 영어로 이야기하였다.

 

   

내가 탄 헤비슬링어는 이제 마지막 센트럴중앙역에 도착하였는데 백인이지만 덮수룩하게 생긴 보트선장이 내가 보트에서 내릴때 손을 내밀면서 마담!하고 부두로 건너는걸 도와주어서 나도 남자이지만 그냥 건네준 손을 잡고 보트에서 부두로 우아하게 건너갔는데 참 네델란드 예절은 저렇게 아시아남자한테도 마치 여자 대하듯이 친절하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역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은 마지막까지도 여행하기 좋은 나라의 도시라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네델란드여행을 우아하게 마무리하였다.

 

 

보트에서 내려서 바로 앞을 보면 이렇게 유럽에서 많이 보게되는 성당이 있어서 많이 보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유럽 어디에서봐도 성당은 왠지 성스럽고 지을 당시에는 최고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서 사진을 찍어두고 이게 어떤 성당인지 알아보니까 125년전에 지어진 성 니콜라스 성당으로 건축가 아드아너스 블레이스가 네오바로크와 네오르네상스를 포함한 여러 리바이벌스타일을 조합해서 지었단다.

125년전에는 그냥 성 니콜라스 교회였으나 2012년 12월에 소성당으로 승격되어 이제는 성당 바실리카로 불려지고 있다.

 

 

보트선착장에서 굳이 암스테르담 센트럴역까지 가지않아도 선착장 앞에 있는 지하층으로가면 지하철을 탈수가 있어서 멀리서 센트럴역을 바라다 보았는데 오히려 어제처럼 바로 앞에서 보는거보다 센트럴역이 너무나 커서 이렇게 멀리서 보는게 더 잘 보였다.

1889년에 지은 저 센트럴역은 피에르 카위퍼스가 디자인하였는데 센트럴역은 나중에 일본 도쿄역을 짓는데도 본따서 지었다는데 그렇고보면 도쿄역하고도 비슷하게 보이는데 나는 처음에 봤을때 이게 도쿄역하고 비슷한지는 모르겠다.

11면 15노선이 지나가는 엄청나게 커다란 기차역으로 어제 내가 풍차마을로 갈때 탔었던 인터시티나 스프린터 같은 네델란드 열차뿐만 아니라 독일 베를린이나 스위스 바젤로 가는 ICE, 프랑스 파리나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 탈리스, 영국 런던으로 가는 유로스타 같은 국제열차도 다니고 있어서 네델란드를 대표하는 기차역이다.

1980년에는 네델란드 지하철 GVB 51,52, 53, 54호선이 개통되어 지하철도 다니고 2012년에는 버스환승터미널도 만들어서 센트럴역을 현대화하기 위해서 리노베이션을 하였는데 북쪽으로는 강이 있어서 페리를 타고 다른 곳으로 갈수가 있는데 센트럴역 앞으로는 더 많은 트램이 다니고있어서 나도 어제 센트럴역 앞에서 왔다갔가 해보았지만 너무나 복잡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시간이 남으면 저기 센트럴역을 가서 관광이나 더하고갈까하고 왼쪽 손목에 찬 시계를 보니까 째깍째깍 2시30분을 지나고 있어서 9시에 이륙하는 KLM을 타려면 짐도 많고 면세점에서 선물도 사가야하니까 지금 호텔로 다시 돌아가서 짐도 찾아가야해서 그냥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가기로 하였다.

 

 

센트럴역에서 내가 있었던 호텔로 가려면 노란색 메트로 M54를 타고 10정거장을 지나서 홀렌드레흐트에서 내리면 된다.

센트럴역은 그 이름처럼 중앙역이라서 그런지 암스테르담 메트로노선 4개중에서 51, 53, 54 노선이 다 있어서 암스테르담에서 왠만한 곳은 다 가는데 메트로로 갈수가 없으면 센트럴역 앞에 있는 트램을 타고가면 갈수가 있는데 트램노선은 너무나 많아서 헷갈려서 잘못타면 다른  엉뚱한 곳으로 갈수가 있으니까 이건 조심해야한다.

 

 

암스테르담이 그렇게 큰 도시는 아니라서 센트럴역에서 M54를 타고 거의 끝까지 왔는데도 20분밖에 걸리지가 않고 10정거장을 지나서 홀렌드레흐트역에 도착하였다.

그렇지만 오늘 암스테르담 철수작전을 하고있는데 손목에 차고있는 시계는 째깍째깍 3시를 가리키고 있어서 어쩌면 공항까지 가는데 시간이 그렇게 남을거 같지않을거 같다는 불안감이 몰려왔다.

 

 

그래서 조금은 놀라서 철수작전이지만 네델란드에서 출구를 뜻하는 에이트강이라고 쓰여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조금은 빠른 걸음으로 여기서부터 철수작전은 어느 정보부에서 하는거야라고 중얼거리면서 설마 시간이 맞지않아서 KLM을 못타는건 아니겠지라고 걱정을 하였다.

 

 

그런데 홀렌드로흐트역에서 호텔까지 걸어가는데도 무려 30분이 넘게 걸려서 걸어가고 있는데 어제도 보았던 KFC가 보여서 그러고보니까 아침에 센트럴역에 있는 버거킹에서 와퍼버거 한개만 먹고 아직 점심을 안먹어서 저기에서 간단하게 닭다리라도 한개 뜯고 갈까하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아침에 먹은 와퍼버거도 10시가 지나서 늦게 먹었고 버거만 먹은게 아니라 포테이토칩에다가 어니언링까지 먹어서 아직 배가 고프지를 않고 더군다나 어제 저녁에는 암스테르담에 있는 고급한식집을 찾아가서 배부르게 해물탕까지 먹고났더니 배고프지가 않아서 굳이 지금 KFC를 갈 필요가 없을거 같아서 이제는 철수만 하면되는데 뭐 먹고나서 힘쓸데도 없다고 그냥 호텔로 가기로 하였다.

이래서 급할때 못먹어서 배고프다고 하지말고 평소에 잘 먹어두라는 말씀이 있나보다.

 

 

홀렌드레흐트역에서 거의 30분을 걸어서 호텔에 가까워지니까 동그런 구멍이 송송송 뚫려있는 원통형 파란 호텔건물이 아침에 보았던 모습하고는 다른 3시가 지난 시간에 저녁이 오려고하는 노을하고 어울려서 호텔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이번에 예약한 플래처호텔은 너무나 특이하게 생겨서 내가 잘못 예약한게 아닐까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였다.

 

 

이제는 호텔 바로 앞까지 와서 보니까 저물어가는 햇빛이 비추어주는 호텔 모습이 더 특이하게 보여서 지금 보면서 생각해보니까 아무래도 저건 공항에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서 창밖을 보고있으면 보이는 공항 관제탑하고 비슷하게 생긴거 같다는 생각에 내가 지금 관제탑하고 비슷하게 생긴 호텔 쳐다보고 감상하면서 시간 지체할때가 아니라고 진짜 관제탑이 있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까지 빨리 가야한다면서 걸음을 재촉하였다.

 

 

호텔에 도착하고나서 흑인 직원한테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키핑해놓은 스키장비와 캐리어를 찾으면서 팁으로 10€를 건네주고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냐고 있냐고 데스크에 물어보니까 있기는한데 1시간정도 기다려야한다고해서 그렇게 오래 있어야하나 잠시 생각해보니까 그래서 빨리 와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길 잘했다고 안심하면서 공항셔틀버스요금 17 €를 내고 로비에서 1시간정도 기다린거 같다.

손목에 찬 시계 초침은 째깍째깍 벌써 4시를 가리키고 돌아가고 있는데 공항셔틀버스를 1시간이나 기다려야한다는 걱정에 불안해지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SBS 다음에 암스테르담 철수작전을 맡고있는 정보부 작전을 밑어보기로 하였는데 뭐 생각해보면 여기에서 1시간을 기다려도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이 우리나라 인천공항처럼 1, 2시간이나 걸리는 먼 곳에 있지가 않고 몇십분이면 가는 거리에 있어서 버스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지만 않으면 이륙시간에 늦지가 않을거같은데 그것도 차를 너무나 무섭게 몰아서 세계 교통사고 1위인 우리나라에서나 해야할 걱정이고 유럽에 있는 네델란드에서는 그렇게 크게 교통사고를 걱정할 필요는 없을거 같았다.

그렇게 1시간을 로비에서 기다리면서 호텔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핸드폰충전도 하면서 기다리다가 드디어 공항셔틀버스가 왔는데 혼자 타고가는데 이렇게 미니밴 치고는 조금 큰 벤츠가 와서 조금은 당황했지만 그래도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이런 미니밴을 언제 타보겠어라고 기뻐하면서 타고갔는데 진짜 몇십분만에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 도착해서 흑인운전사한테 팁으로 3€를 건네주고 짐을 다 내려놓고 손목에 찬 시계를 보았더니 시간은 째깍째깍 6시를 향하고있어서 이륙시간 3시간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시간적여유는 많을거 같아서 암스테르담 철수작전 성공이라고 외치고 스키폴공항으로 들어섰지만 그래도 공항면세점에서 선물도 사고 아직 아침에 와퍼버거 한개 먹고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저녁도 먹으려면 빨리 면세점으로 들어가는게 좋다.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치는데 스키가 길이가 길어서 초과무게수하물 요금 100€를 카드로 긁고 보안검사도 안전하게 통과하고 드디어 면세점으로 들어와서 안심을 하고 이제는 비행기만 타고 앉아있기만 하면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긴장이 쫙 풀리면서 손목에 찬 시계를 보았더니 초침은 째깍째깍 7시를 지나고 있어서 이륙하는 9시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있었다.

여태까지는 공항으로 오느라고 아침에 버거킹에서 와퍼버거만 먹고나서 배고픈지를 몰랐는데 면세점에 들어오니까 이제야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갑자기 배가 고프고 네델란드가 겨울날씨라 진짜 춥고 배고프다는게 이런거구나하는 생각에  9시간만에 뭐라고 먹어야하겠다는 생각에 스키폴공항에 따뜻한 찌개 파는 한식당은 당연히 없겠고 마침 비슷한 맛을 가진 일식 라멘집이 있어서 메뉴를 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새우가 들어가있는 미소라멘이 있길래 13.15€를 내고 비록 컵라면같이 생겼지만 만원이 넘는 컵라면을 가져와서 국물을 한숟갈 떠 먹어보는데 그 따뜻하고 새우맛이 나는 미소국물에 으 살거같다라고 속으로 기뻐하면서 앞으로 한국가면 찌개하고 떡볶이를 실컷 먹어야지라고 다짐하였다.

그렇게 드디어 암스테르담 황인종 제임스본드 철수작전은 무사하게 컵라면을 마시면서 완벽하게 끝나면서 어쩌면 그렇게 스키여행만 갔다하면 스키타면서 버터플라이라는 마약을 했다하고 강력계 마약검사가 마약검사를 하러 찾아오고 CSIA 레벨4라는 경직성정신분열증이 발작했다라고 하면서 정신과의사하고 상담해야해서 마지막에 여행 망치는데 전념하면서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우리나라 국정원하고는 다르게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게 무사하게 작전이 끝나는지 모르겠는데 이런 정보부는 앞으로 세계를 맡아서 내가 스키여행 다니는데 문제가 없게 맡으면 참 좋겠다는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새우가 들어가있는 미소라멘을 따뜻하게 얼큰하게 먹고나니까 살거 같아서 이제는 내가 KLM을 탈 게이트로 소화도 시킬겸 천천이 배를 두드리면서 걸어가다가 그래도 뭘 먹었으니까 입가심으로 커피도 한잔 마실까하다가 그냥 커피는 이륙하자마자 1시간내에 나오는 기내커피를 마시기로하고 게이트로 가보니 이렇게 아직은 해가 지지않은 노을에 내가탈 네델란드 KLM 보잉 747-400 MR이 이륙을 기다리고 있는데 요즘은 해외로 갈때 새로나온 획기적인 보잉 드림라이너 787만 타봐서 옛날에 나온 보잉 747을 타보질 않았는데 그래도 내가 해외여행을 시작하던 13년전에 787 드림라이너가 나오기전에는 가장 크고 한번에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우고 멀리 날아갈수있는 대륙간 장거리였다.

그래서 747기를 탄다고하면 워낙 커서 좌석에 앉아있을때 안정감이 있고 선회하거나 고도를 낮출때도 천천이 움직이면서 바꾸기 때문에 타고있는지를 모를 정도였는데 조종사는 그렇게 하기위해서 더 많은 조종술을 요구하는 비행기의 롤스로이스란다.

 

 

게이트 앞에 있는 안내판을 읽어보면 지금 시간이 8시7분으로 게이트에서 KLM KL0855는 9시35분에 출발해서 서울 인천으로 가는데 파트너 에어프랑스 AF8420과 같이 가기로 했단다.

네델란드 KLM은 그렇게 많이 들어보지는 못한 항공사 이름이지만 1919년 창설되어 100년이 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사로 1946년에는 유럽항공사 최초로 북대서양을 횡단하였으며 우리나라는 2000년 서울 암스테르담 노선이 생겼는데 대표적인 스카이팀 비지니스항공사로서 이름을 떨치다가 2004년에 재정적문제로 에어프랑스로 합병되어 지금은 에어프랑스 자회사가 되어 이렇게 에어프랑스와 공동운항을 하고있다.

보유 비행기대수는 117대로 에어프랑스가 보유한 231대까지 합하면 400대가 넘는 유럽항공사에서 영국항공과 어깨를 겨루는 에어프랑스 KLM 항공이라고 부른다.

여기에서 이상한건 세계적인 비지니스항공사인 네델란드 KLM이 전세계 비지니스맨들이 선호하는 항공사였는데 왜 재정문제로 에어프랑스로 합병되었나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건 사실 네델란드 KLM 항공사만 격는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항공사가 2000년대에 닥친 문제점으로 그건 2000년대 이전에는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비지니스나 공무로 타고 돌아다녔는데 2000년 이후로 해외여행을 자유롭게하는 세계여행객들이 엄청 늘어나고 그에따라 항공사마다 보유해야하는 비행기들도 많이 늘어나서 여행객들을 많이 태워야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고 늘어난 비행기에 많이 태울수가 있어서 혁신적으로 글로발시대에 맞추어서 항공사운영을 여행객위주로 바꾼 에어프랑스같은 항공사는 적절하게 시대상황에 맞춰서 바꾸어서 오히려 재정적으로 좋아졌는데 세계에서 대표적인 비지니스 항공사인 네델란드 KLM이나 그 다음으로 비지니스 항공사를 추구하고있는 우리나라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이 살아남지를 못하고 얼마전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으로 합병된거도 같은 이유로 해석된다.

그래도 그렇지 그래도 이름이 돈을 많이 버는 비지니스항공사인데 왜 재정적문제로 그렇게 되었나하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건 비지니스항공사가 비지니스맨을 태우는데 비싼 비지니스석에 태우는 혜택을 주고 비지니스 우선탑승이라는 혜택도 주는데 문제는 이런 비지니스 우선제도가 비지니스석에 태워도 비싼 비지니스 요금을 제대로 받지를 못하고 혜택만 주고 우선 탑승해도 대부분 비지니스혜택 탑승이나 비지니스 마일리지로 탑승하게 되면서 아예 무료로 태우다보니까 비지니스 항공사가 비지니스 혜택만 우선하고 제대로 돈을 걷지를 못해서 생기는 재정적문제로 그렇게 합병되었다던데 그래서 이런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세계 항공사들은 이제는 요금을 내는 여행객 우선으로 바꾸어서 재정적문제를 해결하고 있단다.

그러니까 이런 재정적인 문제는 한마디로 말해서 돈만내면 된다는 말이다.

뭐 이런 재정적문제는 비지니스항공사 뿐만 아니라 그런 비지니스 항공사를 타는 비지니스맨들이 다니는 회사도 쓸데없이 비싼 비지니스석을 타고다녀서 회사재정도 심각해져서 그래서 요즘은 비지니스맨들도 이제는 서류가방만 달랑 들고타는데 비지니스석 이용할 필요없이 그냥 이코노미석을 타고가거나 중소기업은 아예 이름도 들어보지못한 저가항공사를 타고다니는데 나는 일찌감부터 해외여행을 시작한 14년전부터 돈도 없지만 그걸 미리 알고 가까운 일본은 물론이고 유럽이나 북미를 갈때도 이코노미석만 타고 다니고 비지니스석은 딱 2번 이코노미석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수없이 좌석업그레이드가 되서 타고가봐서 내돈 내고 비싼 비지니스석은 타지 않아서 아직까지도 해외여행 다니는데 재정적으로 큰 문제 없이 14년동안 이코노미석만 타면서 여행 잘 다니고있다.

 

 

게이트는 9시5분에 열린다고 나와있고 그 밑에는 딜리브루 스키폴공항이라고 쓰여있어서 이건 뭘 알리는건가하고 궁금해서 사진으로 찍어와서 지금 한국에서 알아보니까 저 토끼같은 심볼을 한 딜리브루는 피자나 햄버거를 사서 배달해주는 우리나라로 치면 배달의민족같은 배달회사인데 심지어는 여기 스키폴공항에도 배달해준다니 우리나라 배달업체보다는 더 선진적이라는 생각이다.

 

 

내가 KLM을 타야하는 게이트는 E9이다.

스키폴공항은 네델란드에 있는 국제공항이지만 A, B, C, D, E, F, G 라는 알파벳이 있는 게이트에 숫자로 된 게이트가 많이 있어서 그렇게 작은 공항이 아니니까 게이트 찾는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아까는 내가 탈 KLM 보잉 747-400 MR을 너무나 앞에서 찍어서 생각난 김에 이번에는 옆으로 한참 가서 옆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옆을 보면 KLM 항공사 로고가 찍혀있는데 저 KLM 로고는 처음에는 조종사가 은행과 기업인들하고 같이 설립하였지만 당시 네델란드 여왕인 빌헬미나가 왕가를 뜻하는 로얄을 이름에 쓰는걸 허용해서 왕관인 크라운을 넣고 유럽에서 볼수있는 참새같이 생긴 푸른머리되새를 로고에 사용하였는데 지금은 저렇게 획기적으로 단순하게 작은 십자가 밑에 작은 둥근원 4개를 그려놓고 그 밑에는 선을 그어서 크라운을 나타내고 그 밑에는 KLM이라고 적어놓았다.

그렇지만 KLM을 무슨 약자인지 영어로 해석해보려면 도저히 알수가 없는데 KLM은 영어가 아니라 네델란드어로 Koninklijke Luchtvaart Maatschappij에서 첫글자만 따온 약자로 해석하자면 Royal Dutch Airlines이라는 뜻으로 앞에 로얄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는 엄연하게 왕가 칭호를 쓰는 네델란드 항공사이다.

보잉 747기를 옆에서 보면 알겠지만 요즘 새로나온 에어버스 A380처럼 앞쪽에 2층이 있어서 2층으로 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서 앉아야하는데 나는 일본갈때 한번 2층에 앉아서 가보았는데 좌석이 많지가 않아서 좁아 보였지만 그래도 아래층에 있는 사람들보다는 괜히 내가 높아보인다는 생각에 1시간동안 기분은 좋아서 보잉 747에서는 좋은 자리로 여겨지고 있어서 아무한테 주지를 않는단다.

 

 

그래도 아직 탑승시간 9시5분까지는 1시간이나 남아있어서 생각해보니까 공항에 가면 꼭 해야할 면세점쇼핑을 안해서 면세점 돌아다니다가 혹시 게이트를 못찾아올까봐 게이트 E9을 사진으로 찍어놓고 쇼핑하러 갔다.

 

 

게이트 바로 옆에는 아까 내가 얼큰하게 새우미소라멘을 먹었던 스시 누들 키오스크가 있어서 나같은 아시아사람들이 아시아음식을 먹게 해놓았는데 그래서 이 게이트 E9에서 한국으로 가는 KLM이 출발하게 해놓은거 같다는 생각이 났다.

 

 

스키폴공항이 네델란드에 있는 공항이지만 네델란드 선물은 어제 풍차마을에서 많이 사와서 오늘은 벨기에서 사오지못한 벨기에서 유명한 기념품인 벨기에 쵸콜렛을 사가기로 하고 여기에서 벨기에 쵸콜렛을 사려고보니까 언제나 공항면세점을 가면 볼수있는 고급쵸콜렛인 고디바나 귈리언이 모두 벨기에회사라 해외여행을 다니면 공항면세점에서 사지는않는 쵸콜렛이지만 이번에는 벨기에를 갔다와서 기념으로 선물로 18가지 맛과 디자인으로 만든 고디바 다크쵸콜렛이 26.90 €인데 8.40 € 특별할인해서 21.90 €에 구입하고 다른 벨기에 쵸콜렛회사인 귈리언에서 만든 오푸스 18가지 심포니 악기디자인 럭셔리쵸콜렛을 3+1을 21.90 €에 세일해서 구입해서 이 귈리언 쵸콜렛은 선물로 사서 한국에 가면 아는 사람들한테 주기로하였다.

 

 

그렇게 쵸콜렛을 몇개 사가지고 한손으로 들고 다시 KLM을 타야할 E9 게이트에 탑승시간 10분전에 와보니까 무슨 일이 있나 이륙시간이 21시35분인데 21시50분으로 지연되었단다.

15분정도 지연되었는데 모니터에 5명을 데스크로 와달라고 적어놓은거 보니까 아무래도 타는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좌석배치하는데 조절할게 있어서 그러나본데 유럽에서 비행기를 타려면 지연되는 일이 많아서 그냥 이번에도 지연되었다고 생각하고 이제 이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면 집에가서 푹 쉬는거밖에 없어서 바쁘게 시간지연되거에 대해서 걱정할게 없어서 편안하게 탑승을 기다렸다.

 

 

그렇게 지연시간에 대해서 걱정하지않고 비어있는 좌석에 앉아서 아까 쵸콜렛 살때 같이 사온 1.75 €짜리 마리에 스틸이라는 물치고는 조금은 우아한 이름을 가진 0.5L를 마시면서 짜고매운 새우미소라멘을 먹어서 갈증이 난 목을 축였다.

 

 

지연된 탑승시간을 기다리는동안 네델란드도 20대에 와보고 몇십년만에 찾아왔는데 앞으로 언제 또 네델란드를 찾아와서 네델란드 KLM 항공기를 탈수있을까하는 아쉬움에 마지막으로 KLM 로고가 찍혀있는 보잉 747-400 MR을 사진으로 찍어서 이렇게 내 프랑스 샤모니,  베네룩스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 여행이 담아있는 내블로그에 추억으로 남겨두었다.

 

 

21시 35분 이륙인데 15분 딜레이되어 21시50분으로 지연되어서 탑승도 20시54분 시작인데 15분 늦춰져서 21시10분에 탑승을 시작하였는데 나는 프리미엄이코노미로 예약하여서 대한항공과 같은 스카이팀 우선항공 혜택이 있는 스카이프라이어티로 네델란드 사람이나 유럽 사람들이 많이타는 네델란드항공에서 당당하게 우선 탑승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스카이프라이어티같은 우선탑승을 하려면 국가일로 해외로가는 국가공무원이나 비지니스로 사업차 해외로 나가는 대기업 비지니스맨, 아니면 방탄소년단같은 아이돌이나 걸그룹같은 연예인들이 타고갈수있는 혜택인데 네델란드항공은 비지니스항공사라 더 까다롭기로 유명해서 그런 자격이 있어야 탈수가 있는데 예외적으로 유럽이나 북미 캐나다나 미국 그리고 일본에서 외국인이 이런 우선탑승권을 얻을수있는 권한이 이 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레저스포츠인 스키이다.

우리나라 항공사에는 아직 없는 제도로 캐나다스키강사자격 CSIA에서 스키를 잘타는 스키어들을 국제적으로 인정하여 CSIA 레벨4라는 택을 달아주어서 IATA 승인하에 어느나라 항공사를 타던지 스키장비를 싣고 다니면서 스키를 타는데 문제가 없게하고 비행하는동안 기내서비스를 잘해주어서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준다는게 목적인데 IATA에는 엄연하게 지침으로 적혀있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10위안에 드는 항공사들인 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에만 자격이 있어서 IATA에서 재정적지원을 해주고있고 우리나라 항공사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항공사들은 스키타는 사람들은 별로 없고 그런 시스템을 갖추기에는 항공사규모가 작고 재정문제가 심각해서 허가가 안되어서 앞으로 10년 후에 이런 CSIA 레벨4시스템을 갖추기로 한다는게 항공사 목표로 지금은 CSIA가 경직성정신분열증이라느니 국제CSI범죄수사대라느니 미국정보부 CIA소속 정보작전과라느니 청심국제중고등학교 영어레벨테스트라느니 크리스찬 찬송가 국제연합 아카펠라라느니 각자 자기전문분야에서 국제적 전문해석을 해서 나름대로 자기네들 재정적지원을 IATA에서 받아내고있다는데 IATA에서 스키어 한명 해외여행가는데 무슨 돈을 그렇게 많이 쓰냐고 감사가 나와서 각자 알아서 다시 돈을 환불하느라 바쁜 실정이라서 조만간 우리나라항공사에서 CSIA 레벨4 스키어를 위한 제도를 완성하는데에는 CSIA 용어정리를 먼저 해야해서 우리나라에서 이런 CSIA 레벨4시스템을 갖추는데에는 시간이 몇년 걸릴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래서 프리미엄이코노미 14C 복도 좌석에 앉자마자 2009년부터 어떤 우리나라 정신과의사가 내가 국제적으로 IATA에서 CSIA라는 정신분열증으로 캐나다스키장에서 발작을 일으켰다고 인천공항에 지시를해놔서 혹시 샤모니에서 스키를 타고가는데 또 내가 비행기에서 정신분열증 발작을 일으킬거 같다고 정신과의사와 발작진압 구급요원이 발작을 일으킬거에 대비해서 진정제주사를 가지고 타지않을까 걱정하면서 창가 좌석을 보았더니 다행이도 이번에는 그런 정신과의사나 구급요원이 타지않고 나이많은 한국아주머니하고 젊은 남자가 타고있어서 네델란드항공을 타고가는 10시간이 넘는동안 편안한 비행시간이 될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푸근해졌다.

2009년부터 그 정신과의사 때문에 비행기를 타고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면 꼭 정신과의사하고 구급요원이 발작을 일으킬거에 대비해서 진정제주사에 진정제를 주입하고 옆에 앉아서 긴장하면서 발작을 일으키면 주사를 놓을려고 앉아있어서 편안한 시간이 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런 인천공항 정신과의사하고 구급요원들이 그런 발작을 일으킬때마다 다 사살하거나 감옥에 넣어버려서 안심하고 있는데 언제 또 그런 정신과의사들하고 구급요원들이 기내에서 발작을 일으킬지 모르니까 기내난동에 대비해서 안전요원이 실탄을 장전하고 사살할 준비를 하고다녀야한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정신과의사나 구급요원이 아닌걸 확인하고 이번에는 사살될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편안하게 좌석에 앉아있는데 네델란드항공도 CSIA 레벨4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지 이상하게 스튜어디스가 친절하게 웃으면서 뭐 마실거냐고 물어보길래 오렌지쥬스라고 말하고 같이 나온 땅콩같은 스낵하고 같이 먹고있는데 휴지를 보니까 풍차의 나라라서 그런지 휴지에도 풍차가 이쁘게 그려져있어서 눈믈을 글썽이면서 프랑스 샤모니에서 5일동안 한번도 엎어지지않고 다치지도 않아서 에코힐링스키를 하면서 알프스에서 타고나서 베네룩스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를 크라잉넛의 룩!룩! 룩셈부르크를 부르면서 여행하고 왔는데 이제 앞으로 언제 또 저 이쁜 풍차를 보러 네델란드를 찾아올수가 있을까하는 슬픔에 땅콩하고 오렌지쥬스를 마시는데 눈물이 흘러내려서 울고싶었는데 내가 지금 먹고있는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맛있게 먹으면서 다먹고나서는 네델란드 여행도 이렇게 끝나는구나하는 슬품에 결국에는 엉엉 울고말았다.

 

 

비행기를 타기전에 새우라면을 간단하게 먹어두었지만 이륙한지 1시간이 지나니까 10시간이 넘는 비행시간동안 먹을 첫번째기내식으로 한국음식 비빔밥이 나왔다.

서양식하고 한식 2가지에서 선택할수가 있어서 나는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이니까 한식으로 먹어두어야겠다는 생각에 비빔밥을 선택했는데 비빔밥야채가 그렇게 한국에서 비빔밥에 넣는 야채같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고추장튜브가 같이 나와서 비벼먹으니까 고추장때문에 그런대로 한식 비빔밥맛이 나서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다.

CSIA 레벨4 기내서비스에서는 기내식도 체크를 해야하는데 우리나라처럼 스키를 타려고하면 잘타지 못하게 힘이 빠지는 약이나 집중을 하지못하는 약을 같이 타서 먹일수가 있어서 엄청난 균형과 집중력을 필요로하는 CSIA 레벨4 스키어들은 그런 약들이 들어있지않나 꼭 체크하고 먹어야하는데 그 이유는 이런 약들이 들어있으면 먹고나서 죽지는않는데 스키를 타다가 집중력이나 균형을 잃어서 경사가 심한 블랙코스에서 엎어져서 다치거나 절벽에 떨어져서 죽을수가 있기 때문에 CSIA 레벨4 고급스키기술을 하는 스키어들한테는 먹고 죽을거같지않아도 스키 타다가 죽을수가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그렇게 이야기해서 이런 약을 CSIA 레벨4 스키어란테 밥먹을때 먹이지말라고하면 이런 약을 먹었다고 뭐 커다란 차이가 있냐고 스키 못타라고 먹이는거라고 따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아마도 이런 약을 먹이는 사람들이 스키실력이 이런 약을 먹고 스키를 타나 안타나 차이가 별로 없어서 그렇게 생각한본데 어쨋든 CSIA 레벨4 스키어한테는 엎어져서 구르면서 다쳐서 죽거나 절벽에서 떨어질수 있을만큼 치명적인 약이다.

 

 

그렇게 이제는 유럽상공을 날라서 한국으로 돌아가면서 마지막으로 먹는 비빔밥을 먹고나서 커피는 유럽식커피 카페를 진하게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2007년에도 여기 프랑스 샤모니에서 스키를 타고갔는데 아름답지만 가장 스키타기가 힘들다는 알프스에서 10년만에 또 스키를 타고가는데 이번 알프스 스킹은 10년전보다는 에코힐링을 하면서 스키를 타서 한번도 엎어지지도 않고 즐거운 알프스 스키여행이라는 생각에 행복해져서 몇년후에 돈이 생기면 또 알프스 스키여행을 하러 와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유럽커피 카페를 한잔 부드럽게 마시면서 이제 한국에 가면 맛보지 못할 유럽커피를 눈을 지긋이 감고 음미하였다.

 

 

그렇게 힘들었지만 즐겁고 건강에도 좋은 프랑스 샤모니 에코힐링스키여행과 베네룩스3국 관광을 마치고 11일만에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네델란드항공을 타고 편안하게 CSIA 레벨4 기내서비스를 받으면서 기내식으로 나온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나서 카페를 그윽하게 마시고나니까 조금은 길다고 생각하면 11일간 유럽여행이 무사하게 끝났다는 안도감에 저녁12시가 넘는 시간이라 잠을 쌔근쌔근 자고있는데 꿈에 어떤 해군출신 스키어가 같이 따라왔다가 지금 수영복팬티만 입고 히말라야 상공에서 고공침투하는 히말라야 작전을 한다는 소리가 들려와서 속으로 무슨 옛날에 봤던 마지막방위라는 영화에서 방위가 기록오류로 필리핀 납치작전에 투입하는거하고 비슷한 내용 영화라는 생각에 이거 또 마지막땡보직 해군이라는 제목으로 유해진같은 코미디배우 섭외해서 코미디영화 만들면 마지박방위처럼 블랙버스터급 코미디영화가 제작되서 수익이 짭짤하겠다는 영화시나리오가 꿈속에서 떠올랐다.

옛날 군대 갔을때도 배케이션이라는 작전명이 휴가 가는줄 알고 방위들이 나 대신에 상급스키코스를 타는 특전사 스키부대로 차출되어 모두 다리가 다쳐서 야전병원 MSAH에 입원했었는데 설마 이번에도 또 그러지는 않겠지라고 안심하면서 꿈에서만 히말라야 작전을 한다는 상상은 했는데 왜 그 해군 스키어가 히말라야작전으로 고공침투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비행기에서 나하고 이름이 똑같아서 헷갈렸다고해서 또 시작이다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웃기는 히말라야작전이라는 코미디영화 시나리오를 짜면서 꿈을 꾸고있는데 갑자기 스튜어디스가 눈높이를 맞추어서 바로 내 눈 앞에서 내 눈을 똑바로 바라다보면서 승객님! 스낵 먹으라고하면서 단잠을 깨워서 어두운 기내에서 스낵을 먹어보았는데 바다소금이 감미되어있다고해서 먹어보았더니 짭짤한게 맛이 괜찬아서 새벽2시에 잠이 다 깨버릴 정도였다.

 

 

새벽2시에 스튜어디스가 깨워서 바다소금 맛이나는 스낵을 맛있게먹고 다시 잠을 자고있는데 꿈에 수영복팬티만 입고 히말라야작전을 하기위해서 네팔 히말라야 2만미터 상공에서 고공침투한 그 해군 스키어가 고공침투하는데 그만 낙하산을 메지않고 투하되어 히말라야 안나푸리 눈속에 그대로 묻혔는데 온도가 영하40도가 넘어서 수영복팬티 입은 그대로 얼어버려서 냉동되었는데 다행히도 샤모니에서 스키를 탈때 보았던 터번을 두른 그 인도 스키어가 소속된 인도 특수부대 킬러부대가 히말라야산맥을 샅샅이 뒤져서 수영복팬티만 입은 그 해군스키어를 무사하지는 않고 냉동된채로 미션임파서블에서 톰크루즈가 줄이달린 상태로 기밀을 빼내기위해서 팔을 쫙 벌리고 두 다리도 벌린 상태하고 똑같은 포즈 그대로 한국으로 가지고 왔다는데 수영복팬티도 얼어버린 상태로 그 부위에 붙어있어서 띠어내는데 힘들었다는 꿈을 꾸었는데 아무래도 이 시나리오는 미션임파시블에서 톰크루즈가 하는 거하고 동작이 똑같으니까 진짜 작전불가라고 영화제목을 해야할거 같았다.

 그렇게 웃기는 히말라야 고공침투작전 코미디영화 작전불가를 시나리오로 꿈에서 생각하고있는데 어느덧 아침 6시가 되어서 잠에서 깨어나서 2번째 기내식은 선택할수가 없게 오믈렛만 있어서 먹는데 오믈렛하고 포테이토 감자튀김은 먹는데 약간 니끼한게 있었는데 같이나온 아페타이저 과일하고 푸딩은 상큼하게 사과쥬스를 마시면서 같이 먹고나서 같이나온 따뜻한 기내식커피를 모닝커피로 잠을 깨면서 마시는데 아무래도 해군스키어 히말라야 고공침투작전이 꿈이라지만 나도 샤모니스키장에서 5일동안 스키를 타면서 엎어지지는 않았지만 점심때 간단하게 가지고온 과자하고 쵸콜렛을 먹고나서 충분히 소화를 시키고나서 스키를 타러 걸어가는데 엎어져서 왼쪽 엄지손가락이 삐고 네델란드에서 풍차를 보다가 그만 인도하고 차도에서 접질러서 삐고 지금 알프스에서 5일동안 스키타느라고 힘들어서 무릎이 쑤셔서 관절염약도 먹고 파스도 붙이고 엄지손가락은 커피스틱으로 기부스를 하고 안티푸라민도 바르고 오른쪽발목도 삐어서 안티푸라민도 바르고 붕대를 하고있어서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나도 이번 프랑스 샤모니, 베네룩스3국 해외원정 알프스 에코힐링스키여행을 풍차대작전이라고 이름짓고 삐고 관절염도 있지만 어쨋든 미션 클리어!라고 한손을 불끈쥐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그래서 아마 이번 11일 풍차대작전이 끝나고나면 게임을 하고나서 얻는 포인트점수같은 에어프랑스KLM 마일리지가 엄청 쌓였을거라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하였다.

 

 

드디어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끝나가서 네델란드항공 KL0855 보잉 747-400MR은 서서히 고도를 낮추어가면서 착륙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보잉 747 항공기는 만들어진지 오래 되었지만 항공기 동체가 가장 큰 항공기라서 하늘위를 나는 롤스로이스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타고 날아갈때 다른 항공기처럼 흔들리는게 거의 없이 안정적인데 그 이유는 항공기 동체가 워낙 커서 회전하거나 고도를 낮추면서 움직일때 서서히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다른 747보다 작은 항공기보다 안정적인 탑승감을 자랑한다.

그래서 747기는 점보제트기라고 불리우고도 있지만 나온지 워낙 오래 되어서 실내는 좀 낡아보이는 감이 있는데 그래도 가장 큰 항공기라는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가 몇년전에 나온 에어버스 A380이 가장 큰 항공기라는 자리를 빼았고 실내도 최신식으로 되어있어서 지금은 그 명성을 빼았겼다.

그렇지만 아직 에어버스 A380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고 많이 만들어져서 세계항공사들이 도입하려고 하고있는 상태라 전세계적으로는 보잉747 점보제트기를 가장 큰 항공기로 운항하고있어서 이렇게 한국으로 귀국하는 네델란드항공도 보잉 747-400MR을 타고 안정적으로 날아가고 있단다.

 

 

시간당 765 km/h 속도로 날아가고 있고 바깥온도는 영하18도로 비행기실내 온도보다 바깥온도는 영하날씨로 엄청 추웠다.

어제 저녁 9시50분에 출발하여서 지금 내 손목에 찬 시계로는 아침 7시32분인데 시차문제로 한국시간은 오후2시32분으로 7시간정도 시차가 생겼지만 어차피 날짜는 아침7시나 오후2시나 똑같이 다음날로 넘어가서 날짜차이는 없었다.

 

 

이제는 앞좌석 뒷면 스크린에 항공기가 인천공항을 향해서 거의 다 접근하는걸 보고있으니까 드디어 12일이나 되는 프랑스 샤모니 해외원정 에코힐링스키여행 5일과 베네룩스3국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델란드 관광여행이 다 끝나고 한국에 있는 집으로 향해가고 있다는 사실에 집 떠나면 고생이라던데 그 고생이 이제는 끝난다는 생각에 너무나 행복했다.

영어도 짧은데 그나마 영어를 쓰는 나라면 조금이라도 말이 통할텐데 프랑스 갔더니 불어를 써서 말을 못하고 벨기에를 갔더니 또 프랑스어를 쓰고 룩셈부르크도 프랑스를 쓰고 네델란드는 네델란드어를 써서 아는 프랑스어는 메르시보끄, 익스큐제 무아, 오흐부아 밖에 없어서 이 3단어만 말하면서 12일을 돌아다니고 네델란드에서 독일어하고 발음이 비슷해서 아는 독일어로 당케셴이라고 말했다가 독일사람으로 알려져서 혼났다가 이제야 내가 태어난 한국으로 12일만에 돌아와서 말을 할수가 있겠다는 기쁨에 비행기가 착륙하자마자 알프스에서 5일동안 스키를 타느라고 쑤시는 무릎관절과 네델란드에서 풍차를 감격해서 쳐다보다가 인도하고 차도에서 접질린 오른쪽 발목을 쩔뚝거리면서 스키타고 걸어가다가 엎어져서 삐어버린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거피스틱으로 기부스를 한채 10kg 배낭을 등에 메고 둥그런 스키헬멧을 한쪽 어깨에 걸치고 암스테르담공항 면세점에서 사온 수많은 종류 초콜렛을 아는 사람들한테 선물로 주기위해서 커다란 면세쇼핑백 몇개에 나누어서 아직 멀쩡한 왼쪽 손으로 들고 쩔뚝거리면서 천천이 나보다 먼저 걸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따라서 입국심사대에서 대한민국여권을 쓱 내밀었는데 이상하게 왠일로 이쁘게 생긴 입국심사대 여자직원이 혹시 한국사람이냐고 물어보길래 그걸 왜 물어보나하고 그렇지않아도 힘들어 죽겠는데 대한민국여권 내밀었는데하고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비행기 착륙해서 여기 여기까지 걸어오느라고 너무나 힘들어서 말하기가 힘들어서 작은 목소리로 네_라고 했더니 갑자기 울려고하길래 진짜 요즘은 입국심사대 직원도 여행프로그램으로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저런건 아르바이트로 돈을 얼마 받을까 궁금해하면서 이제는 한국이다라고 속으로 외치고 다른 무거운 캐리어와 스키, 스미부츠를 배기지클레임에서 찾아서 이번에는 이래저래 다친데가 많아서 인천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가지않고 비싼 미니밴을 잡아서 그동안 못했던 한국어를 말많은 미니밴 운전사하고 같이 수다떨면서 한국은 그동안 커다란 사건 터진거 없지요라고 물어보았는데 반대로 아무래도 내가 해외에서 스키타면서 커다란 사건을 터트렸다는듯이 말하였다.

 그렇게 편하게 몇십년은 된듯한 폐차직전 현대중고 미니밴을 타고가면서 12일동안 따나왔던 서울시내를 물끄러미 바라다보고있는데 문뜩 아마도 옛날 젊었을때 보던 우주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나사로켓을 타고 우주인이 지구로 귀환해서 로켓캡슐에서 꺼내서 미우주항공구조대 헬기를 타려고 걸어가면 제대로 걷지를 못하고 헬기구조대 요원 부축을 받으면서 걸어가는게 우주에서 격을수있는 무중력에서 갑자기 지구에서 받을수있는 중력상태에서는 걷기가 힘들어서 그렇다는데 그러고보니가 나도 샤모니스키장에서 버터플라이 기술의 극한이라는 문워커를 몇번하면서 무중력상태를 격다가 갑자기 한국으로 귀환하니까 걸을수가 없어서 그러나하고 상상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무릎에 관절염이 생격서 그런건 아닌거같은데 그래도 지금 상태는 우주에서 귀환한 우주인하고 똑같이 걷기가 힘들어서 인천공하에서 집까지 가는 안전은 미우주항공구조대하고 비슷한 대한민국공군 특수항공구조팀 SART에서 임무를 맡아서 작전을 하기로 했다고 아까 미니밴을 불러주던 여자가 알려주었다.

그래서 지금 2008년과 2019년에 갔었던 알프스에 있는 프랑스 샤모니를 2번 갔었던 경험으로 생각해보니까 앞으로 몇년내 얼마전에 다시 창설된 우주중대 늑대소대가 해외에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스키실력은 안되면 되게하라는 정신력으로 알프스에서 해외원정 에코힐링스키여행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나같이 대한민국공군 특수항공구조팀 SART에서 귀환작전을하면 앞으로 우주에서 스타워즈에서 나오는 X윙을 타고 전투를 벌이고 우주중대가 귀환해서 지구를 지키는데 문제가 없을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