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Cherry Blossom을 하기위해서 Peach Aviation을 타려고 기다리면서.

세계/2018 9월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여섯째날, 덴만호텔, 그라인더스,

김지훈님 2020. 7. 6. 08:12

 

오늘은 트레드보스키장에서 3일동안 스키를 타고 드디어 시드니관광을 하기위해서 시드니로 가는 날이다.

스키를 타고 관광를 하려면 언제나 다치지 않아야 관광까지 할수있는데 14년동안 스키를 타고나서 그나라 관광을 하면 그렇게 크게 다친적이 없어서 관광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어서 언제나 관광을 즐겁게 하였는데 이번에는 스노우보더가 2번 받고 360도회전을 하다가 1번 뒤로 엎어지기는 하였지만 워낙 용가리통뼈라 삐거나 부러지지가 않아서 관광를 하러 걸어다니기에는 문제가 없어보였는데 아침에 일어나는데 오른쪽가슴에 약간 뻐근한게 느껴져서 혹시 어제 360도회전을 하다가 엎어지면서 갈비뼈가 삔거 아닐까하는 생각에 짐을 들때 오른쪽을 쓰지않아서 더 심해지지 않게 조심해서 다니기로 하였다.

그래서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가서 내 친구인 세계적인 비뇨기과의사한테 스키를 타고왔는데 오른쪽가슴이 조금 뻐근하다고 어디 이상이 있나 봐달라고했더니 엑스레이를 열장이나 찍어보더니 엑스레이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아무래도 갈비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늘어나서 그런거 같다고 하는데 왜 스키를 타다가 이런 상처가 생겼는지는 첨단 현대스포츠의학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가 없다면서 큰 문제는 없는거 같다고 파스나 붙이고 안티플라민이나 바르라고 처방하였다.

그런데 그 이후 어떤 동물병원에서 일했었던 여자를 만나서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거는 혹시 스키를 타면서 새처럼 날개짓 같은걸 과도하게 하냐고 물어보길래 스키에서 버터플라이 기술을 하면서 팔을 펼쳤다 접었다 많이 한다고 했더니 그게 자기가 새전문인데 새들이 날아다닐때 날개짓을 심하게 하다가 날개에 있는 뼈가 가끔 다쳐서 입원한다고 그거하고 비슷한 상처라는 거다.

그러고보니까 내가 스키를 타다가 다친 이유가 설명이 되는거같은데 첨단 현대스포츠의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내 상처가 수의학적으로 새와 같은 상처라는게 쯥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수의학적으로라도 설명이 되어서 이해가 되어서 다음에 스키탈때는 버터플라이를 할때 과도한 날개짓을 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오늘은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3시에 캔버라로 가는 머레이버스를 타고 6시30분에 도착해서 바로 7시에 다시 시드니로 가는 버스를 타고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라 버스만 7시간을 타야하는데 그래도 버스를 놓치지 않고 캐리어와 스키장비를 다 옮기려면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녀야한다.

 

 

3일간 지구남반구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트레드보스키장까지 와서 여름 전지훈련겸 몸을 풀려고 왔다가 그만 360도 회전을 5번 하다가 2번째에 한번 엎어지면서 오른쪽 가슴이 조금 뻐근해서 다치기는 하였지만 오른쪽으로 캐리어를 들거나 힘을 주면 아파서 앞으로 남은 울룰루하고 시드니관광을 하기에는 문제가 없을거같아서 이제부터는 남은 1주일동안 신나고 즐겁게 오스트레일리아 관광만 한다는 생각에 호텔 브렉퍼스트를 먹는게 너무나 즐거워졌다.

트레드보스키장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스키장인데 여름에 지구남반구에 있는 몇개 안되는 스키장이라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사람들이 여름에 쓰기를 즐기러오거나 스키선수들이 여름에 스키감각을  익히러 많이 온단다.

나는 10년전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세계에 있는 스키장을 다 돌아다닐때 여름에 왔다가 스키장지도를 보니까 아무래도 규모가 우리나라에 있는 스키장 비슷해서 그냥 하루만 타고 4시에 다시 캔버라로 돌아갔는데 그때 그렇게 하루만 가볍게 타고 시드니관광을 하는데 아무래도 그게 이상한지 그만 그때부터 CIA, 독일 팔슈룸야거, 우리나라 국정원 심지어는 태국왕립경찰정보부 RTP까지 붙어서 그 관광하기 좋은 시드니에서 엄청난 세계첩보전을 하게된다.

10년만에 다시 찾아온 트레드보스키장에서 이제는 10년전에 하고싶었던 스키장호텔도 예약해서 몇일이나 자고 편안하게 쉬면서 스킹을 즐기고 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역시 여름 스키휴양지로는 소문대로 오스트레일리아가 최고인거 같다는 생각이다.

조금 근육이 쑤시기는 하지만 많이 피곤하지는 않아서 아침에 일찍 6시에 일어나서 브랙퍼스트를 먹으러가서 햄, 베이컨에다 버섯요리, 계란 스크램블을 먹고 크로와샹, 팽오쇼콜레 그리고 이름을 알수없는 빵을 오렌지쥬스하고 같이 가볍게 먹었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여러 과일로 수박, 메론, 망고, 파인애플, 자두, 포도 한알을 다양하게 먹었는데 덴만호텔은 겉은 엄청 멋있는데 안은 시설이 별로이지만 아침식사는 참 산뜻하고 맛있는거 같았다.

따뜻한 커피를 편안하게 마시면서 트레드보 스키장에서의 3일 스킹을 생각해보니까 만만하게 보고 마지막날 10년전에 스키를 타지않아서 하지않았던 360도 회전을 5번이나 하다가 2번째에 그만 지형파악을 제대로 못해서 뒤로 엎어진거는 아무래도 360도 회전을 하기전에 앞으로 내가 360도 회전을 할 눈길상태를 빠른 시간에 눈으로 파악해서 시도했어야 하는데 10년만에 하는 시도라 이걸 나이가 들어서 빠르게 판단해야하는데 까먹은거 같다는 생각에 10년동안 이제 나도 나이가 많이 들어서 스키를 때려치고 그냥 해군, 해병대처럼 독립유공자들하고 같이 태양이 내리쬐는 뜨거운 해변가에서 썬탠이나 하면서 비키니수영복을 입고있는 날씬한 아가씨들을 보면서 칵테일 한잔 마시면서 편안하게 다닐까하는 생각도 하였는데 이 문제는 이번 오스트레일리아 여름 스킹이 전지훈련이라 몸을 푸는거라고 생각하고 그해 겨울에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 다음해 2월 노르웨이 하프젤스키장, 그 다음해 캐나다 퀘백, 홋카이도 니세코 스키장에서 보완해서 완벽하게 해내서 이제는 거의 20번이 넘는 360도 회전에 한번도 실패하지않고 99%가 넘는 성공률로 20대에 이루었던 98%를 넘어서 거의 젊었을때의 전성기를 넘어섰는데 10년전처럼 여자문제로 대통령의 지시와 세계적인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의 진단으로 미친놈 소리만 듣지않으면 스키를 또 못타게 되지는 않을거 같다는 개인적인 판단이다.

10년전에도 세계스키장을 돌아다니면서 스키를 타면서 너무나 도니까 대통령 지시로 평창동계올림픽 지원하는 놈이 머리가 돈거 아니냐고 정신과진단을 한번 받아보라고 국가에서 지정해준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의 상담도 받아보았는데 아무래도 아닌거 같았는지 나보고 그대학교 교수를 하는게 어떠냐고하면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했는데 교수는 너무나 힘들다고 거절하고 스키타면서 360도회전 같은거 좀 하지말라고 우리나라 특전사 스키부대가 그런걸 어떻게 하라고 그러냐고 스키는 관두고 푹 쉬라고라고해서 2009년부터는 해군특수전사령부에서 넘겨받아 그냥 편안하게 해변가에서 즐기기만하고 수영만하는 해군, 해병대는 이상하게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360도 회전은 아예 포기하고 스키 기초훈련 받다가 일류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나온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진 해군장교 군의관 열몇명이 전부 다치거나 죽어서 안되겠는지 이제는 심지어 나보고 해군장교로 복무할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내가 행복하게 잘지내고있는데 미쳤냐고 해군장교같은걸 왜 하냐고해서 다행히 이 사태를 파악한 특수전의 10년 베테랑급 티어1급 우리나라 공군특수전사령부 특수항공구조팀 SART하고 미 제18원정군단 10산악사단, 미 특수작전사령부 SOCOM 델타포스, 일본육상자위대 특수작전군 Special Force Group SFG 제1중대 3소대 산악전부대에서 그 임무를 받아서 한다니 앞으로 남은 1주일동안 관광하러 다니기에는 좋을거 같다는 생각에 어제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10년만에 내가 다시 할수 있을까하는 걱정에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인이 신경질적으로 느껴졌었는데 오늘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잔은 겨울연가에서 최지우하고 배용준이 설경에서 하는 키스처럼 달콤하기만 하였다.

어제도 꿈에 에이프릴 현주하고 에이핑크 손나은을 사기쳐서 한국으로 보내버린 AOA 설현이 이틀 연속 나타나기는 하였는데 한국으로 갔다가 당했다는걸 안 현주하고 손나은이 다시 오스트레일리아로 돌아와서 도망치느라고 잠잘때 키스만 하고 날르기는 하였지만 그래서그런지 커피잔이 꼭 여자 입술처럼 부드러웠다.

 

 

 

내가 3박4일동안 스키를 타면서 지냈던 덴만호텔룸에 있는 킹침대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그냥 파리나 도쿄, 런던같이 도시를 다닐때에는 작은방에 싱글침대를 예약하는데 이렇게 스키를 타러갈때에는 스키를 타고나서 피곤하기도해서 잠을 뒤척이다가 가끔 옆으로 떨어질수가 있어서 침대옆으로 떨어지지않게 크기가 큰 킹사이즈나 퀸사이즈 아니면 더블침대가 있는 방을 조금 비싸더라도 예약한다.방크기도 그냥 캐리어 한개만 들고다닐떄에는 그렇게 큰 방이 필요하지 않는데 스키를 타러가면 스키하고 부츠 스키헬멧도 놔둘 공간이 있어야하고 두꺼운 스키복도 걸어놔야해서 옷장이나 의자가 있는 조금 큰방을 예약한다.

 

 

 

그래도 큰방을 예약했는데 스키리조트 겨울시즌이라 가격은 비싼데 크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서 작은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작은 텔레비젼이 있어서 이것도 우리나라의 삼성이나 LG거인가하고 봤더니 세상에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보기힘든 중국 창홍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CHIQ 텔레비젼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국 텔레비젼이 팔기는 하는데 가격이 싸기는 하지만 제품이 좋지가 않아서 고장이 많고 서비스도 안되는 텔레비젼이라 왠만하면 안사고 돈이 없는데 텔레비젼이 하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는 원룸 젊은 20대, 불우이웃, 환자들이 사기는 하는데 왜 오스트레일리아 고급 스키리조트 비싼 호텔에 중국 텔레비젼이 있을까하고 궁금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가끔 틀어보기는 하였는데 볼거도 없고 크기가 너무나 작고 리모콘도 옛날거라 텔레비젼은 많이 보지를 않았다.

 

 

 

그 오른쪽 옆에는 작은 옷장이 있고 옷걸이가 무려 8개나 있어서 내가 가지고온 옷을 모두 걸어놓을수 있을만큼 충분하였다.

 

 

 

세면대는 작고 조금은 오래되었는지 낡기도 하였는데 호텔가격과 수준에 비해서는 화장실이 좋지않은데 사실 이건 어느나라 스키장을 가나 스키장에 있는 호텔들이 도시에 있는 최신식호텔이 아니라 거의 시골에 있는거라 그냥 시골에 있는 호텔이라 생각하면 시설이 왜 않좋은지 이해가된다.알프스에 가면 분위기는 나는데 몇백년된 나무로지은 샬렛이라는 숙박시설이 엄청 많은데 이런 곳에서는 거의 중세시대 화장실도 있다.

 

 

 

샤워실도 대도시이지만 비싸기만하고 호텔이 안좋기로 세계에서 유명한 이탈리아 로마호텔하고 맞먹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샤워실은 시골여관에 가면 볼수 있을거다.

 

 

 

그래도 화장실 변기는 문제가 있어서 리노베이션 했는지 새거여서 아침에 조식을 먹고 큰거를 볼때만은 고급스럽게 느껴졌다.

 

 

 

창문으로 보는 뷰는 미국 코미디드라마에서나 볼듯한 여자직원이 스키까지 들고오는 내가 마음에 들었는지

그래도 트레드보스키장이 다 보이는 방으로 줬는데 앞에 호텔건물 옥상이 보여서 이거만 없으면 경치는 참 좋은 방이다.

 

 

 

작은 책상밑에 있는 문을 열어보면 미니냉장고가 있고 옆에는 그래도 머그커피잔 2개하고 유리글래스잔 2개가 있고 심심하면 먹으라고 쿠키 한개하고 밀크도 놓여있고 네스카페 믹스커피도 몇개 있어서 책상위에 있는 전기커피포트에 물을 끊여서 이런 추운 스키장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설경을 분위기있게 즐길수도 있다.

 

 

 

내가 있었던 방은 110호로 1로 시작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가 유럽식층이라 그런지 2층에 있는데 오기전부터 엘리베이터가 없다고해서 설마 너무나 오래된 호텔이 아닐까하는 의심을 했는데 역시 엘리베이터라는게 세상에 나오기전에 지었는지 체크인 하고나서 2층까지 긴 원형계단을 이많은 스키하고 스키부츠, 무거운 헤비 캐리어를 몇번에 걸쳐서 들고 올라가느라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 체크아웃을 하기위해서 이 짓거리를 또 해야한다.

 

 

 

이제는 전 세계에서 글로벌한 시대를 맞이해서 호텔키는 최신식 디지털 카드키로 바뀌고있는데 방키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한번 본 목욕탕열쇠같이 생긴 키였다.

 

 

 

그 많은 스키, 스키부츠와 무거운 헤비 캐리어를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이 2층에서 긴 원형계단으로 1층까지 겨우 옮기고나서 체크아웃을 하려고보니까 체크인을 할때 보았던 그 미국 코미디드라마에서 나올거같은 여자직원이 생긋이 미소지으면서 서있어서 나도 트레드보스키장에서 즐거운 4일 스킹을 마치고 이제부터는 신나는 울룰루, 시드니 관광을 할 생각으로 부풀어있어서 웃으면서 아무 문제없이 체크아웃을 하였다.그리고나서는 오후3시까지 시간도 많아서 짐은 모두 로비에 놔두고 밖으로 나와서 호텔사진을 찍었는데

오래 되어서 낡은 시설과 엘리베이터도 없지만 건물모습은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최신식 디자인으로 되어있어서 아마도 겉모습으로 따지면 트레드보스키장에서 가장 멋있는 호텔일거다.

그리고 아침 브랙퍼스트도 너무나 신선하고 맛있어서 역대 세계호텔중에서는 호텔조식이 가장 맛있었는데 원래 이렇게 오래된 호텔이 언제나 조식은 맛있는데 이 덴만호텔도 무려 1962년에 지어진 호텔이란다.

덴만이라는 단어는 오스트레일리아 북쪽 250km에 위치한 뉴사일즈 웨일즈에 있는 지역이고 처음에 보기에는 그냥 덴마크사람이라는 뜻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얼핏 드는데 그러고보니까 아직도 내가 덴마크는 가보지않아서 언제 시간나면 살기좋은 덴마크를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덴만호텔에서 4일동안 지내면 좋은게 아침에 스키를 어깨에 걸치고 스키를 타러가려면 스키장이 바로 몇분거리에 있어서 스키타러 가기에는 정말 좋은 위치에 있다는거다.

바로 앞에는 빌리지스퀘어가 있어서 마트라던지 식당이 모두 있어서 뭐 필요한거 사러가기에도 정말 좋다.

 여기에서보면 그 위로는 스키장 코지우시코산이 바로 보여서 경치를 먼저 보고가는거도 눈이 즐겁다.

 

 

 

오른쪽을 보면 어제 크루이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갔었던 코지우쉬코산 오른쪽에 있는 정상도 보였다.

이번에 트레드보스키장을 찾아와서 10년전에 캔버라에서 하루 스키를 타고와서 가보지않았던 코지우쉬코산 오른쪽도 다 타보고 갔다는 생각을 하니까 10년만에 다시 찾아와서 4일동안 스키장호텔에서 편안하게 지내면서 트레드보스키장 구석구석을 다 타고간다는 생각에 언제 다시 여기 지구남반구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스키장을 여름에 찾아올까하는 쉬움에 한숨을 쉬기도 하였지만 이제 13일간의 오스트레일리아여행에서 6일이 지나고 앞으로 울루루, 시드니관광까지 9일이나 남았는데 대통령 지시로 2009년부터 하지못했던 360도회전을 10년만에 5번 시도에 4번 성공, 1번 실패로 80%를 해냈지만 시간은 거의 2009년에서 2018년으로 10년이 단 10분만에 지나갔지만 내 나이는 10분만에 거의 100살이 넘은거 같이 팍 늙어버린 느낌이었다.

그러고나서 큰 걱정은 2005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위해서 세계스키장을 돌아다니면서 따낸 CSIA 레벨4를 2009년에 대통령지시와 일류대학교 정신과 진단으로 정치하는 여당이 군최대 땡보직 해군이 해군을 하는거처럼 가져가서 이 글자를 기록으로 가지고하면 CSIA 레벨4를 할수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하기는 하였단다.

그래서 국가의 아낌없는 국가예산과 10년동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인인 연예인과 걸그룸의 아낌없는 끈적끈적한 지원을 받으면서 하였지만 수많은 해군, 해병대 장교들이 다리가 다치고 심지어는 죽기까지 하여서 안되겠는지 그렇게 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누가 있다고 이런걸 만들어서 하라고 하냐고하면서 따져서 있으니까 하라는거지 말하고 국가보안급인 나를 돌아온람보처럼 불러서 해보라고해서 10년만에 CSI 레벨4를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360도회전을 하다가 1번 엎어졌는데 앞으로 다음 차세대에 미래에는 누가 과연 우리나라 스키계를 이끌어갈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생겼다.내가 정형외과의사도 아니고 그 수많은 해군, 해병대 장교들 다리환자들을 어떻게 하라는건지 내가 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자기네들이 우리나라 해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위해서 대통령 아들과 내가 정신병이 있다고 진단을 한 정신과의사 아들이 한다고해서 국가의 끊임없는 혜택을 받아서 호강할거라고 가져가서 했다는데 그나저나 스키 타겠다고 가져갔는데 스키는 언제 탈건지 스키장보다 병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지원하고있는 걸그룹들 말로는 스포츠드라마가 아니라 의학드라마라는데 그런건 정형외과의사들이 치료해주라고 머리에서 지워버려서 잊어버리고 앞으로는 대한민국공군인 공군특수전사령부 특수항공구조팀 SART에서 우리나라 스키계를 책임지고 10년동안 이끌어갈거라 의심치 마지않다고 맡기고 나는 앞으로 남은 9일간의 오스트레일리아 울룰루, 시드니관광을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 오늘 오후 3시에 시드니로 가는 머레이버스를 타러가야 한다.

 

 

 

덴만호텔은 겉으로 보기에 디자인이 참 괜찬은데 2층에는 테라스 레스토랑이 있고 저녁에는 술을 마시는 바가 있어서 스키를 타고나서 분위기있게 술도 마실수가 있는데 나는 스키를 타고나서 마트에서 먹을걸사서 먹고나면 피곤해서 그냥 잠들었는데 군대최대 땡보직 해군들은 어떻게 하루 스키를 타고나서 힘이 안들어서 피곤하지도 않은지 걸그룹들과 어제도 멋있게 근사하게 술잔을 기울였다는데 그래서 대통령이 정신과의사의 진단으로 수영만하는 해군들을 국가에서 엄청난 국가예산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거 같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군대최대 땡보직인 해군들이 10년동안 전세계 스키장에서 CSIA 레벨4를 하기위해서 많이 다치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세계 스키장에서 고급식당에서 밥먹는거와 술집에서 술마시는거, 걸그룹과 연애하는거는 우리나라의 뛰어난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세계에 내놓을만한데 왜 공군으로 그 임무를 변경하였지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덴만호텔 입구는 호텔크기처럼 그렇게 크지가않고 작아서 겨우 사람이 지나갈 정도인데 그러고보면 다분히 엘리베이터가 없는거나 2층이 1로 시작하는거럼 유럽스타일 호텔이라는 생각이다.

 

 

 

입구옆에는 스키를 타는 스키장에 있는 호텔답게 스키를 들고 방으로 가지않고 밖에서 스키를 라커에 놔두고 스키부츠만 신고 방으로 갈수가 있는데 사실 이렇게하면 스키가 분실될 염려가 많아서 스키를 여기에다 놔두고가더라도 열쇠가 달린 튼튼한 줄로 묶어두고 놔두고가는게 안전한데 그래도 분실될수가 있으니까 불안하면 스키를 백에 넣어서 방에다 놔두면 되기는하는데 그러면 스키를 들고 방으로 가져간다고 직원들이 뭐라고하고 가끔가다 버릇 안좋은 사람들은 스키를 가져가 버리니까 이건 조심하여야한다.

 

 

 

호텔로비가 작기는하지만 로비는 최신식으로 괜찬아서 나는 한참을 앉아서 앞으로 있을 꿈같은 울루루, 시드니 관광에 예약해놓은 머레이버스와 울룰루까지 타고갈 퀀타스항공 티켓과 앨리스스프링, 시드니 호텔 그리고 시드니 오페라투어를 점검해보면서 꿈같은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생각에 너무나 좋아서 혼자서 낄낄낄거리면서 웃다가 옆을 보니까 이제는 마녀처럼 변해버린 아까 그 미국 코미디드라마에 나올거같은 여자직원이 인상을 팍 쓰고있어서 12시까지 여기 앉아있을까하다가 눈치채고 잽싸게 짐을 챙겨서 호텔을 떠났다.

 

 

 

짐을 챙기고 나가려다 이제는 마녀같은 그 여자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안내데스크를 찍어놓았는데 안내데스크도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소소한 분위기이다.

그래도 스키를 타면서 4일동안 지냈던 이 정든 덴만호텔을 막상 떠나려니 이별생각에 눈물이 찔끔나면서 다음에 트레드보 스키장을 찾으면 꼭 다른 호텔로 예약할거라고 굳게 다짐하였다.

 

 

캔버라로 가는 머레이버스를 타기위해서는 마을 오른쪽에 프라이이데이 플랫이라는 주차장까지 가야하는데 지금 내가 있는 덴만호텔은 거의 마을 왼쪽에 있어서 캐리어하고 스키장비를 다 끌고 걸어가기에는 좀 멀고 힘들어서 트레드보마을을 돌아다니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가면 몇분내에 프라이데이 플랫으로 갈수가 있다.

작은 토요타 미니버스라 버스안에 따로 짐을 넣어둘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짐을 그냥 버스안에 꾸역꾸역 집어넣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그래도 무료로 무사히 버스를 탈수있는 주차장까지 갈수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머레이버스에서 하고있는 스노우 익스프레스는 시드니에서 캔버라를 거쳐서 진다빈 스키장이나 여기 트레드보 스키장까지 운행하는 버스인데 프라이데이 플랫이라고해서 목요일, 금요일에 시드니에서 출발해서 스키장까지 데려다주고 다시 일요일에 오후 3시에 스키장에서 시드니까지 데려다주는 겨울에 주말에 스키를 타러오는 사람들을 위한 익스프레스 버스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스키장들이 여름에 겨울스키를 즐기러 세계에서 찾아오는 거에 비하면 교통수단이 그레이하운드하고 머레이버스밖에 없는데 그나마 스키장까지 오는 버스가 딱 한개밖에 없어서 한국에서 스키장까지 오는 버스를 알아보느라 엄청 힘들었는데 일반적인 그레이하운드하고 머레이버스 말고 스키장까지 가는 다른 전세관광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예약하려면 단체로 가이드가 필요해서 힘들기는 해도 스키장까지 갈수는 있다.

버스는 3시30분에 출발하는데 11시도 안되는 시간에 도착해서 아직 4시간이 넘게 남아서 그 많은 시간동안 뭘하면서 지내야하나 고민하다가 캐리어하고 스키, 스키부츠, 스키헬멧을 다 끌고 한참 스키를 타고있는 스키장까지 가서 그냥 오늘 아침에도 스키를 타고 가야했나하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스키장이 우리나라 스키장처럼 이틀이면 충분히 탈거 다타고 코스도 돌아다닐데는 다 돌아다녀서 그냥 쓸데없이 하루 더 스키를 타는거보다는 빨리 시드니로 가서 신나는 관광을 하면서 10년전에 보고나서 이제는 가물가물해진 캥가루하고 코알라를 만나보러 가기로 하였다.

그러다보니 벌써 12시 점심먹을 시간이 다 되어서 점심으로 뭘 먹을까 돌아다니는데 식당은 많은데 짐 때문에 식당에서 먹기는 힘들거 같아서 그냥 주차장 앞에 그냥 서서도 먹을수가 있는 도넛가게에서 도넛은 1.30 A$에 사고 롱블랙 커피를 4.20 A$에 사면서 시럽을 넣어달라고 했더니 0.70 A$를 더 내야한다는거다.

커피 마실때 시럽은 그냥 넣어먹을수 있는 우리나라 커피문화에서는 이해하기가 힘들었지만 도넛가게 여직원이 걸그룹 여자친구 예린이처럼 피부만 하얗다뿐이지 이쁘게 생겨서 예린이가 생각나서 인상을 부드럽게 쓰고 0.70 A$를 더 내고 앞에 있는 스탠드의자에 앉아 도넛을 먹는데 스키를 타고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추운 날씨에 바람도 불고있는데 그 와중에 도넛을 한입 물고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는게 꼭 영화 본 아이덴티티에서 맷 데이몬이 시드니로 임무를 띠고 가기전에 밥 먹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겨우 도넛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시드니에서 해야할 임무를 준비하면서 머리에서 구상하는 거처럼 멋있게 폼은 나는데 시간은 무려 4시간이나 남아서 너무나 많고 시드니에서 해야할 임무는 오페라하우스 투어하고 캥가루하고 코알라 보기라서 커피 다 마시고나서 에잉! 폼은 그럴싸한데 할 임무가 없다고 투덜거렸다.

 

 

내가 도넛하고 커피를 마신 곳은 프라이데이 플랫 주차장앞에 있는 로스팅한 커피를 파는 그라인더스라는 도넛앤커피 집이다.

바빠서 테이크아웃을 해서 앞에 있는 스탠딩의자에 앉아서 도넛하고 커피로 배를 채우려는 나같은 사람들한테는 딱 좋은데 우아하게 식사를 즐기려는 사람은 앞에있는 건물 2충에 고급레스토랑이 있으니까 거기에서 만찬을 즐기면 좋다.

 

 

4시간이 넘는 시간을 점심 먹고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어디 앉아있을데가 없나 돌아다니다가 바람을 피해서 칸막이가 있는 버스정류장에 앉아서 오늘갈 시드니에서 해야할 관광일정을 짜기위해서 헤드폰을 끼고 노래를 들으면서 여행책도 보고 hp 노트북을 포켓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시드니 관광명소를 찾아서 내일 어디를 가야하나 검색하다보니 벌써 3시가 다 되어서 프라이데이 플랫 주차장으로 갔더니 캔버라로 가는 머레이버스가 있어서 짐을 다 싣고 3시30분에 출발하였다.

오스트레일리아는 면적이 우리나라의 800배나 되서 대개 비행기를 타고 다녀야 하는데 이상하게 대륙면적이 넒은거에 비해서 기차는 그렇게 발달이 되어있지 않은데 버스는 많아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움직이려면 사실 기차보다는 버스가 노선도 많고 휠씬 편리하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려서 이제 캔버라 졸리몬트센터에 6시30분에 도착해서 캐리어와 스키, 스키부츠를 모두 내리고 7시에 출발하는 시드니버스를 타기위해서 어디에서 버스를 타야하나하고 찾아 봤더니 다행히도 스노우 익스프레스 버스가 도착한 베이 바로 옆에 있는데 바로 7시에 출발하는 거라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지어서 타고있었다.

그래서 나도 미리 예약해서 받아놓은 스노우 익스프레스 바우쳐를 보여주고 짐은 다 실어놓고 저녁시간인데 그 짧은 30분에 먹을수가 없지만 뭐라도 먹어두기 위해서 졸리몬트센터 편의점에서 스니커즈바를 6.40 A$에 비싸게 사서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버스에서 먹을걸 먹는다고 들킬까봐 어두운 실내에서 숨어서 조용히 고양이처럼 깨작깨작 먹어두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가면서 스니커즈바로 저녁을 떼우면서 먹으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한국 집에 있으면 옆에 있는 참치횟집 가서 이쁜 여자하고 비싼 사케 시켜놓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신나게 먹고있을텐데 비싼 고급 머레이버스를 57671원에 사서 이렇게 저녁을 스니커즈 쵸코바로 떼우고 있다는 생각에 집에서 나오면 고생이라더니라고 하면서 인상을 팍쓰고 딱딱한 스니커즈바를 아작아작 씹으면서 인생이 슬퍼져서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리고 후식은 물론 없고 오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면서 들고나온 마운트 프랭클린 생수로 딱딱한 쵸코바로 잠긴 목을 축이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목이 시원해지면서 그래도 오늘 이렇게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무려 7시간동안 버스를 타면서 스니커즈 쵸코바 한개만 먹고 시드니호텔에 체크인까지 하고나면 내일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시드니오페라 투어를 할수있다는 부푼 기대감에 이 오스트레일리아 마운트 프랭클린 생수도 해리슨포드가 주연으로 나오는 인디아나존스 최후의성전에 나오는 몇만년전에 있었다는 예수의 성수라고 상상을 하면서 성스럽게 마셔두었다.

 

 

그렇게 드디어 10시15분에 시드니공항 국제선 2층 출발충에 버스가 멈추었는데 버스운전사가 영어로 뭐라고하는데 아무도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아서 내리는데가 아닌가하고 생각하고있는데 아무래도 옆에 있는 건물이 내가 도착하려는 공항이 맞는거 같고 시간도 도착시간이라 과감하게 여기에서 내리자고하고 좌석에서 일어나서 버스에서 내리는데 시드니공항이 맞는지 버스운전사가 짐까지 꺼내주어서 이렇게 시드니에 도착하였다.

그렇지만 더 큰 문제는 이제 공항에서 예약해둔 호텔까지 가는거였는데 다행이도 버스가 저녁 늦게 10시가 넘어서 도착할거라고 예상하고 호텔을 시드니공항 근처로 예약은 하였는데 많은 짐때문에 택시를 타고 몇분만에 호텔에 도착하였는데 몇분밖에 안타고갔는데 비싼 택시비로 41.70 A$을 내고 팁도 4.00 A$까지 내기는 하였지만 오늘 목표인 시드니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시드니에서의 첫날을 우아하게 보내려고 심혈을 기울여서 예약해둔 호텔에서 이 호텔에 예약하기를 잘 했다고 감탄하기는 하였는데 하루종일 7시간동안 버스를 타고오느라고 점심으로는 도넛을 먹고 저녁으로는 스니커즈 바를 먹어서 저녁은 많이 먹을려고는 했는데 저녁 11시라 어디 문연데도 없고 열었다고해도 너무 늦은 시간이라 위험하고 피곤하기도 해서 마침 같은 층에 자동판매기가 있어서 내추럴칩이라는 감자칩을 3.00 A$에 뽑아서 먹어두었는데 하도 먹은게 없어서 이것도 참 맛있었다.

 

 

그리고 짜게 먹은 감자칩에 같이 자동판매기에 3.00 A$에 뽑아온 진짜 사과즙 맛이 배어있는 골든써클 사과쥬스를 마시고나서 짐도 하나도 안풀고 옷도 대충 벗어놓고 내일 있을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투어를 꿈꾸면서 쌔근쌔근 푹 잠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