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로 일본 도쿄를 갔다왔다.
비행기가 오후 1시35분이라서 아침에 여유있게 일어나서 9시반에 짐을 챙기고 지하철9호선을 탔다.
9호선을 타고 다시 공항철도 아렉스로 갈아탄뒤 1시간 20분만에 인천공항에 도착할수 있었다.
내가 탄 비행기는 JAL 767이다. 내부가 좀 오래됐는지 낡아있었고 의자 앞에 LCD도 없어서 멍하니 앞만 보고 2시간30분을 날아가야했다.
이번에도 복도쪽으로 달라고 해서 앉았는데 복도쪽이 나름대로 괜찬은거 같다.
이번에는 도쿄의 우에노공원쪽으로 호텔을 잡아서 나리타익스프레스를 타지않고 저렴한 게이세이선을 타고 1000엔으로 우에노공원에 내렸다.
보통 지하철같은 내부로 여러 지하철역을 거쳐가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을 보려면 이 게이세이선을 타고가면 좋다.
1시간20분을 걸려서 우에노공원에 도착해서 지하철 야마노테선을 타고 아우구스다니역으로 가야한다.
지하철처럼 광고도 여기저기에 불어있어서 더 일본에 온 실감이 난다.
아우구스다니역에 도착해서 몇분만에 호텔을 찾고 체크인을 하고 나니 저녁때가 다 돼서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밥먹기가 만만치 않다. 대부분 글씨로만 써져있어서 일본어를 모르는 나로서는 고르기가 힘들었는데 역 근처에 사진과 같은 메뉴가 나와있는 음식점을 찾을수 있었다.
바람이 많이부는 쌀쌀한 날씨여서 우동에 닭고기가 들어있는 계란덮밥을 500엔에 먹을수 있었다.
그 다음날, 우구이스다니역에서 우에노역까지 한 정거장을 간 다음에 긴자선을 타고 아사쿠사를 찾아갔다.
아사쿠사역에서 나와서 얼마가지 않아서 사진같은 가미나리몬이 나타났다.
나카미세를 한참 지나자 가미나리몬이 또 나타났다.
그안에 있는 절 센소지.
사람들이 그 앞에서 피어오르는 향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었다.
센소지안으로 들어가보면 유리창으로 차단된 안에서 스님이 절을 올리고 있었다.
5층탑.
나카미세.
전통품과 여러가지 먹을걸 팔고있었는데 아주 오래된 가게들이란다.
아사쿠사 인포메이션 센터 2층으로 올라가서 찍은 가미나리몬.
아사쿠아역에서 스카이트리라인을 타고 한정거장을 가면 스카이트리가 나온다.
올라가는데 요금은 2000엔인데 도착하고서 입장권을 사려면 2시간을 더 기다리는 표를 받고서 기다려야한다.
기다리는동안 스카이트리에 붙어있는 솔라마치라는 쇼핑몰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소바를 사먹었다.
그런데 소바 국물이 좀 이상하다. 꼭 콩국물같았는데 그렇게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밥을 먹은뒤 입가심으로 스타벅스에서 날씨가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하나 시켜 먹었다.
그렇게 2시간을 기다려서 조금 일찍 스카이트리표를 사고 올라가보니 사람들이 벌써부터 창에 다닥다닥 불어있어서 보기가 힘들었다.
여기에서 1000엔을 더 내고 올라가면 더 높은데서 볼수가 있다.
커피나 음료수를 파는 카페도 있었다.
기념품을 파는 샵. 사람들이 많아서 둘러보는데 힘들었다.
한층을 내려오니 사람들이 드물어서 찍은 도쿄 전망.
스카이트리를 다보고 내려오니 4시정도가 돼서 여기에서 저녁을 먹고가기로 했다.
일본에 왔으니 스시를 먹어줘야지 하고 찾아간 솔라마치에 있는 스시집.
2500엔 정도에 스시세트를 먹었는데 그렇게 맜있는 집은 아니었다.
여기에서 보고서 고른다음 들어가자마자 고른걸로 시켰다.
둘째날, 아우구스다니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도쿄역까지 몇정거장을 갔다.
거기에서 횡단보도를 두번 건너서 미츠비시건물 1층에 있는 스카이홉버스 매표소에서 1800엔에 승차권을 샀다.
스카이홉버스는 다른 나라에 있는 빅버스처럼 하루 끊으면 아무데서나 타고 내릴수 있는 관광하기게 편한 관광버스이다.
스카이트리 라인, 오다이바 라인, 롯폰기 라인 이렇게 3코스가 있는데 오늘 다 타보기로했다.
처음 출발할때 보이는 도쿄역이다.
스카이트리라인을 타고가다보니 스카이트리가 멀리서 보이기 시작한다.
아키하바라이다.
유명한 게임회사 세가의 건물도 보인다.
아키하바라를 가다보면 이렇게 메이드카페도 있다.
타고다녔던 버스. 지붕이 없어서 보기는 좋은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머리가 다 아플 지경이다.
다른 코스를 타려면 도쿄역까지 다시와서 여기에서 다른 코스 버스를 타야한다.
오다이바 코스를 타고가다 보인는 도쿄타워.
긴자4거리에 있는 유명한 시계란다.
미츠비시건물 1층에 있는 여기에서 표를 사면 된다.
이건 롯폰기코스를 갈때 탔던 지붕있는 일반버스.
날씨가 더워서 쓰러질뻔 했는데 지붕있는 버스를 타니 살꺼 같았다.
코스 3개를 다 보고나니 오후4시. 저녁 먹을 시간도 되고해서 여기에서 저녁을 먹고가기로 했다.
바로 앞에 있는 KITTE라는 곳을 들어가니 음식점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스시집을 찾아갔다.
2200엔정도에 회전스시를 먹었는데 맜있었다.
스시를 먹고 호텔에 오니 아직도 시간이 남아서 아키하바라에 쇼핑을 하러갔다.
지하철역 앞에 있는 LABI라는 곳에서 엘레콤 32G USB를 2000엔정도에 샀다.
몇년전에 일본 아키하바라에 왔을때는 이 입구로 못나와서 아키하바라를 구경못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나와서 구경을 할수 있었다.
넸째날, 체크아웃하기전에 방을 찍어보았다.
소니 32인치 텔레비젼이 있었다.
싱글베드가 있었는데 혼자 자기에 불편이 없었다.
입을 옷이 준비되어있어서 잠옷을 따로 가져가지 않아도 됬다.
여러 업무를 볼수있는 책상이 있고 인터넷케이블도 있어서 대체로 잘 되어있는 편이었다.
화장실이 좀 좁았지만 이용하기에는 큰 불편은 없었다.
문옆에 옷거는 데가 있고 큰 거울이 있어서 단정하게 차려입을 수 있었다.
내가 있었던 525호방.
안내 데스크이다.
호텔 잡을때 조식이 포함돼있지 않아서 어떻데 해야 되냐고 영어로 물어봤더니 그냥 하루에 1500엔씩해서 4500엔 선불로 계산하면 된다고 해서 조식을 해결했다.
칸데오 호텔 전체 모습.
지은지 얼마 안돼서 아직 깨끗하다.
1층에는 여러가지 물픔을 싸게 살수 있는 마트가 있어서 저녁에 맥주 사러갈때 자주 이용했다.
호텔이 있는 우그이스다니역.
도시에 있기에는 아주 작은 역이었다.
비행기가 저녁에 있어서 긴 시간을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에서 보내기로 했다.
입구에 있는 우에노공원 푯말.
우에노공원 가는길에 나무가 그늘을 이룰만큼 우거져있다.
공원안에 스타벅스가 있었다.
진짜 없는데가 없다더니 공원안까지 들어서 있을줄은 몰랐다.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리고나서야 겨우 아이스커피를 살 수 있었다.
공원안에 동물원도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입장료도 따로 내야하기에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우에노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와서 바로 앞에있는 식당에서 모밀소바를 사먹었는데 이번에도 또 콩국 비슷한 국물이 나왔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가이드북에서 읽었던 야메야요코초 시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일본 사람들은 시장이 어떤다 보러 들어가 보았다.
여기서부터는 수산시장인가보다 생선이 보이기 시작했다.
시장을 다 보고 나오면 게이세이선을 탈수있는 우에노역이 보인다.
보통 지하철같이 생겼는데 1시간 20분정도를 천천히 가면 나리타고항에 도착한다.
게이세이 지하철.
여기에서 말해서 티켓을 살수도 있다.
무인기를 이용하려면 바로 옆에서 1000엔을 고르면 우에노역까지 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