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Cherry Blossom을 하기위해서 Peach Aviation을 타려고 기다리면서.

세계/2013 9월 런던

런던을 갔다오고나서...

김지훈님 2013. 10. 1. 15:20

2013년 9월24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로 영국을 갔다왔다.

영국은 비가 오는 날이 많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여행내내 비가 오지가 않아서 다행이었다.

영국항공이 취항을 다시 시작했다고 해서 영국항공으로 했는데 아침 10시35분 비행기라서 아침에 서둘러야 했다.

새벽 4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서 5시 40분 9호선 지하철 첫차를 타고 김포공항까지 간 다음 공항철도로 갈아탔다.

1시간30분 정도 걸려서 인천공항에 도착하고나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7시40분부터 시작한다고 한단다.

 

 

 

영국향공 BA18 777-200ER.

 

12시간에 걸친 비행시간 끝에 영국런던 히드로공항에 도착했다.

긴 비행시간동안 무엇을 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새영화  아이언맨 3, 지아이조2, 행오버 3를 보고나니 그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렸다.

영국항공 기내식이 악평이 많아서 먹어봤는데 나는 먹을만했다.

영국 입국심사가 까다롭다고 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방문목적이 뭐냐, 누구 만날사람 있느냐, 다음에 어디로 갈거냐구 물어보고 통과했다.

영어로 좀 길게 물어봐서 알아듣기가 힘들었지만 핵심단어를 알아듣고 짧게 대답할수 있었다.

짐을 찾고 먼저 동전을 모아 저금한돈 140달러를 환전했다. 그 돈으로 지하철 교통카드 오이스터카드를 5파운드 보증금, 20파운드 충전 했다.

내가 가야할 숙소는 공항에서 지하철 피카딜리라인을 타고 가면 환승하지 않고 러셀스퀘어역에서 내리면 된다.

 

 

 

첫째날, 먼저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버키엄궁전을 찾아갔다.

 

 

 

버킹엄궁전앞에 있는 빅토리아상인데 여기가 교대식 보기에 자리가 제일 좋단다.

 

 

 

교대식은 봄부터 가을까지는 매일 하지만 가을부터 봄까지는 하루걸러 하루씩 한단다.

오늘은 마침 교대식이 있는 날이다.

 

 

 

문을 지키고있는 근위병의 모습이다.

 

 

 

교대식이 있기전에 기마경찰이 거리를 통제하려 돌아다니고 있다.

 

 

 

백마를 탄 경찰도 있다.

 

 

 

군악대의 소리가 들리면서 왼쪽문으로 교대하려는 근위병들이 들어가고 있다.

 

 

 

 

오른쪽 문으로도 군악대가 들어가고 있고

 

 

 

뒤따라서 교대하려는 근위병들이 오른쪽문으로도 들어가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기마병들이 따라가고 있다.

 

 

 

잠시후 정문으로 교대를 한 근위병들이 나오고 있다.

 

 

 

군악대가 먼저 나오고

 

 

 

교대를 마친 근위병들이 나오고 있다

 

 

 

버킹엄궁전을 가기 위해서는 피카딜리라인을 타고 그린파크역에서 내리면 된다.

 

 

 

다음으로 빅벤을 보기위해서 웨스트민스터역을 가기위해서는 그린파크역에서 쥬비리라인을 타고 한정거장만 가면 된다.

 

 

 

웨스터민스터역 출구로 나오니 바로 위로 빅벤이 있었다.

 

 

 

강건너편에는 런던아이도 있었다.

 

 

 

빅벤앞에 있는 테임즈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가면서 빅벤을 원샷으로 잡아보았다.

 

 

 

빅벤앞에 있는 다리를 다 건너서 찍어보았다.

 

 

 

다리를 건너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는데 마침 바로 앞에 맥도날드가 있었다.

간단하게 빅맥하고 코카콜라를 사서 먹었다.

 

 

 

맥도날드 옆에 있는 곳에서 커피를 한잔 사서 먹었다.

 

 

 

템즈강을 따라 나있는 도로를 걷기 시작하면서 빅벤을 찍어 보았다.

 

 

 

템즈강을 따라 있는 도로에는 걸어다니기 좋도록 시설이 잘 되어있었다.

 

 

 

몇개의 다리를 지나서 걷다보니 옛날에 썻던 전함이 한대 강가에 있었다.

 

 

 

타워브릿지이다. 런던올림픽때 오륜기가 걸려있어서 기억이 나는데 가까이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좀더 가까이 가서 찍어보았다.

 

 

 

바로 앞에서 찍어보니 멀리서 봤을때는 몰랐는데 그 크기가 꽤 크다.

 

 

 

타워브릿지를 걸어서 건널수 있어서 걷기전에 바로 앞에서 찍어보았다.

 

 

 

타워브릿지를 건너다가 가운데에서 유유히 흐르는 템즈강을 찍어보았다.

 

 

 

타워브릿지를 건너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타워힐역이 나온다.

다음으로 갈 곳인 킹크로스역까지 가려면 서클라인을 타고 다섯정거장만 가면 된다.

 

 

 

킹크로스역에는 해리포터에 나왔던 플랫폼 9 3/4가 있다.

사람들이 카트를 잡는 사진을 찍기위해서 줄을 서 있는데 나는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다.

 

 

 

킹스크로스 지하철역이다.

 

 

 

킹스크로스역에는 지하철역외에 시외로가는 전철이 있어서 다른 역보다 그 규모가 크다.

 

 

 

런던의 지하철 큐브의 내부 모습이다.

크기가 좀 작아서 양쪽으로 사람들이 앉으면 가운데 서서 갈 수 있는 공간이 별로 없다.

나는 그래서 주로 문압에 있는 데에서 서서 갔다.

 

 

 

다음에 간 곳은 그 이름도 유명한 피카딜리 거리이다.

거기에 있는 에로스상이다.

사람들이 만나는 장소로 유명하다.

 

 

 

피카딜리에 있는 광고판에는 우리나라의 삼성도 광고를 하고 있었다.

 

 

 

킹스크로스역에서 피카딜리라인을 타고 다섯정거장을 지나 피카달리서커스역에서 내리면 된다.

 

 

 

계속 지하철을 타면서 걸어다녔더니 다리가 아파서 코스타에서 쥬스를 한잔 마시면서 쉬어가기로 했다.

커피전문점같은데 쥬스나 간단한 샌드위치들을 팔아서 쉬어가기에는 좋다.

 

 

 

트라팔가광장에 있는 넬슨제독 기념비이다.

 

 

 

그 주위에는 4마리의 사자상이 있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래서 가려져있다.

 

 

 

트라팔가광장에는 이렇게 생긴 파란색 닭모양의 상도 있었다.

 

 

 

피카딜리서커스역에서 바컬루라인을 타고 한정거장만 가서 차링크로스역에서 내리면 트라팔가광장이 나타난다.

 

 

 

런던지하철 큐브의 모습이다.

우리나라 지하철보다는 좀 작아보인다.

러셀스퀘어역까지 가기위해서는 노서른라인을 타고 레시스터스퀘어역까지 간다음 피카딜리라인으로 갈아타고 3정거장만 가면 된다.

 

 

 

러셀스퀘어역은 지상까지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서만 가야한다.

 

 

 

내가 묶는 호텔이 있는 러셀스퀘어역이다.

 

 

 

호텔에 도착하고나서 시원하게 샤워를 하고난 다음 호텔앞에있는 런던팝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귀네스 맥주를 한글라스에 3파운드에 팔고 있어서 한잔 사 먹었는데 처음에는 쓰기만하고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런던 두번째날, 내가 간 곳은 하이드파크이다.

들어가는 곳에 고대그리스처럼 거대한 돌조각이 있었다.

 

 

 

큰길에는 큰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었다.

벌써 공기부터가 다른 길이었다.

 

 

 

가운데에는 커다란 호수가 잔잔하게 있었다.

 

 

 

호수에는 여러가지 새가 한가롭게 다니고 있었다.

 

 

 

 

여기는 다이에나왕비 추모 분수이다.

 

 

 

걷다보면 이렇게 생긴 피터팬상도 나온다.

 

 

 

계속 걸어가면 입구와 정반대인 곳에 이탈리아정원이라는 곳이 나온다.

 

 

 

하이드파크를 가려면 러셀스퀘어역에서 피카딜리라인을 타고 다섯정거장을 가서 그린파크역에서 내리면 된다.

 

 

 

러셀스퀘어역에서 내려서 프렛어매니저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음에 간 곳은 있는 대영박물관이다.

입구에는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고 들어갈수 있었다.

 

 

 

대영박물관  건물이다. 입장료도 내지않고 무료로 들어간다.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한국관도 있어서 나름 자랑스러웠다.

 

 

 

입장료가 무료라서 건물 입구에는 5파운드를 기부해달라는 통이 있었다.

 

 

 

러셀스퀘어역 앞에 있는 프렛어매니저이다.

커피를 마실수 있을뿐 아니라 샌드위치, 스시까지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는 주로 저녁에 스시셋트를 먹을때 이용했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지만 편리해서 자주 이용했다.

 

 

 

그 옆에있는 테스코익스프레스이다.

좀 작은 24시간 마트인데 여기서도 스시셋트를 주로 사먹었고 물을 싸게 살수 있어서 이용했다.

 

 

 

저녁때 샤워하고 나서 한잔씩 먹은 귀네스 맥주.

첫날에는 좀 썻는데 몇일 먹으니 그 구수한 맛이 살아나는 것 같았다.

 

 

 

런던 세째날, 이틀동안 런던시내를 돌아다녔더니 가볼만한 곳은 다 돌아본거 같아서 다음에는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런던에서 가까운 시외를 가보기로 했다.

먼저 선택한 곳은 영국왕실에서 주말에 엘리자베스여왕이 이용한다는 윈저성.

윈저성을 가기위해서는 내셔널래일이라는 시외철도를 타야하는데 윈저성으로 가는 시외철도는 워털루역에서 출발한다.

러셀스퀘어역에서 피카딜리라인을 타고 세정거장을 가서 레시스터역에서 놀서른라인으로 갈아타서 3정거장만 가면된다.

 

 

 

윈저성으로 가는 시외철도 내부이다.

요금은 17파운드40페니

 

.

 

워털루역에서 마지막역까지 계속 타고 가다 내리면 된다.

 

 

 

사우스웨스트 트레인이라는 시외철도.

 

 

 

다 도착해서 찍은 기차모습이다.

 

 

 

윈저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인데 들어가는 곳은 오른쪽옆에 있다.

입장료는 17파운드75페니이다.

 

 

 

들어가면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할 필요없이 사람들이 가는데로 따라가다 보면 구경할 곳을 구경하게 되고 나가는 곳도 나온다.

복잡한 성구조에 비해서 관광하기에 잘 되어있었다.

 

 

 

곳에 따라 이렇게 들어가지 못하는 곳도 나온다.

 

 

 

윈저성의 근위병.

 

 

 

사람들이 있을때는 제대로 서있다가 사랍들이 다 지나가면 추웠는지 코를 훌쩍거린다.

 

 

 

윈저성을 구경하다 보면 이런 정원도 나오는데 들어가지는 못한다.

 

 

 

정원과 마주해있는 건물이다.

저런곳에서 지내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윈저성을 지키고있는 옛날 대포.

 

 

 

윈저서을 나오기전에 있는 건물인데 복잡하고 뾰족하게 잘도 지어놨다.

 

 

 

다 보고나와서 윈저성을 둘러싸고 있는 성 외곽이다.

나오기 전에 기프트샵도 있어서 기념품을 사려면 마지막에 사갖고오면 된다.

 

 

 

윈저성 옆에 있는 이튼컬리지로가는 길에 있는 다리이다.

 

 

 

다리를 지나 한참을 걸어간뒤에 이튼컬리지를 나오는 학생을 만날수 있었다.

학교를 들러가려면 단체로 안내를 받으면서 가야해서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전통적인 교복을 입고 걸어다니는 학생들을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이튼컬리지 가는길에 있는 다리에 있는 의자이다.

어느 영화에서 본것같은 느낌이 든다.

 

 

 

다 보고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서 다시 상가가 있는 윈저성쪽으로 갔다.

돌아다니다보니 마침 영국의 대표적인 피쉬앤칩스를 파는 곳이 있어서 8.95파운드를 내고 사먹었다.

 

 

 

여기는 내려야하는 윈저앤이튼 리버사이드역이다.

 

 

 

다시 위털루역으로 왔다.

 

 

 

그리니치를 가기위해서는 워털루역에서 놀서른라인을 타고 4정거장을 가서 토텐햄코트로드역에서 센트럴라인으로 갈아타야한다.

 

 

 

센트럴라인을 타고 4정거장을 가면 뱅크역이 나온다.

 

 

 

뱅크역에서 DLR로 갈아타야하는데 여러방향으로 가는 전철이 오는데 그리니치를 가기위해서는 루스하임으로 가는 DLR을 타야한다.

 

 

 

루스하임으로 가는 전철이 오고있다.

 

 

 

DLR의 내부이다.

 

 

 

그리니치를 가기위해서는 커티샤크역에서 내려야한다.

 

 

 

가이드북에 있는 지도대로 가다보면 그리니치천문대가 있는 이런 공원이 나온다.

 

 

 

입구에 있는 표지판에 구왕립천문대로 가는 화살표가 있다.

사람들이 가는대로 따라서 가다보면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힘들게 경사길을 올라가면 그리니치천문대가 나온다.

입장료는 7파운드이다.

 

 

 

0도를 가리키는 메리다안 라인.

 

 

 

메리디안라인 외에도 박물관도 있고 기념품가게도 있어서 그리니치천문대에 관련된 기념품도 살수 있다.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 표지판.

 

 

 

전철역으로 가다보면 이 전철역이름을 짓게한 커티샤크호가 전시돼있다.

 

 

 

DLR이다.

 

 

 

호텔에서 무료로 주는 조식이다.

인터넷블로그에 보면 이거에 대해서 악평이 많은데 아무거나 잘 먹는 나는 아침을 때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여기에다가 계란, 베이컨, 소시지 등을 더 먹으려면 5파운드를 내고 가지고오면 된다.

 

 

 

방에 있는 테이블이다.

호텔이 오래돼서 가구들이 전반적으로 다 낡아보였는데 그래도 왠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다.

 

 

 

TV가 있는 선반이다.

옛날 브라운관 TV 필립스건데 그런데로 방에 있을때 나의 심심함을 달래주었다.

 

 

 

트윈침대를 주었는데 넓어서 좋았다.

 

 

 

옷을 넣어두는 옷장이 따로 있다.

 

 

 

그중에서 제일 깨끗한 변기.

막히지도 않고 새로 달았는지 반짝반짝 빛났다.

 

 

 

문제의 세면대.

오래돼서 뜨거운 물과 차거운 물이 따로 나온다.

 

 

 

욕조.

유럽은 물이 밖으로 새면 빠져나갈곳이 없어서 고인다.

 

 

 

내가 있었던 6028호.

이 미로같은 호텔에서 방 찾기가 쉽지 않을뻔 했는데 내방은 다행히 엘리베이터 옆에 있었다.

 

 

 

리셉션 안내데스크이다.

체크인했더니 별말없이 간단하게 열쇠를 주었다.

영국이라서 그런지 카드로 보증금확인은 하지 않았다.

 

 

 

로얄내셔널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구는 꽤 괜찮아보인다.

 

 

 

찾을때는 이 호텔간판을 보고 안으로 들어가면 입구가 보인다.

 

 

 

지하철교통카드 오이스터카드를 읽는 기계이다.

카드를 노란색 원안에 갖다대면 충전도 할 수있고, 어디에서 썼는지 기록도 읽을수 있다.

 

 

 

런던 히드로공항이다.

 

 

 

이제는 셀프체크인이 대세인다보다. 여기도 셀프체크인기계가 먼저 있어서 이거로 비행기표를 끊었다.

 

 

 

인천으로 가는 BA017을 타야하는 A10a 게이트이다.

13시40분에 출발하면 다음날 아침 8시25분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