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날이다.
어제 첫째날이었지만 스팀보트B 코스 1개에서도 윗부분밖에 열지않아서 짧은 코스에서 별로 탈게 없어서 007 제임스본드 나를 사랑한 스파이하고 인셉션에 나오는 180도회전에 360도 회전을 스키를 못타게 한지 10년만에 완벽하게 하고나서 만족스러운 스킹으로 저녁도 맛있게 생선회를 먹고 삿포로맥주까지 마시고나서 잠을 푹 잤더니 루스츠리조트에서 이번 겨울에는 편안하게 스킹을 즐기고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해외스키여행 14년만에 일본 하쿠바, 유럽 알프스, 아메리카 록키산백 같은 스키장에서 거의 죽기 일보직전까지 왓다갔다하면서 위험하게 스킹을 하는거에 비하면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식사에 내가 14년동안 고생한 보람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나서 아침에 창문을 열고 눈이 내리는 스키장을 졸린 눈을 비비면서 보다가 저절로 한쪽 입꼬리를 올리면서 ㅎㅎㅎ하면서 미소를 지었다.
개인적으로 나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다른 일류대학교 스키어나 일본자위대 특수부대 JGSDF SFG 제1중대 3소대 산악전부대, 러시아특수부대 스페츠나츠나 북한 특수8군단 스키부대, 대남 정치공작부 제35호같은 사람들은 내가 10년동안 스키를 못타게 정치하는 우리나라 높은 분들한테 얘기해놨으니까 이제는 그 기술이 녹슬어서 그 기술을 하지 못할거라고 ㅋㅋㅋ거리면서 웃고 있었고 나도 10년동안 타지못한 스키인데 다시 내가 이걸 할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리나라의 동계올림픽출신 선수들은 자기 경험으로는 내 몸이 10년이 지났지만 내가 그 기술을 다시 할수 있을거라고 얘기하였는데 이렇게 내 몸은 그걸 기억해내고 10년만에 타는 스키에 더 완벽하게 할수 있었다.
지금 한국에 와서 들은 이야기인데 10년동안 지나서 잊혀졌지만 특전사 스키부대에 근무하면서 나를 용평스키장에서 젊었을때부터 지켜보면서 욕을 하고 침을 뱉던 같이 나이가 든 요원들이 이 얘기를 듣고 그 거친 입으로 멋있게 한다고 하는 말이 살아있네라는 단 4글자 한마디였다.
어제 세계적인 일류대학교 의과대학교수가 정신병자까지 몰아서 협박해서 10년동안 하지못하게 했던 스키기술을 모두 완벽하게 하고나서 너무나 즐거워서 좋아하는 생선회에다 맥주까지 맛있게 먹었더니 오늘 아침에도 아직 배가 불러서 조식을 안먹어도 되는데 그래도 오늘 스키를 타려면 두둑하게 먹어두어야한다는 생각에 뭘 먹을까하고 오늘 문을 연 조식식당을 알아보았더니 오늘은 어제 갔었던 크리센트홀이 문을 안열고 옥토버페스트하고 아트리움이 문을 열어서 가보았더니 옥토버페스트라는 뷔페가 괜찬아서 여기에서 조식을 먹기로 하였다.
조식가격은 2970엔으로 비싸기는 했지만 맛은 그런대로 맛있어서 어느 나라나 가면 조식떄 나오는 햄, 베이컨, 소세지에 일본 조식에서만 맛볼수있는 밥, 생선구이, 미소장국을 같이 먹으면서 10년만에 어제 완벽하게 해보았던 360도회전 기술을 다시금 생각해보았다.
그러고보니까 젊었을때 이걸 할때도 용평에서 스키를 타다가 완전히 돌았다니까 스키를 타다가 정신이 완전히 돌았다고 정신과의사들한테 스키장에서 발작을 한 정신병자로 알려져서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었고 버터플라이를 3번이나 하면서 날라다녔다는데 강력계 마약검사가 버터플라이라는 마약이 있는데 이걸 내가 스키장에서 3번이나 투약해서 날라갈듯한 환각상태에서 스키를 탔다는 소문이 나서 진짜로 정신과의사하고 마약계검사가 마약사범영장을 발부해서 DMZ에서 전쟁이 발발할거 같아서 데프콘2까지 발령되어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는데 전방까지 특수기동대 차량까지 몰고와서 헛소리하고 있다고 강력계마약검사가 보낸 강력계형사 4명을 군검찰이 던져버렸는데 그만 뼈가 뿌러져버려서 입원시킨적이 있는데 10년전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류대의과대학 정신과의사가 또 그렇게 했다는게 생각나니까 웃기기도 하고 그래서 그 이후로 영장을 발부해서 잡은 강력계 마약검사가 열명이 넘는다는걸 생각하니까 요새 신문에 성접대를 했다느니 안했다느니 하면서 떠들썩한 윤석열 검찰총장도 혹시 그 일류대학교 법대출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웃겨서 조식을 먹다가 하마터면 먹는걸 다 뱉어낼뻔 하였다.
어제 저녁을 너무나 잘먹어서 2번째 접시는 간단하게 과일로 사과, 파인애플, 포도에다 푸르츠칵테일을 떠와서 먹고 크로와샹하고 작은 빵을 먹고 따뜻한 커피를 그윽하게 마시면서 생각해보니까 이제는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왜 내가 스키를 타면서 긴장하면서 360도 회전을 하고 버터플라이를 하고나면 정신과의사하고 강력계 마약검사가 정신과진단서하고 마약사범영장을 발부하나 이상해서 10년전에 그 세계적인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를 상담하면서 꼬치꼬치 물어보니까 나는 당연히 360도 회전하고 버터플라이가 스키기술인지 알고 긴장하면서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타는데 내가 자꾸만 스키장에서 마약같은거 해서 스키타면서 3번이나 투약해서 환각상태에서 정신이 날라갈거 같냐고 마약을 3번이나 하면 생명까지 위험하다고 소리를 치면서 혼내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훌륭한 일류대학교 의사가 되기위해서 공부을 너무나 열심히 하셔서 버터플라이가 의학서적에 향정신성약품이라는건 암기해서 알고있는데 공부하느라고 스키를 타질않아서 못타서 초급수준이라 그게 마약이라는 망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게 고급 스키기술 이름이라는걸 알려줬더니 결국은 정상적인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약한 정신병이라는 진단으로 치료가 끝난적이 있는데 그렇게해서 정신과진단을 내렸다가 허위진단으로 의사자격이 박탈당한 정신과의사만도 몇명이나되고 그 의사를 믿고 마약사범영장을 발부했다가 짤린 강력계마약검사만 해도 열명이 넘어가서 이제는 이거 장난이 아니라서 정식으로 검찰하고 의사협회에 뭐 이런 엉터리의사들하고 검사들이 다 있냐고 신고하니까 하는 말이 아이고 검사하고 의사가 1년에 몇백명에서 몇천명이 배출되는데 몇만명이나 되서 별의별 놈들이 다있는데 진짜로 자기가 마약하는 검사하고 의사도 있다고 그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신경쓰지 말란다.
그렇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이제는 정신과의사하고 강력계 마약검사가 무서워서 10년동안 안하다가 멀리 일본까지와서 오래만에 해보았는데 또 이번에는 일본 정신과의사하고 강력계마약검사가 진단서하고 영장을 발부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생겼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일본은 스키장이 200개가 넘고 스키를 탄지도 우리나라보다 오래되었고 스키인구도 엄청 많아서 동계올림픽에서 가끔마다 메달을 따는데 그래서 그런 일이 하도 많아서 한국처럼 그러다가 자격이 취소된 의사하고 검사가 엄청 많아서 일본에서는 이제는 스키장에서 버터플라이를 했다고하면 당연히 스키 잘타는 고급스키어가 스키탄지 알지 마약을 했다고 그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니까 언제든지 스키를 타러 자주 오란다.
그러고보니까 한국에서는 스키장에서 버터플라이를 했다하면 검찰이 출동하고 그날 이후로 갑자기 식당아줌마하고 직원들이 저것도 사람이라고 하면서 인상을 쓰고 소리치면서 욕을 해대는데 이상하게 일본에서는 식당에서 반대로 버터플라이를 했다고하면 깜짝 놀라서 스고이하면서 하이 아리가도 고자이마쓰라고 90도로 인사를 꾸벅하는게 왜 그러나 했더니 아무래도 스키에 대한 다른 문화차이에서 오는 예절이라는 생각이 났다.
그래서 14년전에 하쿠바하고 나가노며 시가고원같은 일본 스키장을 많이 다닐때는 하도 일본만 가면 일본 사람들이 깍뜻이 절을 하니까 독립유공자들한테 친일파로 몰려서 얼마 안되는 재산까지 파악되어 친일파처럼 재산이 몰수될뻔 한적도 있는데 그 독립유공자는 이것들이 조상님이 독립운동해서 국가에서 혜택을 주고 있는데 한것도 없는 놈들이 엉뚱한 사람 친일파로 몰아서 돈만 챙기고 유부남들이 맨날 걸그룹하고 술만 마시면서 잠만 자고 있다고 처리해서 독립유공자 서훈도 몇명 내린적이 있다.
그래서 독립유공자들도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독립유공자들은 지금 일본불매운동을 해서 전국민이 일본에 여행을 안 가는거처럼 일본에 여행을 오지 않아서 지금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에는 독립유공자들이 없다는 생각을 하니까 안심이 되어서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하고 일류대학교 법대를 나온 검사들도 없고 독립유공자들이 여기에는 오지 않을거라고 안심하고 오늘은 정신과의사하고 강력계마약검사가 향정신성의약퓸인 마약으로 알고있는 스키기술인 버터플라이를 마음껏 펼쳐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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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식당인 옥토버페스트는 아침 7시에 문을 열어서 9시30분에 끝나는 조식식당인데 일본에 있지만 마치 유럽에 있는 스키장 식당같은 분위기가 나는 인테리어로 되어있어서 먹다보면 꼭 유럽에 스키를 타러와서 조식을 먹는거같은 유럽분위기가 난다.
옥토버페스트는 루스츠리조트에 있는 조식식당중에서 유일하게 매일 아침 문을 여는 식당이라 언제나 아침에 조식을 맛있게 먹을수가 있다.
어제도 조식을 든든하게 먹어두고 방에서 스키복을 입고 장비를 챙기고 스키를 들고 부츠를 신고 리프트 티켓창구에서 리프트 패스카드를 사려는데 일본식영어로 아주머니가 길게 이야기해주는데 아무래도 오늘 스키장에서 열지않은 코스가 많아서 리프트티켓을 할인해주는데 겨울시즌이 시작하는 시기라서 나같은 놈들을 위해서 5900¥하는 티켓을 3500¥에 판매한다고해서 그래도 살거냐고 물어보길래 트레일이 몇개 없지만 달라고해서 받아보았더니 이렇게 거의 어린이를 위한 디자인이었다.
분명히 어덜트라고 했는데 어덜트라고 쓰여있기는 한데 그림은 다람쥐가 모자쓰고 입을 벌리고 혓바닥을 내밀고 웃고있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이었다.
어제 이 리프트 패스카드를 받았을때부터 앗 내가 혹시 가족들과 아이들을 위한 패밀리 스키리조트를 온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 시작하였다.
이 리프트 패스카드는 똑같은 이유로 오늘도 열려있는 트레일이 별로 없고 시즌이 시작하는 시기라 3500¥에 싸게 오늘 구입한 리프트 패스카드이다.
똑같은 리프트 패스카드인데 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어제는 그냥 1회용 패스카드이고 오늘 받은거는 여기 오기전에 루스츠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보았던 온라인으로 신용카드로도 충전할수있는 리프트 패스카드이다.
카드 앞에 써있는 카모리는 카모리 칸코라는 홋카이도에 있는 큰 여행회사인데 1981년에 설립되어서 루스츠리조트를 대표적으로 리조트, 운동시설, 호텔, 공원 같은 많은 휴양시설을 가지고있고 일본에 스키장만 7개나 있는 엄청 큰 회사이다.
마침 티켓창구 옆에 이렇게 커다란 오늘 탈수있는 트레일과 곤돌라, 리프트 운행현황을 알수있는 화면이 있길래 오늘 스킹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나 스스로 하면서 자세히 보니까 오늘도 탈수있는 트레일이 별로 없다.
그래도 어제는 해발 994m 높이 아이솔라산에 있는 스팀보트 B 위쪽부분만 열었는데 오늘은 스팀보트B 전체를 다 탈수 있어서 루스츠리조트에서 가장 긴 3.5km 트레일인 아이솔라 그랜드보다 조금 짧아서 3km 정도하는거 같은데 루스츠리조트에 찾을수 있는 위험한 짧은 여러가지 블랙코스는 아니지만 그래도 3km나 하는 중급정도 레드트레일이라 어제보다는 힘들거라고 예상하고 중요한건 길이가 기니까 동계올림픽선수처럼 한번에 빠른 속도로 주파하는거보다는 힘조절을 잘해서 힘들때는 쉬면서 가야 다리에 쥐가 안날거라는 계획을 세워보았다.
오른쪽을 보면 루스츠리조트에 있는 다른 산인 해발 715m 서쪽산에 화이트러버라는 짧은 초급트레일도 열었는데 뭐 오늘 탈수있는 코스가 2개밖에 없어서 탈거도 없는데 초급이지만 아침에 몸도 풀겸해서 먼저 화이트러버를 타고 시작하기로 하였다.
어제부터 눈이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하더니 아침에도 눈이 조금씩 내리고있어서 호텔 뒤쪽에 있는 화이트러버로 부츠를 신고 스키를 들고 걸어가는데 걸어가기가 힘들어서 시간이 많이 걸려서 천천이 걸어가다 드디어 화이트러버를 탈수있는 웨스트쿼드 넘버1 리프트에 도착했다.
리프트에 도착하니까 일본스키장에 가면 언제나 리프트에 서서 리프트를 탈때 사고가 안나게하고 눈이 쌓이면 의자에 쌓여있는 눈을 쓸어주는 네모나게 생긴 일본아저씨가 한쪽 손을 흔들면서 오하요 고자이마스라고 아침인사를 하였다.
리프트를 혼자 타고 올라갔더니 표지판에 왼쪽으로 가면 초급 화이트러버가 있고 오른쪽에는 패밀리코스가 있다는걸 보는 순간 앗 오늘은 리프트 패스카드에 그려져있는 웃고있는 다람쥐보다 더 심각하게 아예 패밀리코스가 따로 있다는걸 본 순간 패밀리 리조트로 잘못 왔다는걸 받아들이고 남자가 혼자 왔지만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스키를 타야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그렇지만 화이트러버 트레일을 타는 코스를 보는 순간 눈은 부슬부슬 내려서 눈이 왠만큼 쌓여있어서 스키는 아무래도 조금 파묻혀서 회전이 쉽지않을거 같고 시야도 좋지않아서 뭐 여기에서 알프스나 록키산맥처럼 절벽을 눈이 있다는걸로 잘못 보는 화이트아웃 현상으로 007 10탄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서 제임스본드가 스키를 타고가다 절벽에서 떨어졌지만 낙하산을 메고가서 낙하산을 피고 무사히 착지하는 거하고 반대로 낙하산이 없어서 절벽으로 떨어질 일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해서 스킹을 하면서 몸을 풀기로 하였다.
앞에서 스키를 타고가는 진짜 가족적인 분위기가 나게 아버지가 가르치고 작은 여자애가 초급에서 폼을 잡으면서 팔도 활짝 벌리고 야~~하면서 소리지르면서 천천이 타고가는데 잘 내려가는거 보니까 아무래도 익스트림 스키장은 아닌거 같고 어제부터 의심했던 패밀리 리조트가 맞다는 생각이다.
그걸보고 나도 타고가보는데 부슬부슬 많이 내려서 쌓인 눈으로 설질하고 스키 엣지에 부딪히면서 미끄려져서 타고 넘어가면서 스킹을 하는 부드러운 느낌은 일본 파우더스키장 분위기가 제대로 낫지만 눈이 많이 쌓여서 초급트레일이지만 회전하기가 조금 힘든 점은 있었다.
요즘 일본불매운동으로 일본으로 여행을 가지 않으면서 이제 겨울이 되면 일본스키여행도 안갈텐데 그전에 많은 스키어들이 일본으로 스키를 타러가는 이유는 우리나라에는 스키장이 몇개 없어서 거의 높은 분들만 스키를 타러와서 과도한 힘든 일로 쉬러오게 하는거하고 반대로 일본은 스키장만 200개가 넘어서 몇천만명이 타러와도 적자에 시달릴 정도로 사람이 없고 우리나라 스키장에서 인공적으로 소금으로 만드는 짠 맛이 나는 빙질하고는 다르게 엄청 부드러운 가루같은 부드러운 파우더설질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해외로 스키를 타러오면 어떻게 그런 어려운 스키시설과 인공적인 빙질에서 캐나다같은 외국에서 스키를 베워서 캐나다 스키강사자격 CSIA 레벨4도 아닌데 이렇게 스키를 잘타서 가끔 국제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등록되지않는 한국동계올림픽 꿈나무 선수가 아닌가하고 의심을 받는데 그건 내가 젊었을때 꿈꾸던거고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그건 힘들고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쿨하게 인공적인 빙질과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왠만하면 받아버리는 스키타기 힘든 한국스키장에 비하면 해외스키장은 너무나 타기쉬운 스키장천국이라서 쉽게 타는거라고 대답해버리는데 그러면 한국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는 그런데 왜 스키에서 메달을 못따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그건 어불성설이라고 서로 모여서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있단다.
그렇게 하나둘 하나둘 초급코스 화이트러버를 박자 맞추면서 회전하면서 어제 하루 잠자는동안 까먹은 스키감각을 다시 익히면서 몸을 풀면서 내려온거 같아서 멈추어서서 루스츠리조트를 봤더니 커다란 루스츠 호텔 노스윙하고 사우스윙이 보이고 더 멀리 있는 높은 웨스틴 리조트까지 다 보이고 아직 아침이여서 해가 떠오르고 있는데 날씨가 흐려서 어두침침한 배경에 리조트가 찍혔는데 그런대로 괜찬은 사진이였다.
리조트 앞에는 14년동안 해외로 스키를 타러 다니면서 보기 힘들었던 수많은 소년, 소녀들이 모여서 줄을 맞추어서 이제 스키를 타는걸 배우기위해서 줄을 맞추어서 강사의 지시에 따라 하나둘 하나둘 걸음마를 시작하고 있었는데 일본에서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청법으로 걸릴까봐 다른데로 눈을 돌리고 다시 가족적인 생각을 하였다.
하늘에 떠있는 해 밑에 있는 산은 아마도 어제 타러갔었던 아이솔라산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날씨는 흐려서 어두침침하지만 옆으로가서 다른 각도에서 루스츠 리조트를 찍어보았는데 이게 더 안정적으로 잘 나온 사진같았다.
베이스까지 타고 내려와서 왼쪽을 보았더니 아까 사진에는 안찍혔던 내가 있는 루스츠리조트 노스윙이 보여서 사진을 찍어놨다.
이 건물은 아까 찍었던 내가 있는 노스윙하고 수직으로 스키장이 있는 아이솔라산과 웨스트산을 볼수있는 뷰가 있는 루스츠리조트 사우스윙이다.
화이트러버 초급트레일에서 가족적으로 가볍게 몸을 풀고 다시 아까 티켓을 구입했던 창구로 가서 스키장까지 갈 셔틀버스를 기다리는데 오래 기달릴거 같아서 의자에 앉아있는데 심지어는 이런 회전목마도 있었다.
해외스키장을 14년동안 다니면서 알프스나 록키산맥 하물며 일본 하쿠바 스키장을 가도 이런건 볼수없고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을 스키를 메고 올라가는 등산가들이라든지 오늘 스키를 타도 너무나 온도가 낮아서 얼어죽지 않겠다거나 시야가 너무나 좋지않아서 절벽을 스키를 타는 곳인줄 알고 낙하하지는 않겠다는걸 알려주는 호텔이 많은데 이 회전목마를 보는순간 그런 걱정이 전혀없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심지어는 걷기도 힘든 4살짜리 아이가 회전목마를 타는데 그렇게 평화스럽고 내가 여기를 스키타러 왔는지 아니면 애기보러 왔는지 헷갈렸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애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가 빨리 회전목마 타게 안아서 태워달라고 우는순간 그 자리를 떠나버렸다.
오늘은 화이트러버 초급트레일에서 몸을 잠깐 푸느라고 어제보다 조금 늦게 10시에 셔틀버스를 타고 스키장까지 갔다.
버스를 타고가는데 오늘은 어제보다 밤새 눈이 많이 와서 가는 길에 눈이 소복하게 쌓여있어서 오늘은 진짜 일본 파우더스킹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즐거워졌지만 한편으로는 버스가 그냥 쌓여있는 눈길을 힘들게 가는데 그걸 타고있으니까 혹시 올때 눈이 너무나 많이와서 스키장에서 못나오고 묻히는거 아닐까하는 걱정도 났다.
오늘 타고올라가는건 어제처럼 아이솔라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아이솔라 곤돌라가 아니라 같은 아이솔라산 정상까지 올라가지만 그 옆에서 내리는 아이솔라 넘버1쿼드이다.
그래서 셔틀버스를 더 타고가서 스팀보트 카페테리아가 있는 곳까지 왔다.
리프트를 타는 건물에 붙여있는 안내지도를 보면 현재위치가 있는 곳 오른쪽에 어제 곤돌라를 탔었던 아이솔라2000 카페테리아가 있는 곳이니까 조금 더 온거 같다.
이 리프트 이름은 마운틴 아이솔라 쿼드 리프트니까 4명이 한번에 탈수있는 큰 리프트이다.
그래도 이렇게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어제 탄 곤돌라가 타고 가는동안 바람도 안맞고 좋은데 리프트를 타면 추워서 차라리 스키를 타고다니는게 더 따뜻할 정도이다.
그래도 리프트를 탔는데 눈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커다란 투명덮개가 있어서 덮고 올라갔는데 다리하고 스키는 그대로 바람에 노출되어서 추운건 어쩔수가 없었다.
정상에 내리니까 표지판이 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면 오늘은 열지않은 루스츠리조트에서 가장 긴 중급 레드트레일 3.5km 아이솔라그랜드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오늘 유일하게 탈수있는 역시 같은 중급 레드트레일 스팀보트 B가 있는데 여기도 아이솔라 그랜드처럼 길어서 내가 예측하기로는 3km정도가 될거 같았다.
스키장 지도를 펼치고 보니까 아이솔라산 정상에서 오른쪽을 보면 멀리있는 해발 1898m 요테이산이 있다고 그려놨는데 그쪽을 보니까 보시다시피 눈이 오고 날씨가 안좋아서 시야가 나빠서 제대로 보이지가 않아서 순간적으로 욱했는데 상상으로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나니까 스킹하기전에 마음이 안정되었다.
그래도 스키를 타려고 스팀보트 B를 보면 아래쪽으로 구름이 시야를 가리지않아서 구름 밑으로 낮게 있는 산들과 마을이 보여서 여기는 그런대로 산정상에서 바라다보는 풍경이 괜찬았다.
스키를 타려고 고하기전에 슬로프를 바라다보는데 밤새 쌓인 많은 눈으로 눈이 많이 덮혀서 진짜 스킹하기에는 최고로 좋은 설질이고 시야도 생각보다는 좋아서 스키를 타고가는데 파우더설질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면서 룰루랄라하면서 가다가 오늘 하려고한 버터플라이를 이런 중급정도의 완만한 경사도에서는 할필요가 없는데 가끔가다 경사가 있는 곳이 짧게 나타나서 가볍게 오늘 할 버터플라이도 해주고 타고가는데 아무래도 일본스키장의 부드러운 파우더설질은 세계스키장을 다 다녀본 나도 마음에 드는 설질이다.
사실 버터플라이는 스위스나 프랑스에서 험하고 경사도가 심하고 10km나 되는 알프스에서 스키를 탈때 너무나 긴 눈길에서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이 파열되지 않게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인데 왜 스키에서 버터플라이를 하는건데 수영을 하는 해군이나 해병대에서 이걸 한다고 국가에서 예산을 받아낸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영의 버터플라이처럼 처음에 시작할때는 하기도 쉽지않고 힘들지만 일단 완벽하게 하고나면 리듬을 타서 아무리 험한 산에서도 쥐가 나거나 근육파열이 안되고 힘도 안들이고 쉽게 스키를 탈수있는 고급기술이다.
우리 외삼촌도 지훈아! 스키를 타려면 언제나 리듬을 타야해라고 어렸을때부터 말씀해주셔서 젊었을때 이걸 익히기위해서 매년 명절이나 추석이 되면 텔레비젼에서 한번도 빠지지않고 방송되는 홍콩영화 취권을 몇번이나 보면서 취권에 나오는 성룡처럼 시부를 만나자마자 다짜고짜 취권을 알려주세요라고 하고 왜 취권은 알려주지는 않고 맨날 힘든 토끼뜀, 계단 오르내리기, 물길어오기만 시키냐고 물어보면서 불평하지않고 몇년동안 강원도의 눈이 많이 쌓인 험한 코스만 찾아다니면서 수련을 쌓기 시작한지 어언 10년만에 드디어 이 버터플라이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이걸 하고나서도 과연 어디에서 써먹어야할지 그 용도를 몰랐는데 14년전부터 해외스키장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알프스나 록키산맥 휘슬러, 일본 하쿠바를 가면 아니 어떻게 한국사람이 버터플라이를 완벽하게 익혀서 힘도 안들이고 그 긴 10km나 되는 험한 눈길을 다 타고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혹시 일본사람 아니냐고 국적확인을 해보는데 그렇게 스키를 타고다니면 프랑스 알프스사람이나 까다롭기로 유명한 캐나다 스키강사자격 CSIA 레벨4인 캐나다 사람들도 퍼펙트라고 하면서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대견스러워하면서 한국사람이 어떻게 이걸 할줄 아냐고 궁금해한다.
그렇게 이렇게 짧고 경사도가 완만한 코스에는 할필요가 별로 없는 버터플라이를 그래도 오늘의 목표이니까 가끔가다 만나는 급경사에서 짧게하고 스킹을 즐겁게 하면서 가고있는데 이번해 4월달에 프랑스 알프스 샤모니 발메스키장에서 보았던 거하고 비슷한 높이 솟은 소나무사이로 좁은 눈길이 있는 그런 멋있는 곳이 나와서 멈추어서 사진을 한장 찍어두었다.
샤모니 발메스키장보다는 높이 솟아있는 소나무 높이가 낮았지만 어쩌면 그렇게 발메스키장하고 똑같은 눈길이라서 지금 내 블로그의 루스츠리조트편에서 초기화면을 장식하고있다.
그렇게 3km되는 중급 레드트레일 스팀보트 B를 쉬면서 20여분에 타고내려와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올라가서 정상에 가보니까 이렇게 나쁜 상태라고 조심하라고 빨갛게 쓰여있어서 긴장하면서 다시 한번 아까 타봐서 이번에는 10여분만에 타고 내려왔는데 뭐가 나쁘다고 조심하라는건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경고판을 잘못 써놓은거 아닌가하는 의심이 들었다.
이렇게 스팀보트B를 몇번 타고 오르내리는데 3km나 되서 길기는 하지만 버터플라이를 할려고해도 그렇다할 경사이거나 눈이 수북히 쌓여있는 곳이 별로 없어서 그냥 레이싱하듯이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도 하면서 몇번을 탔더니 3km나 되는 거리를 이렇게 탈려니까 재미도 없고 지루해서 일찌감치 스키타는걸 11시정도에 접고 베이스에 있는 카페테리아 스팀보트에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셀프코너여서 먹을걸 접시에 담는데 아침에 그래도 스키를 탄다고 조식을 두둑히 먹어두기는 하였지만 여태까지 스키를 타는동안 그렇게 힘들게 탄 적도 없고 배가 고프지도 않아서 그냥 핫도그를 400¥에 집어오고 목마를까봐 콜라를 300¥에 같이 사고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따뜻한 커피를 350¥에 담아와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핫도그를 콜라와 간단하게 먹고나서 따뜻하지는 않고 이제는 식어버린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우아하게 마시는데 갑자기 몇년전에 텔레비젼에서 방송한 첩보액션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이 온통 눈으로 덮힌 산속에서 나무로 만들어진 오두막에서 혼자서 난로에 철로 만들어진 아웃도어 커피잔에 커피를 끊여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데 한모금씩 마시는 짧지만 길게 느껴지는 멋있는 장면이 생각나서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천천이 마셔보았는데 꼭 내가 아이리스에 나온 이병헌같다는 느낌이 났다.
이 장면은 이 드라마의 촬영장소인 아키타 주변에 있는 다자와코스키장에서 찍었다고해서 몇년전에 여기를 한번 가볼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는데 갈려고 알아보니까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아이리스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렇지 코스가 그렇게 많지 않은 규모가 작은 스키장이라 가지는 않았었다.
그래서 스키 탈거는 없고 스키를 타자니 코스가 미디엄수준이라 지루해서 핫도그만 먹고 커피를 마시고나서 이 긴 하루동안 뭘할까 고민하다가 이 카페테리아에서 죽때리면서 노트북을 켜놓고 라운딩을 하기로 하였다.
포켓와이파이에 연결된 노트북을 키고 인터넷으로 국내뉴스도 보면서 한국을 떠난지 어언 3일이 지났는데 한국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읽어보았는데 뭐 별일은 없어보여서 노트북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셀카를 찍어서 페익스북에 내 일상을 적어보기도 하였다.
내 셀카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나는 지금 홋카이도에 있다라고 적어놓았는데 나중에 이걸 읽어본 사람들이 첫번째사진을 보고 혹시 너 우리나라에 있는 14개 공수특전여단을 나왔냐고 물어보았는데 그러면 나는 내가 낙하산을 타기에 부담없는 키와 체격을 하고있지 않아서 그런 공수특전여단을 나오지 않았으니까 그런건 공수특전여단이 많은 대기업이나 가서 물어보라고 말하고 두번째사진을 본 사람들은 그러면 혹시 기갑여단에서 전차나 장갑차를 몬 적이 있냐고 물어보는데 그것도 내가 전차나 장갑차를 타기에 알맞는 체격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렇게 물어볼만도 한게 스키에서 공수특전여단이나 기갑여단에서 쓰는 헬멧을 쓴지가 얼마 안되고 몇백년전부터 스키를 탈때는 방울달린 털모자를 쓰고다녔고 우리나라의 특전사 스키부대도 방울달린 털모자를 쓰고다니고 저 헬멧을 쓰고다니면 당연히 공수특전여단이나 기갑여단 헬멧인지 알고 심지어는 어떤 장군들은 자전거 헬멧이라고 말하고 더 심각하게는 오토바이타고 어디 배달가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몇년전부터 저 스키헬멧을 쓰고다니면서 개인적으로는 전투기를 모는 파일럿이나 우주에서 외계인을 상대로 싸우는 우주방위대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저렇게 폼을 잡고 사진을 찍는다.
그렇게 카페테리아에서 라운딩을 하면서 셀카도 찍고 페이스북도 적으면서 이것저것 시간을 보내다보니까 스키복을 벗었는데도 실내에서 난방을 너무나 해서 그런지 더워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400¥에 사서 먹는데 참 이상하게도 일본 홋카이도에서 먹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왜 그렇게 맛이 진하고 달콤한지 모르겠다.
그렇게 이것저것 하다가 보니까 1시간반을 카페테리아에서 보내니까 이것도 지겨워져서 오후 1시에 다시 스키를 타러 나왔다.
앞에 보이는 이 사각형건물은 스팀보트B로 올라갈때 탔었던 아이솔라 쿼드리프트를 타는 건물이다.
내가 라운딩을 했었던 스팀보트 카페테리아 건물이다.
일본에 스키를 타러 몇번 와보았는데 유럽 알프스에 있는 주택같이 건물들이 고풍스럽지가 않고 우리나라 스키장같이 그냥 최신식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있는데 스키타기에는 불편하지않게 시설이 되어있지만 그렇게 아름답지는 않고 스키타는 데에만 집중하기에는 좋은거 같다.
금년에 스키를 다시 시작하면서 미국 이베이에서 헤외직구로 구입한 849890원짜리 로시놀 익스피리언스 100 올마운틴 스키와 268000원짜리 로시놀 액시얼3 120 바인딩이다.
스키와 같이 붙어있는 바인딩까지 합치면 거의 110만원이나 하는데 세관을 통과할때 내는 세금까지 합하면 120만원이나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작년부터 알프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해외스키장을 다 돌아다니는데 한번도 엎어지지않고 물론 다치지도 않아서 올마운틴용이라는 이름처럼 지구에 있는 모든 스키장을 타고다니는데 알맞는 스키인거 같다.
오전에 스키를 타는데 지루해서 11시부터 일찌감치 카페테리아에서 라운딩을 하면서 이것저것 했는데 이것도 1시간30분동안 하니까 지루해서 다시 스키를 타고 몇번을 타고 내려오는데 이제는 버터플라이도 할데가 별로 없어서 젊었을때 속도를 100km나 내면서 한번에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스키 역사상 26년만에 활강경기에서 완주를 해서 32위를 한 한국체대 김동우선수가 생각나서 빠른 속도로 활강도 해보고 대회전경기를 하듯이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사이드 엣지를 심하게 주는데도 속도가 너무나 빨라서 크게 대회전도 해보고 활강에서 하는거처럼 점프도 조금 해보았는데 이것도 재미가 없어서 3번 타보고 그냥 2시정도에 호텔로 돌아가기로 하였다.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았던게 미국에서 왔나 남자, 여자 10명으로 이루어진 젊은 백인애들이 똑같은 스키복을 입고 떼지어서 우루루 타는데 거의 날라다니듯이 타면서 어떤 애는 내려오다가 얼마 없는 경사도에서는 하기가 힘든 360도 회전을 완벽하게 하고 흐뭇해 하듯이 나를 한번 보더니 씩 웃고 지나가는거다.
그걸 멍하니 쳐다보다가 내가 젊었을때는 그래도 용평 레드코스에서 저걸 저애처럼 눈감고도 하면서 용평 날다람쥐라고 불리우면서 여자들의 마음을 다 사로잡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저런 급경사에서는 하기가 무서워서 못하겠는데 내가 하던거를 나는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이렇게 다른 사람이 하는걸 보니까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에서 테마음악이 흐르면서 어떤 여자가 360도 회전을 하는걸 이렇게 눈앞에서 생라이브로 본다는게 너무나 기뻤다.
007 제임스본드 시리즈에서 여자가 360도 회전을 하는걸 고등학생때 추석 명절영화로 텔레비젼에서 보고 나서 그걸 해야겠다고 도원결의를 한지 어언 4년만에 대학교 2학년때 완벽하게 해냈는데 그 당시에는 이게 획기적인 일이고 어떤 뉴스 카메라기자가 카메라를 하루종일 설치하고 있다가 포착해서 담아가서 9시 뉴스에도 날씨하는데 배경으로 넣고 내가 360도회전하는걸 본 어떤 특전사 스키부대 중대장은 이걸 모든 중대원들이 나처럼 완벽하게 훈련시키겠다고 비니를 머리에 쓰고 개구리 군복까지 입은 성격이 좀 거친 중대원들을 모두 이끌고 그당시 가장 어렵다는 실버코스에서 영화 마지막방위에 나온 낙하산투하 장면처럼 수십명이 되는 중대원들을 훈련시켰는데 그만 반이나 되는 중대원들이 다쳐서 강원도에 있는 모든 큰 병원의 엠블란스들이 모두 출동하고 모든 병실들이 다차서 병원에서는 많은 특전사요원들이 희한하게 이렇게 다리가 다 다쳐서 어디에서 전쟁난줄 알고 모든 병원직원들이 전시 비상체계로 전환해서 데프콘을 한단계 급상하였단다.
그러면서 그걸 보고나서 그 자리에서 한참을 서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하는 360도 회전을 이 나이가 되도록 나는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똑같은걸 눈으로 보고나니까 푹 빠져들어서 옛날 호수에 비친 자기 모습에 빠져서 물에 빠져죽은 나르시스에서 이름지어진 나르시즘이 생각나서 나도 한번 해볼려고 하다가 이제 나는 나이가 들어서 저런 급경사에서는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나르시즘에서 깨어나 호텔로 돌아가서 호텔 노스윙에 있는 온천으로 가서 따뜻한 홋카이도 물에 몸을 담갔다.
따뜻한 홋카이도 온천물에 몸을 담그고 나니까 별로 그렇게 스키타면서 힘든건 없었는데 스키리조트는 원래 이렇게 겨울에 시간나면 와서 1년동안 일에 힘들어서 지친 직장인들이 피로를 풀라고 만들어놓은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1년동안 그렇게 힘들게 한건 없고 이틀동안 스키를 타면서 한번도 엎어지지않고 다치지도 않아서 힘든건 없었지만 그래도 몸이 나른해지면서 없는 피로가 풀리는거 같았다.
온천에서 나와서 걸어가는데 루스츠리조트 오기전에 홈페이지에서 보면서 재미있어했던 짱구 키즈스쿨이 있어서 이게 뭐하는데인가 보러 들어가보기로 하였다.
들어가서 보니가 스키장같이 생기기는 하였는데 길이가 몇미터 되지않고 눈 비슷하게 하얗게는 되어있는데 진짜 눈은 아닌거 같은데 엄청 어린 유아들이 여기에서 스키 걸음마를 배우기에는 좋다는 생각을 하고 오기전부터 짱구리조트가 뭐하는 곳인가라는 궁금증이 눈으로 보고나서 풀렸다.
온천을 다하고나서 사우스윙으로 가는길에 코인세탁실에 갈아입은 팬티를 세탁하기 위해서 먼저 자판기에서 40¥을 넣고 세제를 사서 세탁할때 같이 넣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집에서 마누라가 세탁을 해주거나 아직 어려서 어머니가 세탁을 다해주는 어린 애들이 모르고 울이나 면으로 만든 고급옷을 이 세제하고 같이 넣어주는데 그런 고급 옷을 이 세제하고 같이 세탁하면 옷이 다 망가지는 수가 있으니까 옷에 붙어있는 세탁지침을 읽어보고 울로 만든 중성세제로 세탁해야하는 옷은 울드리이용 중성세제를 사서 세탁을 해주어야 옷을 버리지 않는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다니면 이런 고급호텔에 세탁기가 떡하니 들어서있는걸 볼수가 없고 일본에서만 볼수있는데 다른 나라에서 이런 세탁기가 들어서있으면 호텔수준 떨어진다고 당장 없애버렸을텐데 일본은 세계적으로 알뜰하고 검소하기로 유명해서 다른 나라와 반대로 세탁같은건 세탁실에서 자기가 직접 해줘야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이렇게 여행와서도 그 반대로 자기가 직접 세탁을 해야 더 무한한 존경을 받는단다.
거기에다 다른 나라에 있는 세탁실처럼 사람을 시켜서 해주는 세탁실이 아니라 동전 셀프세탁기가 있는 이유는 일본을 돌아다니다보면 자판기라는걸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서 음료자판기뿐만 아니라 커피자판기, 담배자판기, 아이스크림 자판기, 컵라면 자판기, 우동자판기, 초밥자판기, 타코야끼 자판기도 있고 심지어는 식당을 가면 자판기에서 메뉴를 고르고 앉아있으면 음식을 가져다주고 지금 내가 세탁하는 팬티도 필요하면 자판기에서 뽑아서 살수있을 정도로 자판기가 많은 자판기천국이라 일본을 여행하려면 일본자판기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돌아다니면서 필요한거 구하기가 쉬워진다.
세제를 자판기에서 뽑으면 이렇게 종이각에 쌓여있는 작은게 나오는데 이 안에 비닐로 싸여있는 걸 뜯으면 세제가 들어있어서 세탁할때 같이 넣어주어야 한다.
코인세탁기는 이렇게 5개 있는데 위에있는 우리나라의 드럼세탁기처럼 생긴거는 그냥 말리기만하는 건조기이거 밑에 있는 군대에서 많이쓰는 탈수기처럼 생긴게 세탁기여서 생긴게 우리나라하고 반대이니까 그냥 우리나라에서 봤던대로 세탁물을 넣지말고 쓰여있는걸 읽어보고 우리나라하고 반대로 넣어주어야한다.
일본을 돌아다니려면 그 수많은 자판기때문에 동전이 많이 필요한데 심지어는 동전 셀프세탁기도 사람이 없으니까 세탁을 하려면 동전을 준비해와서 넣어주어야 세탁기가 작동해서 세탁을 할수있다.
가격은 세탁기는 36분에 300¥, 건조기는 30분에 100¥으로 최첨단 동전 셀프세탁이고 세탁기가 한개에 100만원이 넘는 거에 비하면 거의 오락실에서 오락할때 기분으로 동전 넣는거처럼 저렴하다.
그리고 루스츠리조트에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아예 영어로된 설명 옆에 한국어로 된 설명도 적어놓았다.
우리나라 스키장에 만일 일본어로 된 설명을 적어놓으면 독립유공자들이 일제시대 일본 잔재가 아직도 남아있다고 당장 지워버렸을텐데 황제가 있는 왕족국가이지만 일본으로 여행을 많이 오는 한국인들의 지갑을 노린 지극히 자본주의적인 생각이다.
300¥을 넣고 팬티를 세탁기에 넣어서 돌려놓고 36분동안 호텔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다시 세탁실로 와서 다된 팬티를 가져온 비닐에 넣고 이제는 방으로 가려는데 걸어가다가 갑자기 즐거운 노래가 흘러나와서 왼쪽을 쳐다보니까 다니엘밴드라는 개종류 동물인형으로 이루어진 밴드가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어떻게 내가 지나가는줄 알고 나를 위해서 노래를 불러주나하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그건 알아보니까 나만 을 위해서 노래부르는게 아니라 하루종일 노래 부르고 있는데 내가 아무때나 지나간 거란다.
하기는 사람이나 노래 부르는 시간에만 지나가야 들을수 있는데 다니엘밴드는 그냥 스피커에서 노래를 틀기만하면 되니까 하루종일 노래를 부를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다.
온천을 하고 피곤하지도 않은 몸이 어쨋든 풀리고 저녁을 먹으러 갈려는데 온천 가느라고 슬리퍼에 가벼운 복장을 하고 있고 세탁한 팬티까지 들고있어서 호텔 사우스윙에 있는 방까지 또 10정도 걸려서 걸어가서 다 갔다놓고 식당으로 가는 깔끔한 복장으로 갈아입고 웨스트윙에 있는 일식집 카자하나로 가기 위해서 다시 10분정도 걸어서 아까 온천을 한 노스윙에 있는 모노레일을 타러 갔다.
루스츠리조트는 어제도 그랬지만 방도 537개나 되서 엄청 많고 식당도 12개가 있고 바도 2개나 있는 데에다 사우스윙, 노스윙하고 웨스틴윙까지 커다란 건물 3개에 이런게 다 있어서 어제부터 밥먹으러 갈때에도 어디에서 먹어야하는지 고르기가 힘든데 그 식당까지 가려면 리조트가 너무나 커서 걸어가기가 힘들어서 밥먹으러 가는데 10분이 넘게 걸어갈 각오를 해야하는데 오늘 이렇게 웨스틴윙으로 가려면 밖으로 걸어가야하고 너무나 멀어서 심지어는 이런 모노레일을 타고가야한다.
모노레일이 오기를 기다리는동안 안내판을 보니까 아침 7시부터 저녁 23시까지 다녀서 뭐 웨스틴윙까지 가는데 큰 문제점은 없을거같다.
그런데 그렇게 모노레일을 기다리고있는데 오지를 않아서 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 2명이 오더니 무슨 버튼을 누르는거다.
그래서 그게 뭔가하고 봤더니 이 모노레일이 사람이 없을때에는 있다가 데리러 오는거 같았다.
그러고나서 아까 안내판에 무슨 호출버튼을 르라고 쓰여있어서 이게 뭔가 했더니 이제야 이해가 되기는 했는데 호텔이라 지하철처럼 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왔다갔다 하는게아니라 호출을 해야 데려가나보다.
조금 기다리니까 알록달록하게 놀이공원에서 다니는 듯한 2칸짜리 모노레일이 도착해서 탔는데 모노레일을 타도 춥기는 하던데 지상에서 위로 설치되어있는 레일을 따라 천천이 달리는데 그런대로 밤이지만 루스츠리조트의 모든 건물이 다 보이고 조명이 켜져있는 스키장 슬로프를 보고가면서 회전을 할때에는 모노레일이 기울어져서 나름대로 스릴도 있어서 놀이동산 분위가 나서 신났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건 이게 다 공짜라는거다.
모노레일을 신나게타고 웨스틴윙에서 내렸는데 같은 루스츠리조트이지만 숙박비가 더 비싸서 그런지 왠지 더 고급스러워보이는 호텔을 둘러보면서 일식당 카자하나를 찾아서 2층으로 가봤는게 입구를 딱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보기힘든 고급식당분위기에 내가 혼자서 여기에서 식사를 해도되나하고 고민하였는데 유럽에서는 혼자 식사하기 힘들어도 일본은 워낙 1인식사문화가 있어서 과감하게 들어서면서 혼자 밥먹으러 왔다고 이치라고 말하니까 다행히도 반갑게도 직원이 나를 맞이하여 주었다.
자리에 앉아서 두꺼운 옷을 벗고 짐도 다 옆에다 가지런히 놔두고 먼저 홋카이도에 왔으니까 나에게는 쓴 맛이 나는 삿포로맥주를 시켜놓고 이번에도 쓴 맛이 나지는 않겠지라고 생각하고 한모금 마셔보았는데 역시 쓴 맛이 난다.
일본에는 판매량 1위를 달리고있는 아사히맥주하고 이 삿포로맥주가 2위를 달리면서 일본 양대 맥주로 알려져있는데 아사히맥주는 마셔보면 우리나라 맥주와 다른 색다른 맛이지만 내 입맛에 딱 맞아서 역시 일본에서 잘팔리는 맥주라는게 납득이 가는데 삿포로맥주는 그런 맛이 나지를 않아서 아마도 일본에서 2위를 하나보다.
이틀동안 루스츠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봤는데 아직 시즌이 시작하는 얼리버드시즌이라 슬로프가 2개밖에 열지를 않았는데 블랙코스는 열지도 않았고 그나마 루스츠리조트에서 가장 긴 3km짜리 스팀보트B를 몇번 타보았는데 빨간색 미디엄수준이라 별로 힘들지도 않고 같은 코스만 반복해서 타니까 지루해서 그냥 커다란 리조트에 있는 식당하고 온천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마지막날이라 이틀동안 한일은 없지만 저녁을 고급스럽게 먹으면서 먹는걸로 루스츠리조트의 마지막을 보내기로 하였다.
그래서 먹방으로 먼저 시킨 일본오면 먹어줘야한다는 카제라는 사시미인데 딱 4개만 있지만 2130¥이나 하는데 먹어보면 진짜 입에서 사르르 녹는게 역시 사시미는 일본에서 먹어야 제맛이라는 생각이 났다.
일본은 이제 세계관광대국으로 가기위해서 요코소라는 관광프로그램을 10년동안 장기적으로 추진해서 관광인구 4000만을 목표로 관광으로 국가수입의 대부분을 충당한다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국가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사실 일본으로 여행간다고하면 먹방이라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반대로 음식문화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관광수입의 대부분도 식당에서 나오고있는데 그 대표적인 일본음식이 지금 먹고있는 사시미하고 스시라는 초밥이다.
루스츠리조트에서 이틀동안 스키를 힘들지않게 타고 싱싱한 일본 사시미를 한점 젓가락으로 집어서 일본간장에 끝만 살짝 찍어서 먹으면 입에서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데 그 맛을 즐겁게 느끼고나서 쓰지만 삿포로맥주를 한모금 마시면 그 색다른 맛의 조화가 입에서 느껴지는게 그냥 사시미를 먹을때보다 이렇게 스킹을 힘들지않게 즐긴후에 여행와서 먹으니까 맛이 더 좋은거 같다.
어차피 오늘은 루스츠리조트에서 보내는 마지막날이고 스키장에서 할거도 없고 먹방으로 나가기위해서 이틀동안 홋카이도의 추운 겨울날씨에 몸이 차거워져서 홋카이도에서 유명하다는 대게로 만든 찌개도 1400¥에 시켜서 숟가락으로 떠먹어 보았는데 우리나라 게찌개처럼 맵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몸이 따뜻해지고 조금은 얼큰해서 삿포로맥주를 먹고나서 떠먹어보니까 이틀동안 스키를 타면서 힘들지않아서 쌓이지않은 피로도 다 날라가는거 같은 기분이다.
그 다음에 먹방으로 시킨거는 일본에서 사시미, 스시 다음으로 먹어보아야하는 1880¥짜리 뎀푸라 튀김이다.
우리나라에도 일식당이 많아서 뎀푸라를 먹을수 있지만 일본에서 뎀푸라를 먹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맛볼수없는 신선한 튀김을 맛볼수가 있어서 일본 튀김은 아무래도 다른 요리법으로 튀김을 한다는 궁금증이 생겼다.
이렇게 사시미에 대게찌개, 뎀푸라를 먹고나서 계산을 하니까 6110¥이 나와서 계산서를 보고나서 너무나 비싸서 깜짝 놀라기는 하였지만 루스츠리조트에서 이틀동안 조식하고 리프트가격은 이틀동안 다 할인한 가격으로 사고 온천은 무료고 모노레일도 공짜라 별로 쓴 돈이 없어서 일본엔이 많이 남아서 과감하게 6110¥을 자신있게 내고 나왔는데 이렇게 힘들지않게 스키를 산책하면서 천천이 타고나서 우아하게 고급스럽게 먹는거도 살이 쪄서 비만이 걱정되서 그렇지 먹방여행으로는 즐길만하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푸짐하게 먹고 배가 불러서 삿포로맥주까지 마셨더니 약간 취해서 소화도 시킬겸 웨스틴윙에서 다시 모노레일을 타고 노스윙까지 가서 호텔안에서 10분이나 걸어서 산넘고 물건너 방이 있는 사우스윙까지 갔다.
루스츠리조트에서 편의점같은 곳에서 여러가지 필요한거를 사려면 호텔 밖에 7일레븐이 있기는 한데 내가 그래서 한번 찾아가 보았는데 루스츠리조트 앞에 있어서 밖으로 나가야하는데 너무나 많이 쌓여있는 눈으로 걸어가기도 힘들고 너무나 눈보라가 몰아쳐서 추운데에다 멀어서 가려다가 얼어죽는줄 알아서 못 갔는데 그래서 그냥 사우스윙에 있는 이 컬러풀이라는 샵에서 비싸지만 있는건 다 있으니까 여기에서 있는거만 사는게 좋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꼭 7일레븐에서 필요한 물품을 싸게 발품을 해서라도 사고싶은 짠돌이들은 스키탈때 입었던 복장을 그대로 입고 눈길을 트래킹하겠다는 각오로 완전무장해서 갔다와야하는데 성공해서 갔다오면 나중에 내 블로그에 댓글로 7일레븐 찾아가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적어주셨으면 고맙겠다.
홋카이도를 오면 꼭 먹어봐야할게 있는데 이게 그 유명한 홋카이도의 타카하시 밀크공방에서 진짜 우유로 만든 니세크 밀크아이스크림이다.
가격은 280¥으로 하겐다즈스 아이스크림하고 비슷하지만 필자가 컬러플에서 사서 먹어본 바에 의하면 그 깊은 밀크아이스크림 맛이 하겐다즈스보다 그 맛이 더 깊어서 왜 홋카이도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아이스크림인줄 알겠다.
이제는 총 3일동안의 루스츠리조트에서의 스킹을 천천이 마치고 비싼 고급일식을 우아하게 먹고 디저트로 니세코 밀크아이스크림까지 달콤하게 먹고 내일 체크아웃을 하고 삿포로로 가서 본격적인 관광을 하기위해서 포근하게 일찍 잠을 자고있는데 아니 꿈에 저번달부터 앨범제작 계약을 하느니마니하면서 기다리고있는 소나무의 나현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랐는데 밤새 하도 말도 많이하고 주절주절 사연도 길게 늘어놓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잠은 제대로 자지는 못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