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츠리조트에서 3일동안 별로 힘들지않은 스키탄거 같지도 않아서 지루했던 스킹을 끝내고 어제 저녁에 맛있는 스시, 사시미를 먹고 피곤하지도 않은 몸을 그래도 오늘 삿포로여행을 위해서 자두는데 2009년 전에 19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일본 하쿠바, 나가노를 비롯하여 시가고겐으로 스키를 타러가면 힘들기는 하였지만 2번 정도만 약간 엎어지고 블랙코스며 올림픽코스며 다 타고다니는 한국사람인 나를 보고 스고이라고 하면서 혹시 동계올림픽선수 아니냐고 하면서 등록해놓고 일본항공을 타면 일본 동계올림픽선수에 준하는 기내서비스로 이쁜 기내승무원을 옆에 앉히고 스키타는데 불편하지않게 서비스해주었는데 2009년부터는 어떤 국회의원이 되려는 높으신 분이 자기 딸인 환자를 내 옆에 못 앉히게한다고 그 다음부터는 자기 밑에 당원으로 있는 정신병환자나 자기 밑에서 당원들을 돕는 조양은같은 조폭을 시켜서 세계 어느나라를 가던지 그나라 조폭한테 연락해서 온 몸에 문신이 있는 백인이나 흑인 조폭을 앉히게해서 자기딸을 못 앉히게 했다고 화나서 복수하겠다고하고 그런 자기 딸같은 환자를 옆에 못 앉히게하는 스키어는 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진정한 스키어가 될수가 없다고 스키도 못타게하고 자기 당원중에서 자기 딸같은 환자도 옆에 앉히고 같이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도와줄수있는 아픈 환자를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하는 해군, 해병대 출신 정신과의사 스키어를 동계올림픽을 지원하는 거룩한 진정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키어로 선발하여 모든 걸그룹도 이런 아픈 환자를 생각하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되려는 사람을 지원하기로하여 2009년부터 대통령 지시와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의 진단으로 나대신 작년까지 국가 예산을 엄청 받아내서 김구를 꼭 닮은 여자가 우리나라의 거룩한 집안출신이어서 우리나라 미모를 대표하는 여자로 세계를 돌아다녔다는데 그만 해군, 해병대 출신 정신과의사 스키어들이 정신과환자들이 발작을 일으키면 버터플라이 진정제주사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한국의료기술로 주사할줄은 아는데 그러느라고 스키를 못타서 그만 알프스와 록키산맥에서 스키를 타다가 자신도 다리가 뿌러져서 환자가 되버리고 뿌러진 다리때문에 정신과의사인데 온 동네 돌아다니면서 자기가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인데 내가 아는 사람들을 다 찾아다니면서 내가 정신병환자라고 떠들고다니다가 정신분열증이 생겨서 몸에 중국폭력조직 삼합회문신을 하고나서 모두 알아서 자살해버렸단다.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스키를 탈수있는 해군, 해병대출신 정신과의사 스키어가 없고 해군, 해병대에서도 이제 스키는 안타고 그냥 해변에서 수영만하는 해군, 해병대 본연의 군인으로 돌아가고 스키를 타지말라고해서 집에서 침대에 탱자탱자 누워서 놀면서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말한 카르페 디엠이라는 문구를 좋아하면서 인생을 즐겨라라고 편하게 걸그룹노래만 듣고있는 나를 자기들은 다 다리가 다치고 죽어서 열받았는지 아무래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나 금년부터 나보고 다시 스키를 타게하면서 2009년전에 있었던 CSIA 레벨4 스키어 기내서비스를 다시 시작하기위해서 선발한다는데 홋카이도출신 트와이스 일본멤버인 모모, 사나, 미나가 꿈에 나타나서 일본항공은 자기네들이 앞으로 서비스하겠다고 나타나서 축하공연을 정신없이 하고 갔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났더니 3일동안 루스츠리조트에서 스키탄거는 힘든게 하나도 없었는데 꿈에 트와이스 일본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나타나서 하루밤만 축하파티를 하고간게 더 힘들어서 아침에 늦게 겨우 일어났는데 밤새 너무나 힘들어서 겨우 침대를 빠져나와서 아침 먹을 힘도 없이 오늘 본격적인 삿포로여행을 하려는데 나는 꿈에 걸그룹이 나타나도 이렇게 힘들어 죽겠는데 해군, 해병대는 어떻게 진짜 여행갈때 데려가면서 같이 술먹고 놀면서 지내는데 힘들지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렇게 힘든 걸그룹도 상대하는데 왜 알프스하고 록키산맥에서 스키타다가 다쳤다고 꾀병을 부리면서 이제부터는 나보고 스키타러 다니라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되지가 않았다.
루스츠리조트에서 5일 있으면서 너무 일찍 스키장을 가서 눈이 없을까하는 걱정도 하였는데 그래도 일본에서 최고적설량을 자랑하는 홋카이도라 눈도 적당하게 오기는 하였지만 실질적으로 스키를 타는 3일동안 아직 문을 연 코스가 별로 없어서 스키는 이러저럭 심심하게 타고나서 이제는 더이상 스키탈게 없어서 하루에 스키는 조금만 타고나서 점심하고 저녁 먹는게 힘들었고 저녁에는 텔레비젼에서 일본에서 연말에만하는 가요청백전에서 일본걸그룹을 보고 우리나라 걸그룹 아이즈원도 나와서 나름대로 즐거운 루스츠리조트 휴양을 보냈는데 스키 탈일이 없어서 그렇지 먹고 즐기는데에는 최고의 휴양리조트라 2018년 일본 최고 휴양리조트로 선정되었단다.
그렇지만 그래도 스키를 타고 먹고 잠자느라 힘들었던지 루스츠리조트에서 삿포로로 그 많은 짐을 들고 루스츠리조트에서 삿포로 호텔로 이동하느라 힘들어서 어제 저녁에 푹 자고 조금 늦게 일어나서 개운하기는 하였는데 루스츠리조트에서 너무나 많이 먹기만하여서 아침조식도 먹지않고 신나는 삿포로여행을 하기위해서 간단하게 배낭에 짐을 챙기고 호텔 바로 앞에 있는 삿포로역으로 나왔다.
삿포로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홋카이도에서 쓸수있는 교통카드인 키타카카드가 있어야하는데 나는 마침 작년 일본횡단철도여행을 할때 오타루에서 사두었던 키타카카드가 있어서 오늘 하루는 삿포로에서 지하철을 많이 타면서 움직여야해서 1000¥을 기계에서 충전하였는데 130¥이 더 충전되서 1130¥을 충전하면서 신나는 삿포로여행을 힘차게 출발하는 첫발을 내딪었다.
홋카이도는 작년 눈내리는 추운 12월에 일본횡단철도여행을 하면서 삿포로까지 왔을때 처음 와보았지만 일본을 횡단하는 여행이라 날자가 모자라서 오타루만 달랑 보고가서 사실 삿포로는 여행하지가 않아서 이번에는 삿포로여행을 먼저 하기로 하였는데 오타루보다 유명한 관광지는 아니고 쇼핑하고 술마시면서 먹고놀기 좋은 유흥가가 많아서 이번에 루스츠리조트에서 스키 탄거도 없어서 유흥을 즐기고가기로 하였는데 그래도 지금은 아침이고 해가 밝게 떠있어서 거룩하게 삿포로 관광지로 볼만한 삿포로 시계탑을 지금 먼저 보러가기로 하였다.
내가 있는 호텔앞에 있는 삿포로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한정거장만 타고가면 시계탑이 있는 오도리역으로 갈수가 있어서 여행일정상 가까워서 가장 먼저 가는 이유이기도하다.
내가 탈 삿포로 교통국 토호선에 2015년부터 다니기 시작하던 9000형 전동차가 들어서고 있다.
그전부터 다니던 7000형 전동차는 2016년에 모두 퇴역하였단다.
시계탑이 진짜 가까이 있어서 1정거장만 타고가니까 시계탑이 있는 오도리역이다.
지하철역 안내판을 보면 도쿄도 아니고 일본북부에 있는 홋카이도인데 일본어에 영어, 한문 거기에다 한글까지 적혀있어서 꼭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탔을때하고 똑같은걸 봐서 그런지 일본으로 해외스키여행 왔는데 스키도 탄게 별로 없어서 편하기는 한데 도대체 해외로 여행을 오기는 했는지 여행기분이 전혀 나지가 않았다.
삿포로여행 첫번째로 간 오도리역에서 나와서 조금만 걸어가니까 진짜 첫번째로 갈 여행지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2층짜리 건물위에 더 작은 시계탑이 있기는 하였는데 건물 사이를 헤매다가 겨우 찾아내어 보는순간 아무래도 첫번째관광지를 잘못 초이스해서 찾아온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화려한 삿포로시내 한가운데에 이런 고즈넉하고 조용한 마치 작은 성당같은 시계탑이 있는건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마음과 몸을 마치 수도원에 있는 신부님처럼 차분하게 가다듬고 루스츠리조트도 스키탈게 없어서 산책하듯이 스킹하면서 5일을 보냈는데 그냥 그대로 조용하게 보고나오면 되겠다고 다짐하고 걸음을 한발짝 한발짝 신부님처럼 지긋이 걸어가는데 어차피 바닥에 쌓인 눈이 꽁꽁 얼어서 너무나 미끄러워서 바닥에 엎어질까봐 조심조심 걸어서 시계탑으로 갔다.
그런데 다른 외국사람들이 성큼성큼 고개도 들고 걸어가길래 봤더니 겨울에 쌓인눈 안치우기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홋카이도 사람들이 왠일로 시계탑 건물로 들어가는 길을 좁게 쓸어놔서 나도 조심조심 그 쓸어놓은 좁은 길까지 걸어가서 입구로 안전하게 들어갔다.
입장료 200¥을 내고 내부도 그렇게 크지가 않은 건물로 들어갔더니 안에도 그렇게 볼거는 없었는데 왜 여기오면 경건해지나 했더니 이 시계탑은 1869년 메이지정부가 홋카이도를 개척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농상부장관 케프론을 초빙하였는데 케프론은 전문적인 학교를 만들기를 추천하여 1876년 홋카이도에 홋카이도를 개척할 인물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현재 홋카이도 대학인 삿포로 농학교를 만들어서 미국 메사추세츠 농과대학 학장 클라크 박사를 비롯한 외국인교사를 초빙하여 1881년 이 연무장에 시계탑을 지어서 8월12일에 맑은 종소리로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었단다.
이런 농학교 초대교감은 복잡한거 다 필요없고 신사가 될것이라는 한마디면 충분하다고 인문, 자연과학, 체육, 도덕 등 교육이 이루어져서 홋카이도에서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고 1933년 시계전문가 이노우에 기요시가 보수공사를 하였고 그 아들 가즈오가 물려받아 80년을 이어오고 있는데 1963년에는 우리들은 시계탑 종소리가 울려퍼지는 삿포로시민이다라는 삿포로 시민헌장이 제정되고 1970년에는 홋카이도 개척초기 귀중한 국가문화재로 인정되었단다.
그렇게보면 이 클라크박사가 한 명언은 내가 여태까지 이 나이까지 살아오면서 머리에 새겨놓은 언제나 친절하게 살아라는 내 생각하고 같아서 내가 언제 홋카이도에 와서 클라크박사한테 강의를 들은적이 있었나하는 의심까지 들었다.
그래서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군대 갔을때에는 소리 지르면서 발길질하고 욕을 해야 한다는 고참 지시를 듣지 않는다고 장교자격을 박탈당하고 학교 졸업해서는 돈을 벌기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해야하고 심지어는 깡패짓도 해야한다는 대기업도 마다하고 요즘은 막말에다가 소리 지르면서 남을 깍아내리는 국회의원 자리도 거부하였는데 이렇게 장교도 안하고 돈도 벌 생각없이 높은 지위도 하려고하지않고 오직 배낭 메고 여행다니면서 세계 여러나라의 사람, 문화, 종교, 예술, 건축들을 보러다니면서 지금 이 홋카이도 루스츠리조트에도 와서 마치 산신령처럼 구름위를 다니는거처럼 스키를 타면서 세계를 돌아다니면 혹시 신부님이나 목사님 아니면 스님 아니시냐고 물어보는 가지가지 인종 5대륙 세계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 저녁에도 삿포로 유흥가를 둘러볼 여행일정이 있어서 그건 아니라 그냥 스키장이나 시계탑이나 삿포로 유흥가나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지구 여기저기 여행를 하면서 보고다니는걸 좋아하는 욜로족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YOLO! You Once Live Only.
시셰탑 1층에서 그렇게 별로 볼거는 없지만 2층으로 올라가보면 나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생각이 비슷한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교수의 다리를 꼬고 기다란 의자에 앉아있는 동상이 있다.
여기에서 클라크 박사가 말한 명연이 적혀있는 작은 한글로 된 안내가 있어서 읽어보았더니 아까 말한 신사가 되어라라는 명언하고 삿포로를 떠나면서 학생들한테 말한 다른 명언 소년이여, 야먕을 품어라라는 글도 적혀있었는데 이글이 어떤 내용인가 읽어보니까 야망을 품는다는건 돈과 자신만을 위한 입신출세, 그런 세상에서 얻은 부질없는 명성을 위해서가 아니다. 지식과 정의 그리고 너희들의 국민수준을 높히기위한 야망을 품어라. 인간으로서 해야할 모든것을 이루기위한 야망을 품어라라는 내용이었는데 다 읽고보니까 어쩌면 내가 가지고있는 생각하고 그렇게 똑같은지 모르겠다.
그래서 옛날에 어떤 정신 이상한 일류대학교 교수는 나하고 몇번 이야기 하고나서 혹시 자기 대학 정신과교수가 될 생각이 없냐고 추천도 하였는데 나는 그때도 그런 일류대학교 교수자리를 마다하고 자리를 떠났는데 아마도 그 교수는 내가 이런 클라크박사같은 교수가 생각나서 나를 교수로 추천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다.
이렇게 교수도 마다하고 장교도 안하고 국회의원 자리도 마다하고 그냥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스키를 타고 다니면 클라크박사 명언처럼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가 아니라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가 되어버려서 나하고 같이 스키여행을 가려는 걸그룹들이 있는데 그렇게 젊은 10대, 20대 꽃다운 나이에 나처럼 되려는 걸그룹들을 몇년동안 보고있으면 처음에는 과연 저 걸그룹들이 나처럼 될수있을까하는 의심이 들었는데 시간이 흘러흘러 몇년이 지나서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이제는 명절때만 되면 하는 걸그룹이 나오는 아육대를 보면서 엉망진창 박장대소 하는 명절을 웃느라고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보다가 힘들겠다고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저번달 추석때 아육대가 아니라 멍멍이 개가 나오는 아멍대를 보고있자니 저절로 웃음이 나오면서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개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나도 문득 이런 명언이 떠올랐다.
소녀들이여! 야망을 가져라!
Girls!, be ambithous!
그렇게 쇼핑과 유흥가로 유명한 생애 첫 삿포로여행을 경건하게 1세기전 홋카이도 개척 역사를 간직하고있는 시계탑에서 하고나니 왠지 내가 클라크같은 박사가 된듯한 뿌듯함으로 걸어나왔는데 그러고보니까 루스츠리조트에서 5일동안 있으면서 스키를 타기는 하였는데 너무 일찍와서 열지않은 코스가 많아서 스키를 실질적으로 3일이나 탔는데 스키 탈거도 없고 스키 탄거 같지도 않아서 삿포로공항에 도착해서 5일동안 뭐하고 지냈나 몰랐었는데 삿포로 시내여행 첫 스타트를 이런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에서 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렇지만 오늘 아침을 이제 시계탑을 다보고 나오니까 11시가 다되어가는데 먹지않았다는 생각에 갑자기 배가 고파지고 이런 추운 홋카이도 겨울에는 하얀 설경을 벗삼아 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듯한 커피를 마시는게 딱이야라는 생각에 시계탑 앞에 있는 카페로 들어갔다.
추운 밖에서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렇게 이쁘지는 않은 일본소녀가 밝게 웃으면서 아침인사로 오하요~ 고자이마스! 라고 반갑게 나를 맞아주었다.
아침식사가 가능한 카페라 아침으로 가볍게 샌드위치를 470¥에 시켰는데 50¥ 할인받고 그윽한 도자기잔에 담긴 따뜻한 커피를 260¥에 시켜서 모두 680¥을 아침식사로는 그렇게 비싸지않은 가격에 창가에 앉아서 멀리 길건너편에서 하얀 눈에 쌓여있는 시계탑을 물끄러미 턱을 괴고 쳐다보다가 하얀 도자기 커피잔을 두손으로 받치고 따뜻한 커피가 너무나 뜨거워서 한모금만 찔끔 마시고 1세기가 넘은 시계탑을 다시 쳐다보는데 아무 생각은 나지가 않으면서 시계탑 앞에 있는 카페에서 너무나 폼 잡고있는거 아닌가라는 걱정은 했는데 이 추운 홋카이도 겨울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맛은 진짜 그윽하였다.
내가 아침식사로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마신 카페는 카페 드 크리에로 프랑스어이지만 1994년 11월에 나고야에서 창립한 커피 전문점으로 지금은 여기 홋카이도를 비롯하여 일본 전지역에 7000개가 넘는 지점이 있는 일본 커피전문점이다.
나는 그냥 아침을 아직도 안먹어서 시계탑을 보고나서 가장 가까운데 있는 카페로 들어가서 간단한 식사와 따뜻한 커피를 마셨지만 우연치않게 그래서 앉아서 따듯한 커피를 마시면서 시게탑을 보면서 지나간 삿포로 1세기를 생각해 보기에는 가장 좋은 카페였다.
다음 찾아갈 2번째 삿포로 여행지는 역시 같은 도호선 오도리역에 있는 삿포로 TV탑이다.
삿포로지도를 보면 시계탑에서 조금만 걸어가면되는데 아까 내렸었던 오도리역으로 다시 돌아가서 그 옆에 있어서 눈을 치우지않아서 추운 겨울에 꽁꽁 얼어버린 길을 미끄러져서 엎어지지않게 조심조심 한걸음 천천이 걸어가고있는데 이런 홋카이도 삿포로 겨울거리가 좋은 점은 이렇게 미끄러워서 강도나 소매치기가 돈을 뺏어서 달아나려하면 도망치다가 알아서 엎어져버려서 다쳐서 뼈가 뿌러져서 병원에 입원해버려서 그런 범죄가 없다는 점인데 같은 이유로 어떠한 성폭행범도 이쁜 여자를 성폭해하려고해도 도망치다가 얼음길에 미끄러워서 엎어져버려서 뼈가 뿌려져서 병원에 입원해버려서 삿포로는 추운 겨울이 되어 눈을 치우지않아서 겨울만되면 범죄가 없는 도시가 되어버린다.
비슷한 이야기인데 몇년전에도 내가 산악사단 스키분견대를 나왔다는걸 알고 리프트가 딱 3개만 있는 해발 1363km 북한 마식령 스키장에서 힘든 훈련을 마친 북한 특수8군단 스키부대를 남파시켜 35호실 대남침략공작조직와 엄청난 공작으로 알프스로 에코힐링스키여행을 위해서 산책하러가는 나를 따라왔는데 1363km밖에 안되는 마식령스키장에서만 스키를 타서 그런지 4000km나 되는 알프스 상급코스에서 나를 잡으려다가 그만 스키기술이 모자라서 절벽에 떨어져서 다리가 뿌러져서 실려가서 병원에 입원하였는데 그래서 다리부상으로 더이상 스키는 물론이고 대남공작을 벌이기에는 걷기도 힘들어서 다시 북한으로 귀환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세웠다.
알고보니 이 특수 8군단 스키부대는 몇십년전에도 내가 대학교를 다닐때도 내가 스키장에서 CSIA라는 정신분열증으로 발작을 일으켰다고 공작을 벌여서 전경찰과 전군을 동원해서 몇개월동안 수사끝에 2000억을 들여서 잡았는데 어떻게 다시 공작으로 풀려났는데 2009년에도 다시 내가 CSIA라는 정신분열증이 옛날에 분명히 있었다고 공작을 벌여서 10년동안 1조를 들여서 추적하다가 이렇게 얼마전에 나를 따라와서 스키타다가 다리가 뿌러져서 알아서 북한으로 귀환하였는데 스토리는 거의 삿포로 겨울 빙판길에 강도가 알아서 다치는거하고 비슷하다.
삿포로 TV탑을 찾아서 조심조심 걸어가는데 이렇게 꽤 높은 건물이 있어서 무슨 건물인가하고 봤더니 삿포로시청이란다.
갑갑하게 오직 국가일만 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건물이라 그냥 네모낳고 높이가 높다는거 빼놓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데 건물주위에 지나가는 남자들은 물론이고 일본아가씨들도 어쩜 그렇게 일잘하게 차분하게 생겼는지 나처럼 여행하러 온 관광객들하고는 반대라 그냥 지나치고 천천이 조심조심 삿포로 TV탑을 보러 걸어갔다.
오도리역으로 다시 와서 왼쪽을 보니까 넓은 광장같은 곳에 도쿄타워같이 생기기는 하였지만 도쿄타워보다는 작은 삿포로 TV탑이 높이 솟아있었다.
사실 삿포로에서는 내가 묵고있는 니코 호텔옆에 같이 있는 T38 타워전망대가 가장 높아서 삿포로를 한눈에 보기가 좋은데 이 삿포로 TV탑은 T38 타워전망대보다는 높지는 않지만 삿포로시내 한가운데에 있어서 나름대로 삿포로 시내를 높은 곳에서 보기가 좋은 곳이라 꼭 가봐야할 삿포로 관광지이다.
1층 입구로 들어서서 전망대로 올라가려니까 작지만 튼튼하게 생긴 일본 여자가 상냥하게 720¥을 내고 입장권을 먼저 사라고 알려주었다.
왠만하면 모든걸 자동판매기로 처리하는 일본이라 삿포로 TV탑 입장권도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자동판매기에서 동전을 투입하고 구입하면 된다.
이런 자동판매기 시스템은 사실 일본을 돌아다니면 여기저기에서 많이 경험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도입하여 설치해놓았는데 고장났다 지페가 안된다 어떨때는 동전이 안된다해서 설치해놓나 마나인데 일본에 있는 자동판매기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다 해결해서 고장난 자동판매기를 보기가 힘들고 어떤 지폐나 어떤 동전도 다 투입할수가 있어서 그렇게 큰 문제점은 없어보이는데 내가 격은 힘든 문제점은 가끔 일본어만 있는 자동판매기를 마주치면 읽을수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헤매는 문제점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삿포로 TV탑에 올라가서 삿포로 시내를 바라다보니까 작년에 삿포로역에 있는 T38 타워전망대에서 바라다보던 삿포로시내 모습이 여기에서도 보였는데 가운데에 광장이 길게 이어져있는 길을 따라서 높지않은 작은 건물들이 낮게 쫙 깔려있는 세계 다른 어느나라에서도 볼수없는 계획된 도시모습을 볼수가 있는데 이 길게 뻗어있는 광장이 있는 길을 보고있자니 어렸을때 일본만화를 좋아했던 친구한테 비디오테이프를 맥주 한잔 사주고 빌려서 집에서 보았던 일본 소녀순정만화에 이 삿포리시 모습이 만화로 그려져있어서 처음에는 미래도시인줄 알았는데 삿포로에 와서 눈으로 직접 보고나니까 이게 바로 내가 어렸을때 만화에서 보았던 미래도시로 생각했던 그 도시구나라는 기쁨에 이 삿포로가 나왔던 만화를 친구한테 빌려보기위해서 대학교 다닐때 홍대입구에 있는 일본만화 감상동호회가 하는 술집에서 만화를 프로젝트로 비추고 보고나서 맥주 한잔을 기울이면서 이 만화 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을 하면서 자신의 주관적인 의견도 제시하면서 주말 토요일저녁을 생맥주 500cc 한잔과 무료로 주는 새우깡으로 12시 넘어서까지 보냈던 아련한 추억이 생각났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돈도 벌어서 가까운 일본을 1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이렇게 10번이나 넘게 와서 눈으로 만화에만 나오는 삿포로시를 직접 보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까 대학교때 술마시면서 말로만 했던 그 도시를 보고있자니 그 만화에 나왔던 도시라는 생각에 입가에 미소를 띄었다.
삿포로 전망대에는 이렇게 삿포로를 눈으로만 보는게 아니라 망원경으로도 볼수있게 설치해 두었다.
다른 쪽을 보고있으니까 아직 아침 11시밖에 되지 않았지만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낮은 건물로만 이루어진 삿포로시에 높이 우뚝 솟은 건물 한개가 홀로 서있는데 어둑어둑한 흐린 날씨에 그런대로 다른 삿포로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다른 곳을 보니까 가운데에 넓은 광장이 있는게 아니라 좁은 하천이 흐르고 길게 뻗어있는 삿포로시 모습도 볼수가 있었다.
자세히보면 삿포로시가 건물지붕에 얇게 눈으로 덮혀있고 길도 눈으로 덮혀있어서 도시 전체가 약간 하얗게 보이는데 겨울에 눈이 너무나 많이와서 하얀 눈으로 덮혀서 하얗게 보이는 삿포로시는 겨울 설경을 좋아하는 나같은 스키어들은 한번 와서 보고가면 다음에 또 보고싶어서 나도 작년 12월에 홋카이도 오타루를 찾아왔다가 다시 이렇게 홋카이도 삿포로를 찾아왔는데 그래서 홋카이도 삿포로는 다시 한번 찾아와서 여행하고싶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란다.
이렇게 시계탑과 삿포로 TV타워를 보고나니까 벌써 12시 점심시간이 되어서 다음 여행지로 찾아간 곳은 점심도 먹을수가 있는 삿포로 전통 니조시장이다.
삿포로에서 유명한 관광지는 찾아가기 쉽게 모두 오도리역 근처에 모여있어서 이렇게 걸어갈수가 있는데 가까이 모여있어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만 격을수있는 심각한 문제점은 바로 겨울에 쌓인 눈을 삿포로 사람들이 치우지 않아서 가까운 몇분 거리를 거의 살얼음 걷듯이 살금살금 천천이 걸어가야하는 거다.
그렇게 조심조심 걸어가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해보니까 여기 삿포로 정형외과의사들도 오타루 정형외과의사 못지않게 걸어가다가 빙판길에 엎어져서 다치는 사람들이 수입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다가 그만 엎어질뻔해서 바둥바둥 거리다가 겨우 중심을 잡고 엎어지지 않기를 몇번이나 반복하다가 골목에 숨어있는 니조시장을 찾았는데 멀리서 보기에 뭐그렇게 크지는 않는 한국에 있는 전통시장같은 1층짜리 기다란 시장이었다.
점심으로 니조시장을 찾은 이유는 바로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인 해산물덮밥을 먹어보기 위해서다.
여기 니조시장에는 그래서 해산물덮바집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홋카이도 여행책에 나와있는 맛집을 찾아갔는데 맛집이라 그런지 다른 해산물덮밥집보다 진짜 사람들이 많아서 벌써부터 추운 밖에서 줄을 지어서 서있었다.
앞에 커다란 메뉴가 음식그림과 함께 일본어로 된 메뉴와 영어로 된 메뉴가 따로 있어서 읽어보았더니 모두 해산물덮밥이기는 한데 그 위 에 얹어놓은 해산물이 성게, 참치, 대게, 새우 등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있어서 종류는 몇십가지 되는데 뭐 위에 얹어놓은 해산물만 선택하면 그 복잡한 메뉴를 결정해야하는 문제가 해결된다.
이 해산물덮밥 식당이름은 니조시장 이히소이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작은 식당이지만 일본 맛집은 모두 이렇게 테이블도 몇개가 없는 그렇게 화려하지가 않은 작은 식당이다.
그 옆에도 많은 해산물덮밥집이 있는데 여기가 그래도 유명한 해산물덮밥 맛집이라 다른 식당들보다도 식당앞에 사람들이 어스렁거리면서 메뉴판을 보거나 줄을 지어서 서 있었다.
그많은 해산물덮밥에서도 내가 고른 덮밥은 스키 탄후에 먹으면 좋은 여자들이 엄청 좋아하는 참치와 대게살, 성게가 얹혀져있는 3800¥짜리 덮밥과 홋카이도에 꼭 먹어봐야하는 다른 음식인 450¥짜리 대게 미소숲이다.
안으로 들어와보니 진짜 작은 실내에 작은 테이블 몇개가 다닥다닥 지나가기도 힘들게 있는걸보고 또 작은 일본 맛집이구나하면서 인상을 팍쓰고 식당안이 작은거 보니까 일본 맛집이라 맛은 있겠네라고 생각하고 앉아서 기다리자니 금방 해산물덮밥과 대게미소숲이 나와서 먼저 뜨뜻한 대게미소숲을 한숟갈 떠서 마셔보니까 그 얼큰한 대게숲맛과 따뜻함에 감탄을 하면서 그래 마로 이맛이야라고 크하면서 힘들지않은 5일 스킹후에 떠마셔보는 대게숲 맛은 역시 얼큰해라고 감탄하고 다음에는 해산물덮밥위에 얹어있는 참치와 성게, 대게살을 한점씩 집어서 먹어보았더니 역시 홋카이도에서 먹어보는 그 싱싱함에 이번에는 루스츠리조트에서 별로 참치처럼 돌핀턴도 할 코스가 없고 경사도 심하지가 않아서 버터플라이도 할게 없고 그렇다고 그렇게 언덕같은 곳도 없어서 버니헙을 할 일도 없는데에다 히말라야 절벽같이 깍아지른 코스도 없어서 그냥 썰매타듯이 미끄러져서 3일동안 힘들지않게 스키가 아니라 두발짜리 기다란 썰매만 타다가 와서 참치를 먹고 힘낼 일이 없었지만 그래도 5일동안 힘들게 스키를 탔다는 망상을 머리에 떠오릴려고 노력은 했는데 아무래도 머리에 마땅하게 힘들게 스키탄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해산물이니까 해군들을 지원하는 걸그룹인 아이즈원도 텔레비젼 가요청백전에서 봤겠다 그냥 편안하게 추운 겨울이지만 내가 해변가에 놀러온 해군이라는 망상으로 이제는 스키 타는 일정이 없어서 배부르게 양이 많은 해산물덮밥을 먹어두었다.
위에 얹혀있는 싱싱한 참치, 성게, 게맛살을 집어먹고나니까 밑에 아까 먹은 해산물이 조금씩 섞어있는 덮밥이 있어서 이번에는 밥까지 먹는데 아무래도 양이 적은 2500¥짜리를 먹어야했나 밑에있는 덮밥이 너무나 많아서 먹다먹다가 배가 불러서 못 먹겠는데 그래도 다먹어야해서 꾸역꾸역 먹고나니까 배가 너무나 불러서 임산부처럼 배가 너무나 나와버려서 자리에서 일어날때는 뒤뚱뒤뚱 거리면서 걸어나갔다.
이렇게 양은 많기는 하지만 스키를 탈때는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엎어져서 이국종 닥터헬기같은걸 타고 병원에 입원할까하는 걱정때문에 과자나 쵸코바같은 간단한걸 먹으면서 체중조절하면서 스키를 타느라 제대로 먹지를 못하였는데 이제는 스키 타야할 일정도 없어서 이렇게 점심을 푸짐하게 먹고나니까 머리에 아무 것도 떠오르는 것도 없는게 걱정도 없이 편안하게 뒤뚱뒤뚱 거리면서 걸어가니까 스키 탈거도 없고 해산물덮밥을 많이 먹어서 배가 너무나 나와서 내가 프랑스 중세시대때 귀족이나 대기업재벌 회장님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였다.
삿포로 전통 니조시장에서 점심으로 홋카이도에 가면 꼭 먹어봐야할 음식 해산물덮밥을 맛있게먹고 입가심을 하고 소화도 할겸 커피를 한잔 마시기위해서 커피집을 찾으러 다녔는데 아무래도 여기가 시장이라 그런지 커피집은 없어서 아까 보았던 건물이 있는 상가로가면 거기에는 커피집이 있겠다는 생각으로 눈이 쌓이고나서 얼어버린 눈길을 조심조심 엎어지지않게 걸어갔다.
삿포로를 찾아오면 가장 재미있는거는 이렇게 치우진 않은 얼어버린 눈길을 그냥 생각도하지않고 걸어가다가 신나게 엎어지면 옆에서 걸어가던 사람들이 모두 너무나 웃겨서 웃는게 관광할때 가장 재미있고 신나는 홋카이도관광 핫스폿인데 나도 삿포로에서 엎어진건 아니고 내일 갈 오타루에서 작년 12월에 처음 걸어갈때에는 사람들이 걸어가다 얼음 눈길이 미끄러워서 엎어지지 않으려고 바둥바둥 거리는게 너무나 웃겨서 몇번을 웃으면서 오타루관광을 하다가 회전초밥을 먹고나서 나오다가 몸이 너무나 무거운가 나오자마자 식당앞 빙판길에서 엎어지고 또 한번 더 엎어졌는데 주위에 있는 관광객들이 너무나 즐거워서 엄청 쪽팔린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밥을 먹고나서 몸이 둔해져서 엎어지지않게 걸어가기 위해서 천천이 한발짝 한발짝 조심조심해서 커피를 마시러 갔다.
건물이 있는 상가쪽으로 가니까 이런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커피를 한잔 마실수가있는 커피집이 몇개 있기는한데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자주 가던 커피빈이라던지 스타벅스, 투썸 플레이스, 톰앤톰스같은 아는 이름을 가진 커피샵은 없고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커피샵들이라서 어디에서 커피를 마셔야하나 걱정을 하다가 그래도 보기에도 좀 제대로 해놓은 커피전문점으로 조심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래도 고급커피전문점을 찾아왔나 이쁜 10대 일본여자직원이 이쁘게 미소지으면서 일본어로 안내를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혼자와서 고급커피전문점인데 꼭 독서실같이 칸막이가 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일본은 식당도 이렇게 혼자 먹을수있는 독서실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는데 이제는 심지어 커피전문점에서도 그런가보다하고 신기하게 생각하였다.
내가마신 커피는 일본어로 되어있고 영어로도 쓰여있는 메뉴판에서 그냥 커피전문점 브랜드 이름인 코메다커피를 480¥에 시켜서 마셨는데 일본커피가 대체로 고급이어서 그런지 처음 마셔보는 코메다커피도 진하고 그윽한게 루스츠리조트에서 4일동안 에코힐링스키여행을 하고나서 삿포로관광을 하면서 추운 홋카이도 겨울날씨에 걸어다니다가 한잔 마시는 커피 한잔의 느낌은 너무나 그윽해서 한잔의 커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오늘은 삿포로 TV타워도 보고 니조 전통시장에서 해산물덮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커피를 마시고나서는 뭘 해야할까하고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코메다커피가 어떤 일본커피랜드인가하고 지금 찾아보니까 1968년에 나고야에서 처음 설립된 커피회사인데 소중이 여기는 커피라는 이념을 가지고 커피를 마시면서 안정할수있는 장소를 만들어서 지금은 일본에만 835개 지점을 가지고 1968억이라는 수입을 얻고어서 일본에서는 스타벅스, 도토루, 튜일리커피같은 3대 커피브랜드와 경쟁하고있는 유명한 커피전문점란다.
커피전문점 이름인 코메다가 혹시 대표이름인가하고 알아보니까 대표이름은 아니고 1968년 창업자인 카토 타로가 쌀가게를 하고 있어서 쌀을 뜻하는 일본어 코메를 커피 브랜드로 하였고 커피잔에 그려져있는 코메다커피 로고는 코메다커피를 찾아오던 단골손님인 디자인학교 학생이 유럽신사가 커피잔을 들고 마시는 그림을 그려줘서 커피브랜드 로고로 쓰고있다는 쌀가게출신 커피 창업장같은 소박한 아이디어인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쌀가게하고 커피는 서로 반대라서 어울리지않는거 같은데 그러고나서 지금 생각해보니까 커피에서 나던 그윽한 맛이 쌀향이 아니었나하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이 장갑은 퀘백에서 12일동안 스키를 타고 한국으로온지 이틀만에 다시 캐리어에 있는 짐 그대로 풀지도않고 스키까지 챙기고왔는데 그만 너무나 급하게 오느라고 장갑만 가방말고 다른 곳에 벗어놓고와서 가지고 오지않았는데 왠만하면 그냥 장갑을 끼지않고 삿포로관광을 할려고했지만 홋카이도날씨가 너무나 추워서 손이 얼거같아서 커피 마시러오다가 마침 어느 가게에서 마음에드는 따뜻하게 보이는 4900¥짜리를 싸게 할인해서 3704¥에 팔고있길래 사서 끼고온 홋카이도 현지장갑이다.
보기에도 따뜻하게 보여서 구입하였는데 그래도 4만원짜리라서 그런지 껴보았더니 너무나 따뜻해서 급하게 샀지만 마음에드는 장갑을 득템하였다는 생각에 즐거웠다.
코메다커피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서 추위도 피하고 충분히 쉬고 나왔더니 머리도 맑아지고 안정이 되면서 다른 셀프커피브랜드하고는 다르게 예쁜 십대 일본직원이 미소를 지으면서 공손하게 커피까지 가져다주는 코메다커피만의 독특한 안정을 취할수있는 공간이라는 회사이념에 딱 알맞는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셀프커피점인 스타벅스, 도토루, 튜일리 브랜드하고는 다른 방식으로 코메다다방이라는 옛날커피집처럼 운영하였는데 이런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오히려 레트로라는 명성을 받으면서 실내인테리어도 우드느낌이 나는 나무 분위기를 하여서 나이드신 어른들도 커피를 즐겨마신다는데 그런 옛날 커피다방하고 다른 점은 커피를 가져다주는 여자직원이 다방에서 나오는 아줌마가 아니라 이쁜 10대소녀라서 이렇게 일본 3대 커피브랜드로 성공하지않았나하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니조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는 코메다커피를 따뜻하게 마신 타누키코지 상가는 나도 여기에서 겨울장갑도 할인가격으로 사고 커피도 마시면서 1시간이 넘게 걸어다녔는데 이것저것 필요한걸 살수있는 긴 상가로 그 길이가 900m로 4개 상가건물로 이루어져있고 무려 170년이나 되었다는데 내가 1시간동안 뭐 살거없나 두리번거리면서 돌아다녀보니까 무엇보다도 돌아다니는 아가씨들이 이 추운 홋카이도 날씨에도 늘씬한 걸그룹같은 다리를 맨살로 짧은 치마를 입고 다니는걸 볼수있단건 왜 이 타누키코지 상가가 170년이나되는 수백년 역사를 이어나갈수가 있었나하는걸 알수있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170년동안 긴 역사를 가지고있다는데 그 많은 상가들이 문을 닫은곳도 많고 문을 열어놓은 가게도 그렇게 잘해놓지 않고 그냥 옛날 시장같아서 어떻게 170년동안 이런 긴 상가를 유지할수가 있었나하는 궁금증은 생겼다.
타누키코지 상가에서 걸어나오면서 꽁꽁 얼어비린 눈길을 엎어지지않게 조심조심 천천이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 아까 올라보았던 삿포로TV타워가 어둑어둑해진 삿포로 거리에서 어스름하게 보이길래 멈추어서서 카메라로 찍어보았더니 흐릿한 날씨에 보이는 빨간 삿포로TV타워에 있는 디지털시계가 2시41분을 가리키고있어서 갑자기 홋카이도날씨가 추워서 장갑은 어떻게 사서 끼고다니는데 내복을 입고나오지 않아서 다리가 너무나 추워서 오들오들 떨다가 그냥 일찍 호텔이 있는 삿포로역으로 가서 그냥 추워진 몸을 따뜻하게 침대에서 지내려고하는 행복한 상상이 불끈 떠올라서 그냥 호텔이 있는 삿포로역으로 가는 지하철을 타고가기로 굳게 다짐하면서 걸음을 옮겼다.
삿포로TV타워는 지하철을 타야하는 오도리역이 바로 밑에 있어서 거의 TV타워 바로 밑으로가서 보니까 이제는 타워가 엄청 높게 보여서 홋카이도라는 일본에서 따지자면 거의 우리나라 강원도같은 시골에 있는 타워이지만 높게도 만들었다는 생각에 일본은 수도권이든 지방도시던 문화시설에 있어서 그렇게 차이가 나지않는다는 생각이다.
삿포로TV타워에서 지하철을 타고 호텔이 있는 삿포로역으로 가려면 토호라인 오도리역에서 1정거장만 타고가면 되서 이 추운 홋카이도 날씨에 따뜻한 호텔침대에서 몸을 데울 생각을하고 있는데 지하철을 타고 1정거장만 가면된다는 기쁜 생각에 얼른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토호라인 H8 오도리역에서 오른쪽으로 1정거장만 타고가면 같은 토호라인 H7 삿포로역이다.
지하철노선 안에 내가 타고갈 토호라인 노선이 있어서 봤더니 그래도 홋카이도 지방지하철이지만 14개 정거장이 있는 지하철인데 사실 삿포로역에는 지하철이 가장 많이 발달해있다는 일본이라서 그런지 이 토호라인 말고 신치토세공항에서 출발하는 JR선, 그리고 토호라인같은 도자이선, 난보쿠선 이렇게 4개나 되는 지하철노선이 있어서 우리나라 서울지하철 9개노선보다는 적지만 제2도시인 부산이 2개노선밖에 없는거에 비하면 진짜 일본이라 그런지 이런 강원도같은 지방에 4개나 되는 지하철노선이 있다는걸 보면 아무래도 일본이 지하철이 많이 발달해있기는하구나하는 놀라운 생각이 났다.
그래서 심지어는 홋카이도에 있는 스키장을 가려고해도 JR선이 스키장 바로옆까지 갈수가 있어서 거의 스위스에 있는 융프라호 라던지 프랑스 샤모니스키장을 갈때처럼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내려서 기차를 타고가면 바로 스키장에 있는 기차역이 있어서 기차나 지하철을 타고 스키장까지 갈수가있는 스키장 접근성이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는듯한 기분이 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스키장을 가려면 일부러 아무나 스키장에 갈수없게 자기 차나 버스를 타고 가게해놔서 일반인이 스키를 타러가기에 힘들다는 문제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있는 10개 스키장중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을 타고 스키를 들고갈수가 있는 곤지암스키장이 있다고해서 알프스에 있는 스키장 같은가해서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보았더니 진짜 스키복 입고 스키들고 지하철을 타고 아침에 출발하면 스키를 타고 올수가 있어서 꼭 알프스나 홋카이도에서 스키를 타는거같은 기분이나기는 하였다.
아침에 오도리역으로 올때 탔었던 토호라인 9000형 지하철이 들어서고있다.
오늘은 홋카이도날씨가 12월이 시작하고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추운줄 몰라서 내복을 안입고 나와서 너무나 추워서 그냥 3시가 아직 되지않은 이른 시간에 호텔로 돌아가서 추워진 몸을 따뜻한 호텔침대에 누워서 쉬고 내일 오타루관광을 하기위해서 일찍 자면서 4일동안 루스츠리조트에서 에코힐링스키여행을 하면서 그렇게 힘들지않아서 쌓이지도 않은 피로를 그래도 풀어보려고는 하기로 하였다.
그렇게 스키로 쌓이지않은 피로를 풀면서 즐겁게 잠을 자고있는데 꿈에 이 먼 홋카이도까지 왔는데 내가 앨범계약을 하려다 연락이 끊겨서 계약을 하지 못하고있는데 소나무에서 탈퇴한 나현이가 갑자기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딴따딴따라딴! 이라고 하면서 자기 생일을 자축하면서 즐거워하던데 나는 꿈에서 이게 뭔소리야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꿀잠을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