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일동안 스키타면서 지내게될 Nikko Style Hanazono.

세계/2019 7월 베트남, 태국

태국 베트남 둘째날 호치민, 명가, 빌라로얄 베트남왕족 커피집,

김지훈님 2020. 6. 8. 08:16

 

 

베트남, 태국 2개국 순방 2일째인 오늘은 어제 명수하고 같이 가는 환상적인 이 여행을 시작하는 첫날이라 앞으로 우리들의 여행에 아무 문제가 없이 마지막날까지 사고없이 7일동안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면서 호치민에서 가장 잘나가는 물 안좋은 루프탑 칠 스카이바에서 고급스럽게 칵테일을 마시면서 건배를 하였는데 그만 베트남 열대과일을 잘못 먹어서 명수가 이뻐보이는 문제가 생기기는 하였지만 다행히도 어떤걸 잘못 먹거나 뇌가 없어서 생각을 못해도 명수는 아무리 봐도 이뻐보인다는건 사람이 눈이 달려있는한 뇌없이 생각해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그냥 물도 안좋겠다, 명수가 이뻐보이기까지 하는 심각한 문제에 술이 다꺠고 기분이 우울해져서 빨리 여행출발 축하파티를 접고 호텔에서 집에서 다 쉬기로해서 첫날을 무사히 사고없이 보냈다.

 오늘은 내일 본격적으로 태국여행을 시작하기전에 비지니스로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에서 홈뱅킹 비밀번호가 안되는걸 바꾸고 은행간 김에 현금카드도 발급받는걸 해야해서 가장 중요한 이 베트남 럭키리메이크사업 수익금을 받는 문제를 하고나면 할게 없어서 그냥 시간이 나는 명수하고 호치민을 돌아다니면서 몇년을 베트남에 산 명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발 닿는대로 돌아다니면서 밥이나 맛있게 먹으면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태국방콕여행을 하기전에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내가 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기로 하였다.

 

 

 

 

 

어제 멕시코음식을 먹기는 하였지만 많이 먹지를 않았고 루프탑바에서 술도 칵테일 한잔만 마셔서 아침에 조식이 포함된 가격이라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갔다.

낮에는 텅텅 비어있었지만 아침에는 조식식당으로 바뀌어서 테이블에 가지가지 메뉴가 뷔페로 마련되어 있었고 사람들이 조식을 먹고 있어서 엄청 붐볐다.

 동남아시아 호텔이라 볶음밥이 있어서 조금 떠서 가져오고 포테이토 프라이드처럼 생긴게 뭔가하고 가져오고 베트남이라 저번에 명수가 베트남샌드위치인 반미를 먹어보았는데 너무나 맛있게 먹었다가 호텔조식에서 있길래 먹었는데 그건 맛이 없어서 실망했었는데 또 호텔조식으로 있길래 이번에도 그런거 아닌가하고 의심은 했지만 뭐 먹고 죽기야하는 생각으로 자그마한 반미를 한개 가져와서 먹어보았는데 이건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베트남이지만 아시아조식으로는 꼭 나오는 뜨거운 일본국 미소가 있어서 덥지만 더덥게 떠서 마시고 크로와샹, 팽오 쇼콜레 그리고 고로케 같은거도 가져와서 오렌지쥬스하고 같이 먹었다.

 

 

 

 

 

다음 접시에는 후식으로 과일을 가져오는데 작년 연말모임으로 왔을때 처음보는 열대과일을 먹고 맛이 너무나 이상해서 못먹은 아픈 기억이 생각나서 조심해서 이상한 모르는 과일들은 피해서 딱 보기에 알거같은 수박, 망고, 푸른 참외, 용과를 문제없이 먹고 자그마한 치즈케잌을 가져와서 따뜻한 베트남커피하고 우아하게 마셨다.

내일 태국 가기전에 중심가에 있지않고 주택가에 떡하고 있는 크지도않은 작은 이 퓨전스위트 사이공호텔을 2박으로 예약하였는데 이 호텔을 고를때 위치는 주택가에 있어서 좋지는 않지만 호치민에서 그렇게 돌아다닐 일이 없어서 생긴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어서 2박에 271710원으로 하루에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인데 동남아시아 베트남에 있는 호텔이지만 커피를 마시면서 차근차근 주위를 둘러보니까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조식을 맛있게 우아하게 먹고 방에서 기다리다가 카톡을 받고 택시를 타고온 명수를 호텔앞에서 만나서 다시 택시를 불러서 먼저 간 곳은 이번 베트남, 태국 2개국순방에서 비지니스로 가장 먼저 해야할 베트남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에서 홈뱅킹 패스워드를 바꾸는 일이다.

그래서 먼저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을 찾아가서 한국말을 잘하지 못하는 직원한테 저번에 만들고간 홈뱅킹 패스워드가 한국에 갔더니 안된다고 물어보았더니 패스워드를 등록하고 몇일내에 로그인을 해서 확인을 안해서 취소된거 같다고해서 베트남에만 있는 휘한한 홈뱅킹 확인체계를 몰라서 그랬다고 다시 패스워드를 만들고 온김에 명수가 현금카드를 한개 만들라고해서 만들었는데 옆에있던 명수가 아니 왜 국제카드는 안되냐고 물었는데 내가 그건 여기 호치민지점에서 한번도 거래한 적이 없는데 어떻게 벌써 국제카드를 만들수가 있냐고 말해서 그냥 국내현금카드만 신청하고 내일 다시와서 찾아가기로 하였다.

 그렇게 가장 힘든 비지니스업무를 끝마치고 이제는 마음놓고 호치민투어를 하기전에 먼저 이 건물에 있는 한국은행직원이 많이 가는 한식당으로 밥을 먹으러 갔다.

명가라는 한식당인데 앉으니까 엄청나게 많은 반찬이 놓여졌는데 오이무침, 김치, 고추무침, 시금치에다 심지어는 일식인 김밥하고 유부초밥도 나와서 이거만 먹어도 한끼가 해결될거 같았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라 이제는 두부무침, 잡채, 멸치볶음, 오뎅무침, 콩나물이 더 나와서 거의 한식뷔페 분위기였다.

그래서 생각해보니까 요즘 한국기업이 베트남에 진출을 많이해서 한식이 제대로 나오나보고 맛은 어떤가하고 반찬을 조금씩 먹어보았는데 다른 나라에서 먹었보았던 중국맛 한식반찬하고는 다르게 맛도 한국에서 그대로 가져왔는지 한국에서 먹을때하고 똑같은 맛이었다.

세계에 있는 한식당에서 한식을 먹어보면 생긴건 한식같은데 중국이 세계로 진출하지않는 공산주위나라라서 한국보다 뒤늦게 세계로 나왔지만 무섭게 진출해서 이제는 한식당도 중국손님 입맛에 맟추어 중국요리사가 중국식 한식음식을 만들어서 거의 중국음식 먹는거 같았는데 이 식당은 그런 중국식 한국요리는 아니라 맛있게 먹을수가 있었다.

 

 

 

 

 

주메뉴는 닭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지만 명수가 여기가 삼계탕을 잘한다고해서 한번 먹어보라고해서 1년에 복날에 한번 먹는 닭이지만 먹어보았는데 삼계탕을 제대로해서 그런지 맛있었다.

나는 닭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양념통닭이라던지 프라이드치킨, 심지어는 닭발, 그리고 지금 먹고있는 삼계탕을 잘 안먹는데 몇년전부터 자꾸만 아는 사람들이 내가 닭을 좋아한다고 우겨서  먹어보라고 이렇게 명수같이 자꾸만 닭요리집으로 데리고가는데 가끔 1년에 한번 먹으면 먹을만한데 아무래도 닭요리는 나한테 안맞지만 내가 닭을 좋아한다는 명수의 말을 듣고 맛있다고 말해주었는데 내가 언제부터 닭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는 않는다.

이렇게 닭을 좋아하지않는 나를 억지로 끌고와서 닭요리인 삼계탕을 먹인 명수는 오늘 점심도 작전성공이라고 흐뭇해하였다.

 

 

 

 

 

좋아하지않는 닭요리인 삼계탕을 맛있게 억지로 먹은 식당은 명가라는 식당으로 삼계탕이 전문인지 삼계탕 사진이 식당앞에 있어서 닭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 와서 먹어보면 좋을거같은데 닭요리를 좋아하지않는 나도 맛은 있는거 같았다.

 

 

 

 

다 먹고나서 식당을 찍고있는데 명수가 자기 아이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있는 내 뒷모습을 스냅사진으로 찍어주었는데 아이폰은 아무래도 카메라가 좋아서 뒷모습도 멋잇게 나왔다.

16년동안 혼자 여행을 다니느라고 뒷모습은 앞모습 셀카도 찍기가 힘들었는데 명수하고 다니면서 명수가 뒷모습을 찍어주어서 처음 봤는데 나는 어렸을때부터 뒷통수가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듣고 자랐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앞얼굴보다는 뒤통수가 여자들 말대로 더 괜찬은거 같다.

 

 

 

 

 

삼계탕을 먹고나서 소화를 시키면서 명수한테 이제 내일부터 시작되는 태국방콕여행에서 내가 예약한 방콕 1일투어에서 갈 왕궁, 새벽사원,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아유타야 왕궁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주면서 내가 너하고 내걸 다 예약해두었으니까 너는 그냥 나만 따라오면 된다고 말해주면서 우리가 럭키리메이크에 투자한다고 하면서 딴말만 하면서 아직까지 투자하지않은 윤대표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를 이번 태국여행에서 다 풀어버리자고 으쌰으싸 화이팅을 하고나서 삼계탕은 역시 내 입맛에 맞지가 않아라고 생각하면서 나왔다.

 

 

 

 

좋아하지않는 닭요리인 삼계탕으로 이 더위에 더 덥게 뜨거운 탕을 먹고나서 나오니까 더 더워죽겠는데 그 다음에는 무얼 할까 생각을 해보는데 너무나 더워서 멍때리고 있다가 베트남에서는 관광을 오면 태국처럼 안마를 해보고 가야한다고해서 하기는 세계적인 마사지 나라인 태국 바로 옆에 있으니까 아마 같은 동남아시아인 베트남도 마사지를 잘할거라고 힘차게 대답하고 가자고하니까 그러나 명수가 자기가 몇년동안 호치민에서 마사지를 받아봤는데 그렇다고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우울하게 얼굴이 안좋아서 이상하다고 처음부터 의심은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으슥하게 마사지를 할 저녁시간이 아니라서 내가 오늘이 여행 첫날이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태국여행을 해야하니까 앞으로 힘들어질 다리를 위해서 그냥 다리하고 발 마사지만 하자고해서 다리마사지만 하였는데 늘씬하고 이쁜 여자가 하는 태국마사지하고는 다르게 저번에 베트남 왔을때에도 뚱뚱한 여자가 나와서 해줬는데 이번에는 더 뚱뚱한 여자가 나와서 마사지를 해주는데 그래서 힘이 엄청나게 쎄서 아팠는데 그래도 다리의 피로는 마음껏 풀렸는지 다하고나서 팁까지주고 걸어나왔는데 이상하게 다리근육이 아파서 명수한테 아무래도 마사지할때 경락을 잘못 누른거같다고 걷기가 힘들다고 다시 불러서 경락을 풀어야할거 같다고 명수한테 말했더니 명수가 얼굴이 푹 쳐져서 드디어 베트남 마사지의 진가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는지 시무룩하게 말도 안하고 있길래 내가 직접 직원한테 마사지가 잘못된거 같다고 말했더니 그럼 다시 해주겠다고해서 아까 그 뚱뚱한 여자를 다시 불러서 다리가 더 아파졌다고 했더니 그러면 아무래도 자기가  마사지를 잘못해서 경락을 잘못 누른거같다고 하면서 다시 경락을 누르니까 아픈게 없어져서 코쿤캅이라고 고맙다고 인사해주고 이번에는 가벼운 걸음으로 걸어나왔다.

이렇게 동남아시아로 가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마사지를 받다가 잘못 받아서 더 아파지는 일이 많은데 사실 이건 태국처럼 마사지사가 태국왕립마사지 의과대학을 나와서 자격증을 가지고 해야 마사지도 의술이라 안전한데 다른 동남아시에서는 불법안마사가 많고 마사지기술을 받았더라도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실수로 경락을 잘못 눌러서 더 아플수가 있으니까 주의하여야 한단다.

그래서 나도 나중에 다리가 괜찬아져서 문제가 없다고 그냥 지나갔는데 호치민에 사는 한국 사람들이 알아낸 바로는 그 여자가 안마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가 않아서 경락을 잘못 눌러서 안마 받는 사람들이 자주 그렇게 다리가 더 아파져서 못 걸으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켜줬다.

그래도 나는 마사지를 할려면 똑바로 해줘야지 손님이 다리가 아프게 잘못 해도 되냐고 걱정은 하였는데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스키를 좋아해서 해외로 원정스키를 타러가는데 우리 스키여행팀은 13년동안 다니면서 내가 CSIA 레벨4수준 국제자격이 있어서 심하게 다쳐서 아픈적이 없어서 그렇지 2009년부터 대통령지시로 앞으로 CSIA 레벨4수준으로 스키를 탈수있는 거룩한 자격을 갖춘 우수한 성적의 해군땡보직출신 일류대학교 정신과의사 아들이 CSIA 레벨4라는 기록이 쓰여있는 서류만 가지고가서 하루만에 다쳐서 아프다가 죽었다는데 그 이후로 같은 해군출신 장교들이 10년이 넘게 CSIA 레벨4 서류만 가져가서 모두 다리가 다쳐서 CSIA 레벨4 자격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지는 못하고 국제 장애인자격 1급을 받아내서 세계 모든 항공사를 탈때마다 내가 받는 CSIA 레벨4 국제인증으로는 이코노미석이나 좀 좋으면 프리미엄이코노미석을 탈수있는거보다 더 좋게 탑승할때 언제나 국제장애인 1급자격으로서 가장 먼저 우선 탑승하여 다리가 다쳐서 제대로 필수가 없어서 비지니스석이나 일등석을 탈수가 있는 국제적인증을 받기는 하였다니까 자랑스럽기는 해서 그 베트남 마사지 여자가 앞으로 10년이 넘게 마사지를 하면 해군출신 스키어들처럼 이런 국제적으로 인정할수있는 자격을 받을수 있을거라는 긍정적인 생각이다.

 

 

 

 

그렇게 국제적 베트남 마사지를 받고 이제는 아직 삼계탕을 먹고나서 마시지못한 커피를 마시러가는데 명수가 베트남에서 옛날 베트남왕족이 하고있는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고해서 자기네집 근처에 있는 그 커피집을 찾아갔다.

왕족이 하고있는 커피집이라고해서 들어갔는데 입구가 그냥 풀이나 나무만 많고 그렇게 특이한게 없어서 베트남이 공산주의로 바뀌어서 그러나라고 생각하고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베트남에 이런게 있을까싶은 의심이 들 정도로 진짜 화려한 장식을 하고있는 가구와 여러 수집품들이 있어서 놀라서 한개한개씩 구경을 하였는데 베트남도 한때는 이렇게 왕족들이 화려한 문화를 즐겼다는 새로운 역사적사실을 알았다.

그렇게 놀랍게 구경하고나서 이제는 커피집이니까 본격적으로 커피를 한잔 시켜서 마셨는데 커피 맛도 좀 특이한게 그윽하기는 하였는데 베트남에도 이런 고급커피문화가 있어서 명수 말대로 베트남이 공항면세점에 커피밖에 살게 없을 정도로 왜 그렇게 커피가 많았나라는게 이해되었다.

그래서 그 커피를 한잔 마시고 너무나 좋아서 아까 뚱뚱한 여자 마사지사가 잘못 했던 마사지를 잊어버리고 내가 왠 호강이냐고 좋아서 허탈하게 웃어버렸다.

 

 

 

 

즐겁게 커피를 마시면서 웃고있는데 명수가 이런 고급커피집에서는 그렇게 웃으면 안되고 엄숙하게 해병대장교출신 교수인 영우처럼 표정을 해야한다고하고 나이많은 베트남왕족 후손같은 나이 많으신 여자분도 눈을 치켜뜨고 이런 자리에서 웃고있다고 쳐다보길래 명수가 커피를 좀 우아하게 마시라고 해서 왼쪽손으로는 커피잔을 들고 다른 오른쪽손으로는 커피를 마시는 포즈를 잡고 사진을 고급스럽게 모든 얼굴근육에 힘을 주고 인상을 팍 쓰고 찍어보았다.

이렇게 찍고보니까 내가 몇년전에 해군, 해병대가 경호하는 우리나라의 유명한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들이 가는 여행에 따라갔다가 그만 거룩한 김구나 윤봉길 후손들이 내가 너무나 웃으면서 여행 다닌다고 엄숙하고 거룩하지가 못하다고 쫒겨난 적이 있는데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까 거룩하게는 보이는데 왜 내가 그 여행팀에서 쫒겨났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도대체 누가 그런 거룩한 여행에 나를 껴놨냐고 뭐라고 해서 참 잘됐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번에는 조금 멀리서 명수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찍어보았는데 이렇게 찍으면 가까이서 찍을때보다 얼굴이 작아보여서 사진이 잘 나오는데 나는 윤대표처럼 모여라꿈동산이 아니라서 원래 다른 사람보다 얼굴이 작아서 그게 그거인데 그래도 이렇게 멀리서 찍으면 내가 더 잘나온다.

그래서 지금 자세히 보니까 주위에 있는 왕족 장식물하며 내가 커피잔을 들고있는 엄숙하고 가룩한 모습이 꼭 왕족 같은 기품이 느껴져서 돈만 있으면 나도 지금은 사라져서 없어졌지만 이 베트남왕족처럼 내가 소장하고있는 물품들을 다 전시해놓고 이렇게 커피를 한잔 우아하게 마시면서 지내면 좋을거 같은데 갑자기 욱하면서 생각나는게 꼭 그러려고하면 어떻게알고 또 북한 특수8군단 스키부대 그놈이 자기가 장군이라고 뻥치면서 정신과의사 시켜서 정신병자라고 괴롭히면서 못하게 할거라는 안좋은 상상이 떠올랐다.

 

 

 

 

그렇게 명수하고 둘이서 내가 만들 왕족에 대해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너는 그러면 어떤 자리를 하고싶냐서 물어보는데 갑자기 덩치큰 사람들 남녀 4명이 우루루 들어오는데 분위기가 안좋아지고 시끄러워서 이게 무슨 일인가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우리도 커피값을 계산하고 바삐 나와서 입구에 있는걸 구경하는데 옛날에 왕족들이나 타고다닐거 같은 인력거에 빌라 로얄이라는 이름이 쓰여있고 앤틱, 수집품 그리고 차마시는 곳이라고 쓰여있었다.

명수가 자기는 이런 앤틱 수집품들을 엄청 좋아한다고 해서 그럼 너도 베트남에서 이런 인력거를 타고 다니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니! 자기는 오토바이 타고다닌다고 신경질을 내면서 대답해서 참 너가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걸 까먹었다고 그렇지라고 말하고 여태까지 고급스럽게 왕족이 하는 커피집에서 고급커피를 우아하게 마셨는데 이런 현실이 슬퍼져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침묵이 그렇게 몇분동안 흘러갔다.

 

 

 

 

이렇게 빌라 로얄 커피집은 왕족이라는 로얄이라는 이름하고는 다르게 입구는 그냥 숲에 묻혀있는 집처럼 보이지만 들어가보면 옛날 베트남왕족의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다.

 

 

 

 

커피를 우아하게 마시고나서 내일 태국여행을 하기전에 베트남을 들러서 가는 이유인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에서 어제 신청한 현금카드를 받기위해서 엠플라자로 가서 현금 데비트카드를 받고나서 아무래도 우리나라 은행인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모두 모여있는 여기에서 필요한 베트남동을 찾는게 안전할거 같아서 1층에 있는 ATM기에서 글로벌패스카드로 300만동을 찾는데 수수료 2000원 정도를 내고 159558원을 찾고나서 다시 300만동을 2번에 걸쳐서 찾았다.

그런데 그냥 600만동을 한번에 찾으면 수수료도 한번만 내고 편한데 2번으로 나누어서 찾는 이유는 300만동이 우리나라돈으로는 15만원밖에 되지가 않아서 그냥 5만원짜리 3장밖에 안되는데 베트남에서는 이 15만원밖에 안되는 300만동이 큰 돈이라 ATM기에서 한번에 300만동밖에 찾을수가 없어서 그렇게 계산해보면 우리나라 ATM기에서 한번에 찾을수있는 현금인 100만원을 베트남 ATM기에서 찾으려면 무려 7번에 나누어서 찾아야되는데 내가 작년 연말모임에 처음 베트남에 와서 우리나라처럼 100만원을 찾으려고 했다가 7번이나 해야한다는걸 알고 투덜거리면서 포기했는데 명수 말로는 그것도 하루에 찾을수있는 돈이 800만동밖에 안되서 하루에 800만동, 40만원밖에 찾을수가 없단다.

이제는 그렇게 해외여행가서 실탄같은 현금을 300만동 탄창 2개를 받아서 듬직하게 장전하고나니까 어떤 식당이나 술집도 갈수있다는 자신감으로 DMZ 투입하기전에 실탄을 장전하는 기분으로 록앤롤! 리로드라고 외치면서 지갑에 장전하니까 명수가 너 뭐하고있냐라고 물어보는데 대답은 안하고 야 더워죽겠는데 마침 옆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으니까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먹자고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 비지니스로 해야할 우리은행 호치민지점에서 현금카드를 찾는 업무를 마치고 뭘할까 생각해보았는데 이렇게 친구하고 해외여행을 다니면 오늘처럼 그냥 아침 먹고 돈 찾고 점심 먹고 또 돈 찾고 그러다가 힘드니까 마사지 한번 받고 업무를 잠깐 보는데 사실 우리나라 비지니스맨들이 해외로 일을 하러나오면 보통 이런 식이라서 나는 처음에 왜 해외여행이 이러나 했더니 비지니스로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은 명수는 자연스럽게 이렇게 진행을 다니는데 뭐 그렇게 한건 없는데 업무보기 전에 힘들까봐 먹고 잠깐 업무 보고 힘드니까 또 먹고나서 일을 다 끝낸 기념으로 저녁먹고 술을 마시러가야해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베트남에 있는 감자탕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해외에서 감자탕을 먹을수 있는 나라가 몇개 없는데 베트남에서 감자탕을 먹으러가니까 반찬도 한국에서 먹는거보다 많이 나오고 한국소주인 처음처럼도 주문할수가 있었다.

 

 

 

 

명수는 감자탕을 시키고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순대국도 있다고해서 아니 베트남에서 순대를 어떻게 만들어서 팔까하는 의심이 들기는 하였지만 순대국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아니 한국에서 먹는 맛하고 똑같은 맛이 나서 더운 날씨이기는 하지만 얼큰하게 맛잇게 먹었다.

14년동안 해외로 스키여행을 다니면서 일본, 유럽,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5대륙을 돌아다니다보면 스키 타느라 4000m 산 정상에 한국음식은 커녕 먹을거도 제대로 없어서 점심은 언제나 등에 맨 배낭에 넣어둔 과자나 쵸코바로 떼우고 저녁도 해외스키장에 한국식당이 없어서 일본식당에서 사시미, 스시나 라멘으로 겨우 끼니를 떼웠는데 이렇게 비지니스를 한다면서 한국 대기업이 많이 진출한 베트남 호치민에 와서 몇년동안 있었던 친구를 따라 한식당을 찾아와서 한국에서도 잘 먹지않는 순대국을 먹고 있으니까 갑자기 삼성 이부진하고 이혼을 한다는 우리 대학교출신 남편이 말한 이제는 순대국을 먹고싶다는 말이 생각나서 나도 나이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스키는 힘들어서 접고 이렇게 대기업 비지니스맨들처럼 맛있는 식사나 하고 저녁이 으슥해지면 술이나 마실까하는 즐거운 상상을 했다.

그런데 순대국을 맛있게 먹고나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생각해보니까 그건 2009년부터 스키를 탄다면서 놀고 먹고 술 마시면서 그짓거리하다가 다리가 다쳐서 집안까지 다 말아먹은 땡보직 해군이 하는거하고 똑같은거 같아서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였는데 명수하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 해군이 하던게 바로 이런 비지니스라서 그게 그거인거 같다는 의심은 들었다.

 

 

 

 

내가 시킨 순대국은 금방 나와서 맛있게 먹었는데 명수가 시킨 감자탕이 한참 있다가 나와서 드디어 나왔다고 여기 베트남에서 감자탕을 다 먹어본다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서 마셔보았는데 맛이 이상한거다.

그래서 명수야 베트남에서는 감자탕을 이렇게해서 먹는 베트남 감자탕이냐고 물어보았는데 명수가 그 가느다란 눈을 더 가늘게 뜨고 쳐진 눈꼬리가 치켜 올라가더니 할 말이 없는지 입을 꾹 다물고 말을 안하다가 급기야는 직원을 불러서 뭐라고 하는데 베트남 직원도 미안해하면서 뭐라고 대화를 하고서 그냥 명수하고 나는 먹기로 하였는데 아무래도 맛이 이상해서 나는 확인하기 위해서 한숟갈 더 떠먹어보고 도저히 먹기가 힘들어서 명수한테 너가 시켰으니까 너가 다 먹으라고 하고 나는 이상한 감자탕 맛을 입에서 없애기 위해서 남은 순대국 국물을 떠서 먹으면서 감자가 들어있으니까 감자탕이긴 하네라고 말해주었다.

 

 

 

 

 

그렇게 맛있는 순대국과 맛이 이상한 감자탕을 먹으면서 명수와 오래만에 해병대 돌격훈련을 하러 나왔나 그 시끄럽기만 하던 해병대장교출신 영우를 따돌리고 베트남 럭키리메이크사업이 윤대표때문에 문제가 생겨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오렌지필름 정대표하고 김이사가 내일 태국여행을 가기전에 문제점도 파악하고 호흡을 한번 맞추기위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그런 럭키제작보다도 명수하고 나 사이에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다른 문제점이 있다는걸 알아냈다.

그건 바로 한국영화투자계의 거장으로서 수많은 영화에 투자를 따내기 위해서 많은 유명한 사람들과 만나서 이렇게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일류대학교 사회과를 나온 엘리트답게 사교적인 비지니스여행을 하는 명수하고는 다르게 내가 13년동안 해외원정스키를 하러 스포츠 힐링에코여행을 하면서 그 나라의 사람, 문화, 역사를 알러다니는 순수여행 스타일이 다르다는건데 그래서 명수는 베트남의 일류층들과 알고 지내면서 식당, 술집 들을 많이 아는데 나는 그 나라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과 관광문화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건데 이 문제를 이야기하다가 둘이 알고나서 깜작 놀라서 난감해하기는 하였는데 명수는 오늘 이렇게 이야기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그런거도 다 해결할수가 있다는 생각이 났는지 씁슬하게 웃으면서 미소를 지었는데 그렇지만 이건 명수가 걱정없어하는거하고는 다르게 내일부터 하는 태국 방콕여행에서 엄청난 문제가 생겨서 거의 여행을 다 망칠뻔하게 된다.

 

 

 

 

그렇게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나서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하게될 태국 방콕여행에서 윤대표때문에 투자를 유치하지 못해서 제작이 연기되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화이팅을 하기위해서 저번에 갔었던 술집을 또 찾아가서 노래도 부르면서 내일부터 있을 방콕여행에 설레이기도 하지만 즐겁게 술을 마시는데 갑자기 명수가 흥을 뛰운다고 하면서 저런 힘찬 자세를 취하더니 자기 머리에 베트남동을 침을 발라서 붙이더니 앗하고 기합을 외쳤는데 역시 투자계의 거장이라서 그런지 이런 무술도 하면서 재미있게 하니까 내일부터 있을 방콕여행이 기대가 되었는데 사실 어떤 친구나 가족들하고 가는 여행은 혼자 가는 여행보다 더 괴롭고 힘들어서 술을 한잔 마시면서 걱정은 스물스물하게 떠오르기 시작하였다.